[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는 수출기업이 체감하는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 맞춤형 지원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수출 유관기관, 영주 소재 수출기업 17개 사와 현장간담회를 열었다.영주는 구미와 포항에 이어 경북도의 3대 수출지역으로 올 상반기 경북도 총수출 236억 달러 중 9억3천만 달러를 수출해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영주에서 홍삼 제품을 생산하는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은 “중소기업은 대외환경 변화, 환율 변동 등이 발생했을 때 장기계약 등으로 안정적 대처를 할 수 있는 대기업보다 훨씬 불안한 면이 있으므로 정부의 세심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라고 화두를 꺼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수출 현장에서 거친 파도와 싸우고, 세계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경북도와 수출 유관기관은 더욱 적극적으로 기업과 소통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달희 부지사는 이날 간담회 전 영주 수출품목 1위인 알루미늄 가공품을 취급하고 있는 노벨리스코리아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알루미늄 재활용 관련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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