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지난 2023년 7월 28일(금)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조리사, 조리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 및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무 연수를 실시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위덕대학교 이인숙 교수의 학교 현장 사례 중심의 여름철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고, 센트포 대표 황지현 강사의 ‘퍼스널컬러 및 이미지메이킹’ 주제로 업무에 지친 급식관계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지원과장은“연일 폭염에도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당부했다.
달성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성소방서 직원 4명과 의용소방대원 80여 명은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 일대에서 토사물 제거, 피해 잔해물 제거 등을 진행했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해지역이 빨리 복구 됐으면 한다”며 “지역 사회의 재난안전부터 생활안전까지 달성군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달성소방서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의회는 지난달 31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민간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는 상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제4조에 따라 국외연수 제도와 관련한 기본적인 원칙과 절차를 명확하게 하고 지방의회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심사위원회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구성했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출장의 필요성과 출장자의 적합성, 출장국과 출장 기간의 타당성, 경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게 된다. 안경숙 의장은 “일부 지방의회의 관광‧외유성 국외 출장으로 시민들의 제도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의회 의원들이 청렴성을 확보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와 LG헬로비전 등 케이블TV 6개사, KT스카이라이프 등이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청주시와 경북 예천군 등 전국 13개 지역에 대한 유료방송 해지위약금을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특별재난지역 내 호우로 인해 주거시설이 유실되는 등 장기간 유료방송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이용자가 유료방송서비스 해지를 요청할 경우 위약금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서비스의 요금 감면도 추진한다.
봉화군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동물보호소 고양이 2마리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군 직영 유기동물보호소에 대해 예찰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검사는 오는 8일까지 실시되며 임상예찰은 군 방역관, 정밀검사는 공수의사를 통해 동물보호소시설 동물의 시료를 채취해 도 시험소에 의뢰한다. 서울시 용산구 동물보호소 고양이는 호흡기질환 감염이 의심돼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한 검사시료를 확인 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됐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양병태)은 지난 28일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고아라 교수가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 사가 발간하는 학술지 ‘npj 바이오필름 앤 마이크로바이옴(npj biofilms and microbiomes, 응용 미생물 분야 상위 4.49%, IF:9.2)’의 부편집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다. 고 교수는 서강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POSTECH에서 생명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스웨덴 예테보리대 박사 후 연구과정, 성균관대 의과대학 조교수를 거쳐 2021년 POSTECH에 부임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가 결합된 말로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의 총합을 말한다. 체내 미생물의 유전 정보량은 사람이 가진 유전 정보량의 약 100배에서 1,000배에 달하며, 사람의 건강과 질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고 교수는 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작년 9월부터는 ‘유럽 미생물학회 연합회(FEMS, The Federation of European Microbiological Societies)’의 한국 부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npj 바이오필름 앤 마이크로바이옴’은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처 사의 학술지로, 네이처의 직접 관리를 받는 네이처 포트폴리오로 관리된다.
폭염경보가 발령된 경북에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또 발생했다. 31일 경북도와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4분쯤 경산시 자인면에서 길을 걷던 60대 주민이 쓰러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 체온을 측정했을 당시 40도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뜨거운 햇빛에 노출돼 열탈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같은날 오후 2시8분쯤에는 문경시 마성면에서 90대 남성이 밭일을 하던 중 쓰러졌다. 가족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온열질환 추정으로 사망했다. 비슷한 시각 예천군에서도 농사일을 하던 80대 1명이 온열질환 추정으로 쓰러져 숨졌다.
대구광역시는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2024년부터 다자녀가정과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난해 대구시 출생아 수는 1만139명으로 최근 10년 동안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전년도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구시 난임 진단인원도 증가 추세에 있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양육비 부담이 큰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를 희망하는 부부를 집중 지원해 임신, 출산, 아이 양육에 친화적인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자녀가정 및 난임부부 지원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 민간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의를 열었다. 지난 4월 교육부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으로 자체투자심사 대상 사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투자심사 경력이 있는 위원 4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특히 위원회의 기능강화를 위해 △컨설팅의 의무적 실시 △사전(건축)기획 용역 투자심사 이전 실시 △절차 확인용 체크리스트 작성·제출 △자체투자심사 일정 구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경북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지침’을 제정해 7월 심사 안건부터 시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경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등 총 3개 사업을 심사했으며, 총사업비 200억원 이상의 사업은 오는 10월 예정된 공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체 투자심사 기능을 강화해 경북교육청의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심도 있는 심사와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 5,050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등 주요 특성항목을 조사하여 반영하고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지가열람, 의견제출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달 29일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개최된 제17회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 행사장에서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정용교)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창업가 양성사업인 ‘유학생 카페창업-글로벌 다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던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에 변동이 생기면서 한반도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이 31일 오전 10시에 발표한 카눈 예상 경로를 보면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660㎞ 해상을 지난 카눈은 북서진하다가 내달 3~5일 오키나와 서쪽 혹은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인다는 것. 이는 내달 5일께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본 기존 예상과 다르다. 기상청 관계자는 "카눈 진행 방향 정면에서 북서풍이 불어 들면서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면서 "이에 태풍 예상 경로에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나 일본·중국·대만 기상청 등도 한국 기상청과 마찬가지로 카눈이 상하이 쪽으로 북서진을 거듭하는 것이 아니라 상하이와 오키나와 사이 바다에서 방향을 튼다는 데 무게를 실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물론 아직은 카눈이 우리나라를 향해 올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 등 관내 해수욕장과 향로교, 마북교 등 물놀이 관리지역에 피서객이 넘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극심한 더위가 기승함에 따라 방학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 단위 피서객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은 이용객으로 지난 주말에는 특히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후문이다. 북구청에 따르면, 해수욕장 개장일인 7월 22일부터 7월 말 현재까지 7만 5천여 명이 북구 관내 4개 해수욕장을 방문하였으며, 죽장 향로교, 마북교 등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에도 주말까지 1만 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여름휴가를 간다고 대통령실이 31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공식적으로는 휴가 기간을 2일부터 8일까지로 잡았다. 휴일을 껴서 6박 7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저도에 머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거제 저도는 이른바 '청해대'(靑海臺)라 불리는 대통령 별장이 자리한 곳이다. 윤 대통령은 다만 필요에 따라 휴가 기간에도 일정 부분 공식 행사를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그는 "참모들 입장에서는 대통령이 그동안 워낙 순방 등 여러 격무에 시달렸고, 어느 정도 휴식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대통령 휴가 계획에 따라 대통령실 직원이나 일부 공무원이 휴가를 짜는 관행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 휴가가 내수 진작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어서 휴가를 가는 게 좋겠다고 (윤 대통령에)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재충전과 함께 국정운영 등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휴가 당시에는 저도 등 지방 휴양지와 민생 현장을 찾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닷새간 서초동 사저에 머물렀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인 ‘2023년 제25회 포항 청소년 댄스&가요제’를 지난 29일 영일대 해상누각 앞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행사인 벤토나이트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가요와 댄스 부문에 30개가 넘는 청소년 팀들이 참가해 열띤 예선전을 거쳐 10개의 공연팀을 선정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9일 ‘별 볼 일 있는 캠프’를 운영했다. ‘별 볼 일 있는 캠프’는 지역 내 2~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파이프라인, 국궁 등 패밀리 소통 활동 △자연을 체험하는 숲 산책과 미션 수행 △별 볼 일 있는 밤(별자리 이야기 강의와 별 관측 등) △자연 음식과 소떡소떡 구워 먹기 등을 진행했다. 이날 조별로 숲길을 따라 걸으며 제시되는 미션을 수행하는 ‘숲 산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후 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박사(한국천문연구원 소속 교사)와 함께 천문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이어 밤하늘의 별과 달을 관측하면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별자리나 천문에 관심이 많았는데, 가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며, “국궁과 숲 체험 미션도 재미있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방학 동안 다양한 독서경험과 체험활동으로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어린이 독서 진흥 프로그램은 포은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총 7개 시립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초등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그림책으로 만나는 건축’을 주제로, 건축과 그림책의 만남을 체험하고 토론하며 독서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0%대로 급추락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28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5%로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한 29%를 기록해 양당 격차가 6%포인트 수준으로 벌어졌다. 특히 최근 서울지역에선 여당인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지지율 격차가 2배까지 벌어진 곳도 있었다. 내년 4월 총선을 8개월 남짓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은 국민의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