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금 저출산이라는 거대한 인구 위기 앞에 서 있다. 단순히 출산율이 낮다는 문제가 아니다. 자녀를 원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출산을 ‘포기’하는 이들이 절반을 넘는다. 최근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2025년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14개국 중 ‘재정적 이유로 출산을 포기하거나 포기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무려 58%로 가장 높았다...
영덕복지재단은 가사와 육아에 대한 아빠의 참여를 높이고 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예비·초보 아빠를 위한 실전 가사 분담 교육프로그램 ‘우리 아빠는 뚝딱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덕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일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5 STAY 영덕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일(현지시간) 태국 논타부리에서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 전력청(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 이하 EGAT)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SMR 관련 기술정보 교류 △태국 맞춤형 SMR 도입 가능성 공동 검토 △현장 견학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인력 양성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R&D 협력 및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EGAT는 태국 전력의 약 3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본부)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10일 경주시 감포읍 척사항과 인근 연안에서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6만 마리, 전복치패 12만미를 방류했다. 월성본부는 1998년 온배수 이용 양식장 준공 이후, 1999년부터 해마다 발전소 인근해역 생태환경 개선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온배수양식장에서 육성한 치어와 치패를 방류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사업 첫해부터 올해까지 타 본부 지원분을 포함해 어류 970만 마리, 전복 330만미 등을 방류했으며, 누적 방류원가는 약 106억원에 달한다. 월성본부는 이날 척사항 연
칠곡 북삼중학교는 지난 5~ 9일까지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여자 중등부 멀리뛰기와 100mH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개의 메달을 획득한 2학년 정모 학생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후 멀리뛰기와 허들 훈련을 병행해, 단점인 근력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허들 종목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올해 4월에 열린 제54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결승 6위(16초 43)였던 기록을 이번 대회에서 15초 23으로 크게 단축하며 놀라
박태욱 오성농장 대표가 지난 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조경학과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박태욱 대표는 농장을 운영하며 조경 산업에 대한 관심으로 만학도의 길을 택해 조경학과에 편입학한 것을 계기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컬문화융합대학 허상현 학장, 조경학과 이혁재 학과장, 유주한 교수가 참석했다. 박 대표는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업에 전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2025 APEC 경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많은 내외국인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홍보키 위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주시는 천르뱌오 주부산 중국총영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10일 개최했다.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경주체리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경주체리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
경주시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사업 목적은 30년 이상 된 외동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4억원 등 총 34억원이 투입된다. 먼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외동일반산단과 외동2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약 6㎞ 구간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구간에 노후 가로등, 도로,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경실련)은 11일 성명을 통해 "법원의 유죄 판결에도 김동현 중구의장과 김오성 구의원에 대해 징계하지 않는 중구의회를 강력하게 비판한다"며 "즉각 징계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023년 동료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허위로 작성해 의회사무국 직원에게 제출한 혐의(허위 공문서 작성)로 기소된 김 의장과 김 의원은 각각 벌금 2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대구경실련은 특히 "김오성 구
김천시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식재료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간편 조리용 식재료 중심의 꾸러미 50세트를 포장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즉석국, 라면, 간식류 등 일상에 필요한 먹거리들이 정성스럽게 담겼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13일까지 도서지역 치안 사각지대인 울릉도에 형사기동정을 배치해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및 특별 단속 활동에 들어갔다. 11일 동해해경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및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해상 공사현장에서의 해양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현재 울릉도 전역을 대상으로 해양법규 위반 행위 단속을 위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나눔냉장고’사업을 통해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참전유공자 26명에게 무궁화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사업은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민관협력 사업 일환으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 유공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무궁화 박스에는 다양한 간식과 반조리 식품이 담겨 있으며, 특히 참전유공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시 조마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0일, 신곡리부터 용암교까지의 지방도 903호선, 약 12km 구간에 대해 도로변 풀베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여름철을 맞아 도로변의 잡초와 덤불을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무더위에도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이른 새벽부터
김천시 평화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평화남산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ChatGPT를 활용한 마을신문 만들기' 수업을 개강했다. 'ChatGPT를 활용한 마을신문 만들기' 수업에서는 요즘 대두되고 있는 A.I. 기술 중 하나인 ChatGPT를 활용한 기법을 위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마을주민 스스로가 발행자가 되어 마을신문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허은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분들의 많
김천시 회계과는 회계업무 능률성 향상 및 직원 간 정보 공유를 위해 회계업무 소통방인 '슬기로운 회계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슬기로운 회계생활'은 온나라시스템 내 커뮤니티로 접속할 수 있으며, 김천시 직원이면 누구나 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소통방에서는 회계업무 관련 최신 법령 정보 및 실무 매뉴얼 등을 공유하며, 회계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이나 문제점에 대한 질의응답 게시판도 운영한다. 특히, '슬기로운 회계생활'은 단순한 정보 공유의 장을 넘어, 회계업무 처리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 교환과 지혜를 모으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전원 회계과장은 “이번 소통방 운영을 통해 회계업무 처리의 통일성을 높이고, 업무 능률을 향상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계업무 관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김천시 개령면은 지난 10일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에서 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어울렁더울렁센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탁구, 라탄 공예, 한궁에 이어 네 번째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며, 키링, 카드 지갑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김천시는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와 협업해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을 세 번째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의 저자 김재경 교수(KAIST 교수, IBS 선임연구원)가 진행하며, 강연에서는 수학이 어떻게 생명현상을 설명하는 언어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수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생명의 본질에 다가가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저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도서 증정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