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에서 26일 죽도시장에서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장 곳곳을 돌며 생수 1,000여 병을 배부하고 폭염 속 온열 질환 예방과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나눔은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상인과 방문객에게 시원한 응원과 휴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생수 나눔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과 현장 중심의 봉사로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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