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대구SW미래채움센터(이하 대구센터) 출전팀이 전국 1위로 선정되며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는 매년 전국 SW미래채움센터강사와 초‧중등학생들이 멘토-멘티로 팀을 구성go 참가하는 대회로 학생들이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해 보는 SW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포항Wee센터(교육장 천종복)는 7월 25일(화) 관내 희망 초등학생 및 학부모 31명을 대상으로 2023 관계증진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을 포항숲속미술학교에서 실시했다. 가족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신체활동, 형광물감놀이, 물놀이, 우리가족 인생네컷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들이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공동하는 경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방학 중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기쁘다. 우리 가족이 함께 있는 이 시간이 소중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포항Wee센터 박용래 센터장은 “가족이 서로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심리적 어려움을 이겨낼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가족프로그램 운영의 취지를 밝혔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경북 농기계 전문가 38명이 지난 25~26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전문가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안전전문관과 시군 농촌지도자(농기계운전숙련자) 38명으로 구성돼 있고, 화물트럭 18대, 농용운반차 4대, 굴착기 15대, 스키드로더 5대 등을 투입해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LINC3.0사업단과 APGC-Lab이 주최한 ‘대학생 연합창업캠프(이하 START-UP 48)’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 ㈜베이글코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START-UP 48’은 기술 기반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예비 창업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를 ○○에서 자유롭게 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2박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학생 창업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POSTECH과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KAIST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 역량을 키우고, 타 대학 학생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베이글코드를 창업한 POSTECH 동문 김준영 대표가 강연과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경석 · 최대양 멘토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전환 · 발전시키는 '피봇팅(poviting)' 세션을 담당했다. 마지막 날에는 팀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최종 우승팀은 ‘국회의원상’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업 비즈니즈 모델을 선보이는 ‘APGC-Lab 제1회 데모데이’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준우승팀은 ‘한국엔젤투자협회장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수여된 상금은 ㈜베이글코드에서 후원한 'POSTECH 창업지원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APGC(Association of POSTECH Grown Companies)는 POSTECH 동문과 교수, 연구원으로 구성된 창업 네트워크며, APGC-Lab는 APGC와 협업하여 학생들이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단체다.
예천군은 전국 각지 기업과 단체, 주민들로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대구시의사회는 예천지역을 직접 방문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으며, 향후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폭우 피해 복구작업에 애쓰고 있는 장병들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호명면에 소재한 자옥산맥반석 이윤문 대표는 2천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1996년부터 매년 수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막대한 피해 상황을 본 다른 지역주민들의 온정도 이어지고 있다. 충남 소재 ㈜티엔씨(대표 황병봉)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해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고, 서울 성동구에 사는 남주영 씨는 처참한 피해 현장을 보고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2천만원을 전했다. 재부향우회 손상선 씨도 고향에서 들려온 안타까운 소식에 1천만원을, 안동김씨 문중의 김석한 씨도 1천만원을 전달해 나눔에 동참했다. 아울러, 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군민들의 손길이 계속되면서 전국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예천군지회(회장 최종극) 1천만원, 예천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에서 650만원, 예천군약사회(회장 권재진)에서 500만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만물종합쇼핑(대표 최창열) 500만원, 일지스타치(대표 김복희) 5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특히, 용문면 출신인 사업가 권중천(희창물산), 권중갑(스탠포드호텔), 권일연(H마트) 회장은 지난 24일 경북도를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돕기 위해 성금 3억원을 쾌척했다. 삼형제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H마트를 활용해 미주지역에 예천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힘쓰고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인재들의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하며 꾸준히 고향 사랑을 표현해왔다. 이 외에도 지역 안팎에서 많은 성금과 물품 기부가 잇따르며 상실감이 큰 피해 주민에게 이웃 사랑이 전해지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 곳곳에서 그리고 바로 옆 이웃분들께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실종자 수색에도 모든 힘을 다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5일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문화체육센터에서 경북도립대학교 기숙사로 옮겨 이재민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관계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밤샘 교대근무를 하며 꼼꼼히 살피고 있다.
올 장마가 26일을 기점으로 끝났다. 기상청은 이날로 중부와 남부지방에서 올해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지난 25일로 장마권에서 완전 벗어났다. 장마가 끝나면서 폭염이 이어지겠다. 우리나라는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날이 맑겠고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급상승해 푹푹 찌는 무더위가 지속된다. 그간 내린 장맛비로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높겠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이며 불쾌지수도 높겠다. 무더위는 해가 진 뒤에도 가시지 않아 수도권과 호남, 경남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잠을 이루기 어려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북쪽으로 치우쳐 이동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북쪽으로 확장해 정체전선도 북상하고 이에 우리나라가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라면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오늘 장마철이 끝나고 제주는 어제 종료한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태풍 독수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쪽 490㎞ 해상에서 중국 남부지방을 향해 북진 중이다. 정체전선은 북상을 거듭해 28일엔 북한 북쪽에 자리할 전망이다. 올해 장마철은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지난달 25일, 중부지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청 복지환경국 직원 40여 명과 26일 예천군 용문면 하학리와 사부리 일원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은 2개 조로 나눠 하학리에서는 토사에 쓸리고 찢겨 부서진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사부리에서는 한우 축사에 쌓인 토사를 치우고 오염된 볏짚 등을 끌어모아 정리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발레와 국악이 조합된 ‘마블링’ 무용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이질적인 물과 기름이 섞여 우연의 효과를 말하는 미술 기법인 ‘마블링’에서 모티브를 얻어 안무로 창작한 작품으로 한 사람이 태어나 생을 마감할 때까지 수많은 충돌과 원치 않는 일들을 겪기도 하는 것처럼 우연과 필연이 중첩되는 인생의 굴곡을 담았다. 우리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삶이 모두 우연히 만들어 내는 완벽함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발레의 움직임과 한국적 이미지와 음악을 물과 기름으로 비유하여 작품으로 만들었다.
안동시의회는 25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과 주한 라오스 부대사 등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을 맞이해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권기익 의장은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과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촌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협력에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의 안동시의회 방문은 지난해 12월 “안동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무자 도입 업무협약(MOU)”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재)포항문화재단은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꿈틀로 스페이스 298에서 298 여름 기획전 <무질량 공간>을 개최한다. 2023년 스페이스 298의 세 번째 기획 전시인 <무질량 공간>에는 입체 조형과 설치 미술 영역에서 활동해온 한국의 젊은 조각가들 이은우, 권용주, 안효찬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모두 한국적 도시 형성과 도시 삶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작업 세계를 독자적으로 구축해온 작가들로서, 이들은 일상성과 예술성, 구체성과 실재성, 현실성과 가상성 사이의 경계 영역을 새로운 작업의 영역으로 발전시켜왔다.
구미대학교와 ㈜한국파크골프가 실용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6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가는 파크골프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미대 스포츠지도과는 2학기부터 파크골프 교과목을 개설해 지도사를 배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파크골프는 교육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미대는 지도사 배출 양성 과정을 거쳐 ㈜한국파크골프가 추진하는 행사에 경호 및 심판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환 구미대 총장,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 및 양측 관계자인 최성철 대외협력처장, 손기수 학생복지처장, 김승 스포츠지도과 학과장, 정난희 교수, 홍성열 대표, 문희오 전무, 박노환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파크골프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자체 브랜드인 피닉스 파크골프 클럽을 비롯해 공 등 각종 파크골프 용품으로 국내 파크골프 용품 1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파크골프장 시공까지 수행하는 파크골프 토탈솔루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은 “스포츠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는 구미대와 산학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상호교류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파크 골프는 생활스포츠의 한 분야로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구미대는 파크골프 지도사를 배출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 육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스포츠지도과는 2024학년도 2년 과정에 35명을 모집하며 전문 스포츠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지검 제1형사부(부장검사 조홍용)는 26일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2억6000만원의 금융사기(보이스피싱)을 벌인 조직원 A씨(48·여)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로 대출해 줄 것처럼 접근, 12명에게 2억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일당에게 5000만원을 사기를 당한 B씨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보이스피싱 수거책 역할을 한 A씨는 윗선인 중간책과 연인관계로 발전해 지난해 12월 경찰에 쫓기면서도 8명에게서 1억3000만원을 가로채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저금리 대출 등을 미끼로 서민들의 경제적 기반을 무너뜨리는 보이스피싱 사범을 엄단할 방침"이라고 했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26일 술을 마시고 경로당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협박, 상해)로 기소된 A씨(75)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술에 취한 A씨는 지난해 9월 대구 북구의 한 경로당에서 B씨(83·여)에게 욕을 하고 주방에 있던 흉기로 협박한 혐의다. 그는 "왜 너희들 마음대로 나라에서 주는 돈을 쓰냐"고 소리를 지르며 B씨를 넘어뜨려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또 경로당 회장인 C씨(83·여)를 밀쳐 넘어뜨린 후 발로 밟기도 했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전치 10주, C씨는 전치 5주 상해 진단을 받았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피해 정도가 중하고 일부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3세 여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구경찰청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37분쯤 달성군의 한 어린이집에서 A양(3)이 호흡을 멈춘 것을 교사가 발견했다. 이날 A양은 점심을 먹고 다른 원생들과 낮잠을 잤다. 1시간쯤 후 교사가 원생들을 살펴보다가 입 주변에 토사물 흔적이 있고 호흡이 멈춘 A양을 발견했다. A양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사망 판정을 받았다.
㈜포스코플랜텍은 아르고마린토탈㈜ 및 길우상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추진하는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관련 협력을 위해 공동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3-2단계 부두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에 걸쳐 한국형 완전 자동화 항만을 구축 · 운영하는 사업이다. 포스코플랜텍은 금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항만 구축 및 항만 장비산업 육성을 선도하기 위하여 해외 선진 기술보유사와의 협력을 통한 항만장비 국산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25일 예천군 수해 지역을 찾아 임직원과 사내 봉사동아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예천군 용궁면을 방문해 피해 복구를 돕고,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20여 명의 임직원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농가의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수해로 발생한 쓰레기를 치웠으며, 농지에 쌓인 토사 제거 등 침수 시설물에 대한 복구 작업에 힘을 쏟았다. 이재웅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예천 지역 주민들의 인적·물적 피해가 크게 발생해 아픔을 함께 나누고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임직원들이 한뜻으로 나섰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과 수해 지역 시설물 안전점검 지원 등 수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30일까지 그늘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 주요 도로변, 영일대해수욕장 등의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그늘막 95개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운영 기간중에는 매주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오광장 한국은행 앞 스마트 그늘막은 수리중에 있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분기 ‘교통안전심의회’를 거쳐 2학기 개학 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유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각선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또한 2023년 7월 4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후 전국 시범운영 지역 12개소를 제외한 도내 최초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대각선횡단보도는 보행자가 두번 횡단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짧은 대기시간으로 불법 횡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교차로 모든 방향의 녹색 신호를 켜기 때문에 모든 차량이 정지해 편의뿐 아니라 보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5시 3분경 진평동에 거주하는 30대의 임산부가 119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자택에서 소중한 생명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애가 나올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동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임산부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아이의 머리가 위쪽으로 향하고 엉덩이가 밑으로 향하는 둔위(역아)상태였다. 구급대원들은 긴급한 상황으로 판단, 평소 숙지하고 있었던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으로 침착하게 대응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에서 지역의 대표 맛집을 그대로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1휴게소 1명품 먹거리' 추진을 통해 전국 46개소 명품먹거리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명품 먹거리는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선정됐거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대중성을 인정받은 맛집으로 대표적으로 충청북도에서 밥맛 좋은 집으로 선정한 ‘청주본가’ 속리산(청주방향)휴게소),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로 인증한 ‘한미식당’ 칠곡(부산방향)휴게소, ‘화정소바’ 함안(부산방향)휴게소 및 KBS 생생정보에 출연한 ‘100年家 공화춘’ 죽암(서울방향)휴게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