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30일까지 그늘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여름철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 주요 도로변, 영일대해수욕장 등의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그늘막 95개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운영 기간중에는 매주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오광장 한국은행 앞 스마트 그늘막은 수리중에 있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폭염이 심한 여름철 한낮에는 거리를 걷다 보면 자칫 강렬한 자외선으로 인해 건강을 잃을 수가 있다. 따라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횡단보도 그늘막이 설치되는 곳들이 늘고 있는데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그늘막 속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어 폭염 속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있다.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매년 무더위 시기가 빨라지고 폭염이 심해짐에 따라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그늘막 또한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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