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대구보건대학교와 함께 초ㆍ중ㆍ고에 재학 중인 교육취약계층 학생 160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는 건강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력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2022년 12월, 대구보건대학교와 체결한 교육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대상 학생들은 지원 기간 중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를 방문해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학과 내 모의안경원에서 시력에 맞는 안경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안경은 개별 학생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증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국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우리나라 대표 지역일자리 시상식이다. 달서구는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국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 평가는 2022년 일자리대책에 따른 성과, 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치단체의 추진 노력 및 질적 요소 등 7개 분야 16개 평가항목의 달성도에 따라 1차 시·도심사와 2차 중앙심사로 나눠 진행됐다. 달서구는 체계화된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종합적인 청년지원정책 추진,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통한 자립과 나눔 실현,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등 지역여건에 따른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 적극 추진 및 일자리 사업 공모 확대로 목표 대비 123.1%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 50플러스센터 개소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운영, 지역대학에서의 체계화된직업교육 지원 등 중장년 지원 사업을 다양화했다. 특히 디지털선도인재양성사업, 달서청년디지털혁신일자리사업 등 성서산단대개조 맞춤 청년 디지털멀티인력 양성 및 지원 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청년 외식창업공동체 공간조성사업 등 청년 창업지원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올해도 새로운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1만 3109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제시하고, 일자리지원 인프라 구축·운영,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등 일자리 기반구축과 지원사업 다양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자리대상 6년 연속 수상은 우리구의 일자리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들의 협력이 이룩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구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일자리 선도를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실현시키겠다 ”고 밝혔다.
포항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5~31일까지 장성 침촌 근린공원 내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장성 침촌 근린공원에 예산 8억원을 투입해 지난달에 준공한 물놀이터장은 조성면적 1,000㎡로 물의 정원 조합놀이대, 풍차 조합놀이대, 워터 벤치,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 기존과 차별화된 색다른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물놀이터 옆으로 인라인 트랙과 스케이트 묘기 보드도 설치돼 있어 스케이트, 자전거, 인라인 등 다양한 익스트림 종목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및 화장실, 간이용 샤워실·탈의실 등 편의시설 공간도 마련돼 있어 올여름 최적의 가족 단위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포항 호미곶 소재 국립등대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토존을 설치하였다고 8월 3일 밝혔다. 아울러 포토존 방문 인증샷을 찍고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방문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토존이 설치된 국립등대박물관은 우리나라 등대 역사를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관련 유물들을 보존·전시하기 위해 1985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으로, 증축공사로 새단장 후 2022년 7월에 재개관하였으며, 등대의 수려한 건축미와 함께 역사적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장소이다. 이번 이벤트는 ‘23. 8. 31.까지 진행되며, 등대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찍은 포토존 배경 인증사진(‘23. 8월에 찍은 사진만 인정)을 SNS(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국립등대박물관)와 함께 올린 후 국립등대박물관 홈페이지의 이벤트 안내문에 따라서 ‘성명, 휴대전화 연락처, 인스타그램 업로드 링크’를 남겨 응모하면 된다.
대구의료원은 평일 낮 내원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오는 7일부터 매주 2회(월, 목) 오후 6시~9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406만 9000가구 중 53.3%에 달하는 216만 8000천 가구가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가축 폭염관리 T/F팀’ 3개반 10명으로 하는 폭염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폭염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비상체제로 전환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북도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안개분무와 송풍팬 등을 활용한 축사 온도 낮추기 △지붕단열 보강 △신선한 물 공급 및 적정 사육밀도 유지 △비타민․미네랄 등 보충 급여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점검, 각종 노후화된 전기기구 즉시 교체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축사 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시군에 전파했다. 道는 가축재해보험료 75억원, 안개분무시설 등 20억원, 비상발전기 12억원,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75억원 등 총 4개 사업에 182억원을 지원해 가축피해 최소화와 피해농가 경영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SMS 등을 활용해 축산농가(21천호 발송/회)에 직접적인 폭염 피해 예방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농가는 조기에 가입(국비 50%, 지방비 25%, 자부담 25%)토록 당부했다. 한편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3일 폭염대비 시설이 완벽하게 설치된 영주시 우림양계농장(산란계 20만수 사육)을 방문해 쿨링패드, 음수냉각기 가동여부 등 축산 현장의 폭염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폭염은 매년 가축피해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재해로 축산농가에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환기와 음수 급여로 쾌적한 사육환경을 유지하고, 갑작스런 정전에 대비해 비상전력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경북도에서도 근본적인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온․습도와 환기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되는 ICT 융복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의료원(함인석 원장)은 지역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을 위해 8월 1일(화)부터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을 운영 재개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을 운영 재개함과 동시에 전문의(1명)를 충원하여 외래 진료도 확대 운영 중이다. 감염병전담병원 운영 시 입원환자 소개(疏開)명령으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전원된 환자들이 병동 운영 재개로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30여명의 환자가 의료진과 재회하는 등 기존의 병실로 돌아오고 있다.
2023년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이순복)는 7월 28일 14시부터 20시까지 금강관 210호에서 유아교육과 교수, 재학생, 졸업생, 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교육과 학술제, 졸업생 Triangle 추수지도 프로그램, Homecoming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유아교육과 졸업생들의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실천적인 지식의 역량을 제고하고, 유아교사의 정신건강을 지지하기 위한 목적과 재학생들의 유아교육 지식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학술제에서는 한국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의 ‘유아교사의 행복감과 은유(메타포)적 사고’라는 주제로 특별강의가 이루어졌으며, 고민경(울산현대동부유치원 교사)의 효과적인 교육
포항시는 태풍과 극한 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며 현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민간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등 예측을 뛰어넘는 재해가 발생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현장대응에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징후에 대한 예방과 초동대처, 피해 조사와 응급복구 등의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설, 토목, 도로, 건축 분야 등에 전문성이 있는 전문가 65명을 선정해 ‘포항시 재난민간기술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건설 관련 설계 용역사에 근무한 현장 경험이 있거나 재난현장에서 복구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이뤄졌으며, 향후 재난을 대비한 예방과 대응, 현장조사와 복구에 활약해 재난대응 전문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훈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포항·경주 지회장과 이진욱 라메르웨딩컨벤션 대표는 지난 1일 라메르웨딩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차되는 각종 사업에 성실하게 업무를 이행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난안전보안관에게는 많은 홍보와 지원을 부탁했고 결혼식이나 돌잔치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해 발전과 교류에 이바지한다는 내용으로 합의했다.
경북도는 4일 '글로컬 대학 30' 본지정을 위한 민관협력 TF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교육부에서는 '글로컬 대학 30' 총 15건 19개 대학을 예비지정했고, 이중 경북도내 대학 중 총 3곳 4개 대학(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과대, 한동대)이 선정돼 전국을 놀라게 했다. 이런 추세에 박차를 가하고자 경북도는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대학, 지역기업, 교육·연구기관,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글로컬 대학 30' 민관협력 TF 출범식을 겸한 1차 Kick-off 회의를 열었고 경북도 예비선정 대학들의 최종선정을 위한 구체적이면서 심도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글로컬 대학 30' 민관협력 TF는 예비 선정된 대학들의 대학별 사업계획의 고도화를 위해 이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한 타시도 대학들과 차별화되는 최종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해 별도의 집필 전문 TF도 같이 운영된다. TF 위원들은 '글로컬 대학 30' 최종선정 방안 모색은 물론 선정 이후에도 `도-시․군-유관기관-기업-대학'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글로컬 대학 30'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대외적 활동과 홍보 등 정책 결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대학 추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비선정 대학들이 △국․공립대 통합 △인문학 중심 융합인재육성 △3無 교육혁신 △글로벌 창업 퍼시픽 밸리 구축 △ESG 스타트업 혁신파크 조성 △로컬의 글로컬화 등이 담긴 파격적인 혁신안을 발표했고 참석위원들은 발표된 내용에 기초해 최종 실행계획 수립과 최종 선정을 위한 정보 공유, 정책 지원 등 실질적인 협업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또한 전체회의 후에는 각 대학별로 대학 특성에 맞는 비전 및 목표, 혁신추진체계·성과관리 등 최종선정을 위한 대학실행계획서 작성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글로컬 대학 30' TF 추진 단장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출범식은 지방소멸의 흐름을 끊고 경북중심의 새로운 지방주도의 판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면서 “지방정주시대의 시작으로 경북 지방대학이 주축이 되어 궁극적으로 `도-시·군-유관기관-기업-대학'의 상생발전이라는 최종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컬 대학 30 예비지정 대학들은 10월 6일까지 대학, 지자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제출하고 교육부 본지정 평가를 거친 후 10월 말 최종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다.
대구광역시는 5일 청년센터 행복그래에서 청년참여기구, 청년센터, 9개 구·군의 청년정책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고, 청년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구·군 교류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편입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로, 청년참여기구의 ‘대구 참여기구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 2023년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의 상반기 의제 발표 및 활동 소개, 구·군별 청년정책 현안 논의,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주체가 되는 실질적인 거버넌스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9년 출범해, 청년정책의 수요자이자 주체인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타 지자체 청년단체와의 활발한 교류활동 등을 통해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대구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고 있다.
포항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수소 사회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포항시 수소 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분석과 논의를 진행했다. 포항시가 지난해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은 수소 에너지원을 주택·교통 등에 활용해 도시 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도시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현대경제연구원과 ㈜유신 및 포스코홀딩스, 포스텍,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전문가 자문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항시 수소 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과 발전과제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광역시는 폭염 재난 위기대응 경보수준 격상으로, 농업인 안전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구·군,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27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35℃가 넘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조치다. 특히 군위를 포함한 지역의 농업형태가 주로 논·밭, 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다수 농업 종사자가 고령층이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또 폭염 지속 시에는 가축의 비육·번식 장애, 가축 폐사 피해가 예상되고, 농작물의 생산량 감소, 품질 저하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대구시는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구·군을 통해 홍보해오던 폭염대응 요령을 문자발송 및 마을방송 등 제한적인 안내에서 앞으로 폭염기간 동안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함께 ‘농업인 행복콜센터’ 전화알림서비스 및 고령농가 안부전화를 통해 주 2회 1200건으로 확대해,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업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 상으로, 일자리 목표 공시와 실적을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과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우수사업 부문으로 구분하여 선정한다.
김천시는 지난 7월 26일~28일, 7월 31일~8월 2일, 두 번에 걸쳐 김천시와 자매결연 맺은 군산시와 강북구를 각각 방문하는 청소년 교류캠프를 했다.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는 2002년부터 시작해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문화 교류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체험 활동 제공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산시 청소년 캠프는 지난달 26∼28일까지 2박 3일로 개최했으며, 김천지역 청소년 30명이 참가하여 군산의 근대역사 거리, 해양 체험, 고군산군도 탐방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구성으로 운영했으며 특히 해양 체험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1일∼2일 2박 3일로 진행된 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는 부여, 익산, 김천, 강북구 각 지역의 청소년 총 60여 명이 모여 현대사박물관, 4.19 민주묘지, 롯데월드, 롯데타워 등 서울의 명소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 활동을 통해 자매도시 간의 화합과 우애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31-2009), 청소년 전화 1388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 꿈드림)는 ‘제1회 학교 밖 청소년 체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오는 9월 8일까지로, (사)경북꿈기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학업 중단 후 건강하게 성장한 청소년들의 체험수기를 공모해 시상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참가대상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9~24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공모 주제는 △자퇴 이후 역경을 이겨내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한 청소년 △꿈드림센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룬 청소년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포항의 문화자산 발굴과 미래 자산화를 위한 ‘제1회 우리 포항 자랑거리 찾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처 발견하지 못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포항의 자랑거리를 전문가가 아닌 시민의 시선으로 제안해 포항의 숨겨진 문화자산을 발굴한다. 주제는 국가, 시·도 지정 문화재를 제외한 지역 내 건물, 가게, 풍경, 모임, 일기, 사진, 인물 등 무엇이든 가능하다. 포항 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라우드소싱 웹사이트, 이메일, 전화, 문자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 이후 현장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등 포함 총 13명에게 총상금 120만원을 시상하고, 선정된 1등과 2등은 인증서 교부 혹은 현판 제작을 통해 추후 포항의 미래 문화자산으로 콘텐츠화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 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대안을 공유하고자 지방선거가 없는 해마다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달 26~27일까지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포항시는 지역 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세상을 바꾸는 문화판, 삼세판’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R&D)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에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 성서산업관리공단이 참여하며, 개방형 연구실(OpenLab) 구축, 테스트베드 운영, 네트워크 구성 등을 담당해 지역 혁신자원을 이용한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나선다.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추진한 1단계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