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21일 7개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구경북권역 추석 명절 자금 합동설명회를 대경중기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이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정책금융의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차원에서 지난 8월 31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 중 금융지원 분야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돕기 위해 추석 전후로 총 43조원의 융자와 보증을 신규로 공급하고, 3조 6천억원의 외상매출채권을 보험으로 인수해 외상판매에 대한 신용불안 위험을 보완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7개 지방청을 중심으로 7개 지역에서 동시에 설명회가 진행되며, 정책금융기관별로 자금 설명 후 원하는 참석자에게 1:1 상담까지 제공해 자금 신청 방법과 세부 지원내용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을 통해 설명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