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가타현 청소년들이 재일동포 모국방문단과 함께 지난 1~3일까지 사흘간 안동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체험단은 야마가타현 주일본대한민국민단지부 주제규 단장을 비롯해 민단 관계자 4명과 공개 모집한 야마가타현 거주 일반시민 8명, 청소년 7명,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흘간 안동에 머물며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KWSE, The Association of Korean Woman Scientists & Engineers) 대구경북지부의 주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 간담회를 성료했다. 본 행사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융합학술교류 및 각 연구 분야의 확장에 관심 있는 여성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안동시·(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7~28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지역 내 장애인(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안동시지부) 30명을 대상으로 ‘가치 있는 문화·함께 가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관광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진아쿠아리움, 영덕해파랑공원 등 울진과 영덕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3일 오후 3시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회 수성구 축제추진위원회’에 참석해 2023년 수성못 페스티벌과 수성빛예술제 등 계획을 보고 받는다.
대구 수성구 지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마을 청소년과 함께 만든 한지 부채를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아름다운 나눔’이란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참가를 원하는 부모와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 행사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할 한지 부채에 수묵화를 정성들여 그렸다. 한지 부채는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일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공설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수박과 떡을 전달했다.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 여름철 어르신 건강을 위한 삼계탕 나눔, 1인 가구 어르신 반찬 나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김용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위문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청년 진로와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군위군에 거주하는 19~45세까지 청년이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제별로 4회 실시하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우보면 이화리에 있는 청년공유문화금고이다. 접수방법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군 홈페이지 및 SNS, 현수막에 표기된 QR로 신청하거나 정책추진단 일자리청년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과정별 모집인원이 정해져 있어, 선착순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위군청 정책추진단 일자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말했다.
군위군 소보면 보현1리 주민 20여 명은 지난 1일 군위형 마을만들기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정호 이장은 군위형 마을만들기(씨앗마을 꽃심기)를 통해 우리 마을이 아름답고 화합되는 모습이 참으로 행복하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사공명상 면장은 "군위 미래 100년은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며 앞으로 새싹 마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화산 다우 회원 16명은 지난 1일 군위군 소보면 사리1리 사계절 꽃가람 마을에서 모임을 가졌다. 권경희 회장은 "병해충 방제 등 많이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차 나눔을 통해 하나가 되고 다음 모임에 더 많이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다. 사공명상 면장은 "권경희 회장의 리더십으로 다우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하고 특히, 오늘 생일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리고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카드 신청, 지난달 1일부터 대구 급행버스 운행, 지난달 28일 김진열 군수님 홍준표 시장을 만나 군위 토지거래 허가구역 70%를 다음해 1월 해제 등을 홍보했다"며 "앞으로 군위 미래 100년을 위해 회원들의 화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2일 대구시,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일부터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대구시와 군위군 보건소,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간의 보건의료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주제로 각종 공공의료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을 공유했다. 먼저, 군위군은 대구시와 군위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군위군 보건소에 대한 일반현황 및 사업과 의료기관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의료현황이 취약한 군위지역의 특수시책인 365일 24시간 보건소 당직진료실 운영으로 관내 주민의 안심진료기능 수행 및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공유했다. 또한 아이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군위를 위한 민선8기 군수공약사항으로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도 공유했다.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의 부재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 및 주민편의 증대를 위해 매주 2회 소아청소년 전문의 진료로 관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업무계획 및 구·군 보건소 지원 현황 등을 공유하고, 군위군 공공보건의료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병원에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역체계 구축 및 연계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중증응급이송, 진료협력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대구시와, 군위군,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모두 함께 누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대구와 군위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군민들이 공공의료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다"며 "보건소는 이러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병원과 지속적인 업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군민 한 분 한 분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리고, 아이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군위가 될 수 있도록 군위군 의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6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공공기관 Youth Challenge-Day!’를 진행한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현황, 채용정보 등 다양한 정보와 탐방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소개 및 투어, 공공기관 채용정보 안내, 공공기관 취업선배와의 멘토링 등 지역대학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이며 동구청년센터 the꿈(1층)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동구청년센터 the꿈,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지역대학생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지역인재들에게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취업기회를 지원해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한 살기좋은 청년도시 동구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전 공공기관-지역간 교류협력 확산을 통해 지역 상생 및 발전에 기여해 우리 지역이 더욱더 발전해 나가도록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일 오후 4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열리는 ‘중구시니어클럽 매스커피 사회공헌점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일 ‘제9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중앙대로67길 11)’와 ‘제10호 대구역경남센트로팰리스(태평로 47)’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이하 ‘금연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하면 검토 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다. 이번에 제9․10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와 ‘대구역경남센트로팰리스’는 각각 거주 세대 337세대 중 201세대(59.6%), 111세대 중 61세대(54.9%)가 동의해 금연 아파트로 지정됐다. 금연 아파트 정착을 위해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해 2월 2일부터는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중구가 금연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금연 아파트 표지판 부착, 홍보 현수막 게시와 스티커 배부 및 보건소 금연 클리닉과 연계한 혜택 등 입주민이 금연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후 7시45분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열리는 ‘한국 가곡제’에 참석한다.
경주시가 산업단지·농공단지·개별공단 내 공공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사업비 35억1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먼저 시는 산업단지 내 공공시설물 14개소 정비를 위해 사업비 24억4천만원을 들여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현재 △문산일반산단 저류조 △화산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외동일반산단 진입로 배수로 등이 정비 완료됐다. 이어 농공단지 공공시설물 5개소 정비를 위해 사업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한다.
경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행복을 찾아 주기 위한 소확행 사업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1일 시청 알천홀에서 ‘소소한 경주 기획단’ 전체회의를 열고 그간 발굴한 사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령과 빈곤으로 무료 급식소를 찾던 70~90대 어르신들이 쌈짓돈을 모아 수해 복구 성금을 마련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칠곡사랑의집 무료 급식소’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어르신 100여 명으로, 이들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10만원을 쾌척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무료 급식소 권차남 센터장과 이용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이달 말까지 6·25전쟁 관련 역사와 생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영주수의사협회(회장 염홍주)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영주시 수의사협회는 평소에도 가축 질병예찰과 각종 전염병 예방접종 등 가축 방역행정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시작된 기탁은 누적액이 3천500만원이다. 염홍주 회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 공간에서 큰 꿈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했으면 하는 바람에 장학금을 기탁한다"며 "영주시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사회를 뒷받침하는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동성건설(대표 장두한)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동성건설은 토공.석공.철근콘크리트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건설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5차례를 걸쳐 누적금액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두한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영주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탁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영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인재 양성의 선순환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제29회 청소년가요제 예선심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예선 참여자 모집을 통해 진행된 예선전은 올해부터는 참가 가능 연령을 10세부터 19세까지 넓혀 보다 많은 10대 참가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조정해 총 21개 팀이 신청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