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30일 오후 2시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안동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에 참여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선수단이 개인상 및 BEST11 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28일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 결과를 발표했다. K리그2 우승팀 김천상무에서는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MVP 원두재, 영플레이어상 김민준을 비롯해 감독상에는 정정용 감독이 노미네이트됐다. BEST11에도 GK 신송훈, DF 박민규-김재우-이상민, MF 김진규-원두재, FW 강현묵이 이름을 올렸다. 김천은 개인상과 베스트11 GK, MF, FW 부문에서 모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우승팀 면모를 뽐냈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의하여 각 기관이 추진한 정책에 대하여 매년 평가를 받는다. 정책 운영의 능률성과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국무총리가 기관의 주요 사업이나 현안 시책 등을 평가하는 특정평가, 그리고 기관이 소관 정책 등을 스스로 평가하는 자체평가다. 이 글에서는 자체평가 중 하나인 ‘행정관리역량’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해볼까 한다.
안동시 태화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태화동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 번째 '태화 건강 소식지'를 제작해 배부했다. 2023년 '태화 건강 소식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하나로 지역주민에게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건강 소식지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문구를 삽입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도 기여했다. 이번 '태화 건강 소식지'는 지난 봄철 환절기 건강관리법,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법에 이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담았다. 까치소식과 함께 주민들에게 배부돼 계절별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법을 공유함으로써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사전 예방관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한편, 태화동은 3차례의 건강 소식지 배부와 함께 방문 상담 등을 통한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돕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가고 있다. 권기원 태화동장은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은 아주 중요하다”며, “건강 소식지에 주민들이 알아야 할 계절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 정보를 담았으니 태화동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 참고하시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3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경진대회’에서 가송단호박작목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 문화기반을 조성해 안전관리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국비 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첨시범' 사업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동 가송단호박작목반은 농작업 안전기록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파급효과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안전관리 수준 평가 172% 향상, 위험성 수준 평가 67% 감소했으며, 안전관리 협의체 구축과 안전리더를 활용함으로써 지역 내 농작업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과 안전문화의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음달 14일부터 다음해 1월 19일까지 '2024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과수(사과·복숭아, 과수화상병), 종합반(식량작물·생강·마늘·양파), 약용작물(마·지황) 3개 과정으로 18개소 2910명을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회의실에서 매회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시작점인 만큼 실제 영농에 도움 되는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교육과 영농현장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새해영농계획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최근 지역 내 결핵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결핵 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 실시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 있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1060만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160만명이 결핵으로 사망할 정도 심각한 질병이다. 우리나라 또한 지속적인 결핵 퇴치 노력에도 여전에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에서는 결핵퇴치를 위해 지난 3월 24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돌봄시설 취약계층 잠복결핵감염 검진,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37개소(1000명)에서 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했다. 전광판, 누리집, 통화연결음,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결핵 예방홍보를 실시했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결핵환자 중 절반이상이 65세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연 1회 흉부X선 검사를 꼭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2024년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다음달 12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를 내고 13일부터 사흘간 방문 신청을 받은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답례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공급하기 위해 모집 방식을 변경했다. 기존의 답례품을 선정한 후 공급업체를 공모하는 방식에서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 및 공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첫해임에도 많은 분이 기부를 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만원 기부자가 주요 기부층을 이루는 만큼 3만원 가격대에 다양한 답례품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현재 거주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이 제공되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 사업에 관한 조사와 경정청구를 통해 2021년부터 2023년 11월 현재까지 2억9300만원을 환급받았다고 밝혔다. 부가가치세는 시설 사용료, 건물 임대료 등 수익이 발생하는 매출세액에서 해당 수익사업을 운영하면서 투자한 건축비, 시설 유지비 등 매입 세액을 뺀 금액을 산출해 매입 세액이 매출세액보다 크면 환급금이 발생한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부가가치세 환급을 신규 세입 증대 사업으로 발굴해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을 조사하고, 영덕,포항 오토캠핑장 조성비와 시설 유지비, 임대한 폐교 수리비 등에 대한 공사비용의 부가가치 세액을 환급받았다.
상주시 (주)대승건설은 지난 28일 은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57박스(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대승건설 엄성원 대표는 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후원하는 등 온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은척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엄성원 대표는 “연말연시에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고 나눔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상주시 은척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8일 김장철을 맞아 은척면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눔은 은척면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회원들이 직접 키운 배추를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 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회원 모두가 열과성을 다했다. 이상연 은척면적십자봉사회장은 “추운 겨울을 더욱 힘들게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봉사하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 이안면 이안을사랑하는모임(이안愛)은 지난 28일 아안면행정보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을 맞아 지역내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생필품' 30세트(간장, 김, 커피, 국수, 밀가루, 부침가루 등)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안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가진 지역 주민들로 이뤄진 ‘이안愛’는 매년 연말 지역내 경로당과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대 회장을 포함한 이안愛 회원들은 “연말 추운 계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들이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맞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시 신흥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8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 행복나눔조리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신흥동 바르게살기 회원 15명은 전날부터 미리 손질한 150포기의 배추와 각종 재료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포장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회원 모두가 열과성을 다했다. 신흥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전일남 회장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봉사에 뜻을 모아준 신흥동 바르게살기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본청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찾아가는 교육 정책사업 정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 정책사업 필요성 인식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정책사업 정비는 분석과 검토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사업을 ‘유지·통합·축소·확대·이관·폐지’해 학교의 업무 총량을 감축해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정비되는 교육 정책사업은 사업 총량 관리 대상을 확대해 정책사업뿐만 아니라 각 부서의 고유업무를 포함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한전MCS(주) 상주지점은 지난 28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발전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간 이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기관 간의 지역사회 인적·물적자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공동추진을 위한 사업의 상호협력을 이번 업무협약의 목표로 봤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모두 오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평가원이 수능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이의 신청은 총 288건이었다. 이 가운데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하고 72개 문항 115건을 대상으로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린 승객이 뒤따라오던 SUV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기소된 운전자 2명에게 1심 재판부가 무죄를 내리자 검찰이 즉각 항소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8일 "운전자들이 적절한 주의 의무를 다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라며 항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4일 오후 8시45분쯤 포항역에서 택시를 탄 20대 여성 A씨는 택시기사가 목적지를 잘못 알아듣고 다른 방향으로 달리자 뒷문을 열고 뛰어내렸다가 뒤따라오던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택시기사 B씨는 평소 청력에 문제가 있었지만 검진 등을 소흘히 한 점, A씨를 치어 숨지게 한 SUV 운전자 C씨는 전방 주시 태만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2일 경주 앞바다에서 대게잡이를 하다 전복된 통발어선이 엿새 만에 포항 구룡포항으로 예인됐다. 29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9톤급인 A호는 지난 20일 포항에서 선장과 선원 6명을 태우고 출항해 경주 동방 200㎞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22일 오전 2시55분쯤 전복됐다. 선원 5명은 인근에 있던 어선에 구조됐으나 선장은 조타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50대 선원 1명은 아직도 실종된 상태다. 해경 관계자는 "내일 크레인을 투입해 사고 어선을 바로 세운 후 선내 수색을 실시할 것"이라며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8일 밤 8시40분쯤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문경새재 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가 공사안내 신호 차량을 들이받았다. 신호 차량에 탑승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신호 차량이 도로 옆 갓길로 넘어져 파손됐다. 경찰은 전방주시 태만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경북도의 대표 특화작물인 참외의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발간해 농가에 보급했다. 경북도는 전국 참외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주산지 성주군의 올해 참외 생산액은 사상 최고인 601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참외 명장, 마이스터, 명인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농업인이 1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탄탄한 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선진 재배 기술과 유통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