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리는 경주를 지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경주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열릴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관련, 비상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오는 11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1차 대회를 하루 늦춰 12일부터 개최키로 일부 조정했다. 또한 태풍주의보가 해제되기 전까지 안전을 위해 경기장 내 입간판 등 홍보시설을 모두 철거키로 결정했다. 그리고 출전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태풍영향권에 접어드는 9일부터 경기장 및 연습구장을 전면 폐쇄키로 방침을 세웠다. 연습구장 폐쇄로 훈련에 차질을 빚게 될 선수단을 위해서 지역 내 실내체육시설을 연습장으로 제공키로 대책을 마련했다. 시와 대한축구협회, 시축구협회는 경기장 시설관리는 물론, 대회운영의 전반적인 부분에 관해 철저를 기할 방침으로 특히 선수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작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태풍 북상에 따른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 선수 안전과 경기장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경주를 방문하시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잘 치르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약 500개 학교에서 약 1만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AI스포츠 중계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경기장 밖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영주시가 시 대표 특산물 풍기인삼과 지역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전용서체 '영주풍기인삼체' 개발을 완료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풍기인삼체는 풍기인삼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한글 2350자, 라틴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 인삼의 뿌리 형태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획에 반영하고 풍기인삼의 단단한 육질의 형태를 두꺼운 굵기감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경주시 택시요금이 700원 오른다.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여 만이다. 시는 경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당초 3300원인 중형택시 기본요금(2㎞)을 4천원으로 인상한다. 기본요금 거리 이후 추가되는 거리 요금도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속 15㎞ 이하 주행 시 적용되는 시간 요금도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심야할증(20%) 시간도 당초 0시~오전 4시에서 오후 11시~오전 4시로 변경된다. 단, 타 시군 경계를 넘어가는 시계외할증과 예술의전당 기준 반경 5㎞인 복합할증은 종전과 동일하다. 시는 운송사업자들과 협업으로 빠른 시일 내 미터기 수리를 완료해 택시미터기 수리·검정이 완료된 차량부터 변경된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요금조정은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참작하면서도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에 따른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택시요금을 조정했다”며 “이·통장 회의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변경된 택시요금에 혼선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재난안전.복지 관련 부서 및 19개 읍면동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24시간 상시 운영 중인 지역 내 165개소의 무더위쉼터 내 냉방시설(에어컨, 선풍기 등) 작동여부, 청결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영주시의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2023년도 영주시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참여한 단체는 두 단체이며, 영주시 남산초등학교 학생 15명과 인솔직원 1명,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 학생 10명과 인솔자 1명이 신청했고 참여 학생들은 실제 의회와 유사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과 소통.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된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활동 책자는 의회에서 제공한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디지털업무 전환 및 2022 개정교육과정 SW.AI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는 영주‧봉화지역 초중학교 교무업무지원팀 소속 교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8일 여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의 디지털 업무 전환은 '클라우드 기반 업무시스템 구축'과 '3S(Speed, Save, Service) 업무경감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산'을 실행에 옮겨 학교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교육계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 다각적인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선생님들이 온무실과 구글Worspace 활용 실습을 통해 업무는 줄이고 교수·학습이 중심이 되는 사이버 교무실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2022 개정교육과정 관련 SW.AI교육 연수를 실시해 인공지능시대 교육정책의 3대 방향인 감성적 창조, 초개인화 학습환경, 따뜻한 지능화 정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전태영 교육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공유와 협력을 통한 온무실 프로젝트와 학생 맞춤형 SW.AI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이 공존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은 지난 7월 19~22일까지 3박 4일간 2024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특구 지정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세계 최초 평생학습도시 선언지역인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행정복지국장, 평생교육 담당공무원, 대구한의대 부총장 등 관계자 및 학부생들이 방문한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가케가와시는 세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해 지금도 많은 지자체들이 방문하고 있는 도시이다. 청도군 관계자들은 이번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 방문으로 시민회관에서의 가케가와 마을만들기 협의회 및 대일본보덕사 강의를 통해 평생학습 정신과 지자체의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실질적인 연수를 했다. 가케가와시의 선진 평생학습 정책을 청도군 실정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가케가와시청을 방문해 평생학습도시 관련 정책 노하우 공유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살펴보고 2024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특구지정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오늘날 끊임없이 배우는 평생학습은 매우 중요하다”며, “청도를 평생학습행복도시 특구로 지정해 군민 모두가 성숙된 자긍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행복한 희망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가케가와시는 이농현상 가속화로 시골의 소도시로 쇠퇴하자 지역을 살릴 수단이 평생학습이라고 판단, 1979년 세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추진했다. 그 후 꾸준히 주민 교육을 장려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평생학습의 성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7월 3일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농업의 대전환이라는 3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9일 오후 2시 10분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열리는 ‘영주댐 준공’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에 참석한다.
성주군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가축 폐사, 축산농가 온열질환 등 신속한 지원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성주군, 지역축협, 및 각 축산단체에서 축산분야 폭염피해 예방단을 구성했다. 폭염에 취약한 육계·산란계 사육농가를 포함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환풍기, 냉방장치 설치·작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 및 가축의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군·축협 방제차량을 이용해 살수작업을 병행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성주군 축산분야 폭염피해 예방단은 9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성주군과 축산단체별 예방단은 가축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고온기 가축 및 축사관리에 관해 직접 농가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중구자율방범연합대 대원 10여 명이 지난 5일 예천시 용문면 일원에서 수해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정리·폐기물 처리 등 수해복구 봉사에 참여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윤종권 대장은 “이번 수해로 예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대원들과 함께 힘을 합치게 됐다. 수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8일 예천군 소재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지난달 열린 ‘2023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에 대한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직업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종료에 따라 학생, 교사 등이 제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와 프로그램별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안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지난 박람회의 만족도 조사 결과 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해 △진로에 도움이 됐다는 학생 의견이 87.9% △진로 상담에 도움이 됐다는 교사의 의견이 95.2%로 나타나 박람회 개최 목적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과 교사 등 이번 직업교육박람회 프로그램에 대해 제시해 준 긍정적인 의견과 개선방안은 2024년 직업교육박람회 준비와 경북형 미래직업교육방향에 큰 힘을 실어줬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지난 직업교육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이번 평가회가 경북형 미래직업교육박람회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경북교육청이 개최한 직업교육박람회에는 △현장 방문 6천여 명 △실시간 유튜브 시청 2만여 명 △메타버스 박람회 4만여 명 등 온·오프라인으로 총 6만6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채용관에서는 40개 기업에 대한 면접을 통해 1052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 4~6일까지 경상감영공원(경상감영길 99)에서 개최한 ‘경상감영 설(雪)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매일신문, 도시재생문화재단이 협력해 ‘눈 내리는 8월의 경상감영’이라는 테마로 꾸며졌다. 테마에 걸맞게 제설기, 물 안개 분사기, 대형 선풍기 등 특수 장비를 활용해 공원 곳곳에서 눈이 내리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형 화채 만들기, 모래 놀이터, 더위극복 스탬프 투어, 도심 속 쉼터, 북성로 공간 콘서트, 경상감영 해설사 투어 등 다채롭게 마련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더위를 잊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를 위해 성내2동 통우회 및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무더위를 식혀줄 대형 수박화채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경상감영 인근 음식점과 연계하여 식사 쿠폰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이 화합하고 지역 상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가족과 함께 찾은 한 시민은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에서 한여름에 눈이 내린다는 독특한 컨셉의 행사 소식을 듣고 여름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며 “한여름에 눈이 내리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어 신기했고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폭염을 이겨내기를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상감영이 지닌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 젊은 세대 및 다양한 시민들이 경상감영과 북성로를 찾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감영 설(雪)렘 가득 페스티벌’은 북성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경상감영 스토리와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경상감영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성주군은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일 군청 3층 재난상황실에서 이병환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 카눈은 최대풍속 37㎧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태풍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태풍의 예상이동경로와 기상전망 등에 대한 보고로 시작한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저수지, 양·배수장시설 등의 현황을 확인하고 사전예찰을 통해 점검·정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소관부서별 사전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전 부서와 읍·면 직원들은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하는 등 군민안전 대책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김천시 평생교육원은 오는 21~25일까지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우수 학습동아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시민의 자기주도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공동체의 성장으로 지역의 발전을 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김천시민 7명 이상(장애인 동아리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재능 나눔 분야와 역량 향상 분야의 동아리로 나누어 분야별 특성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 후 선정된 20여 개의 우수 동아리는 강사수당, 재료비 등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 70만원까지 차등 지원받을 수 있고 향후 시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제32회 정기연주회 ‘신(新)세계로부터‘를 개최한다. 올해 1월 1일 자로 새로 부임한 한상욱 소년소녀관현악단 지휘자의 취임 연주이기도 한 이번 공연에는,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전 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무엇보다 특별한 협연자에 있을 것이다. 탁월한 기교와 섬세한 해석력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경북 구미 출신의 최형록 피아니스트가 이번 소년소녀관현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쇼팽의 폴로네이즈를 연주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8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복식학급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소규모학교 교육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도내 복식학급 담당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경북교육청은 학년별 학생이 3명 이하며, 2개 학년을 합한 학생 수가 5명 이하인 경우 복식학급으로 지정하며, 현재 도내 105교 149학급이 복식학급으로 편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발달 수준이 다른 2개 학년을 맡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식학급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복식수업의 질 향상과 복식학급의 학급 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연수 내용은 복식학급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중심으로 복식학급의 편성부터 협력 강사 활용 방안까지 맞춤형 복식학급 지원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사례 발표는 복식학급 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수업과 학급경영의 사례를 공유해 복식학급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복식학급 지원을 위해 협력강사 지원과 복식학급 편성 기준 완화 등 소규모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복식학급은 학생 생활지도와 수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항상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복식학급 담당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드나무 백숙집(선주원남동 소재)은 8일 폭염으로 힘들어 하는 시각장애인협회 회원들을 위해 말복맞이 삼계탕 100인분(15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버드나무 백숙집과 연계해 행사를 마련한 유옥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 부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회원들에게 힘내시라고 보양식을 대접하고 싶었다”며 후원의사를 밝혔다. 양성재 구미지회장은 “회원분들에게 매우 힘이 나는 보양식이다. 무
구미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구미농업대학 포도 과정 수료생들이 참석해 수료식을 열었다.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36명이 수료했으며, 모범을 보인 수료생에게 표창(개근상, 8명)도 수여했다. 구미농업대학 포도 과정은 지난 3월 6일 개강,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본생리 이해부터 화수 정형, 알 솎기 등의 현장실습, 선진지 기술 습득 견학 등 교육 전반에 걸쳐 전문 강사가 지도했으며, 총 19회(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8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해 응급 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초 13팀, 중 4팀, 고 19팀 총 36팀의 학생과 지도교사 총 133명이 참가해 학교 급별로 경연을 펼쳤으며, 특히 참가 학생, 지도교사, 심사위원, 참관 학부모들이 모두 함께 관람하면서 경연을 펼치는 열린 대회로 운영한다. 대회 시상은 초·중·고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시상하고, 대상 시상팀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주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생명존중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에서 4학년 이상 실시하도록 학년을 하향하고, 교육행정기관과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지좌동은 지난 1~5일까지 주요 마을 간 연결도로의 사면에 무성하게 자란 아카시아 나무 및 잡목 제거 작업을 했다. 최근, 계속된 불볕더위와 집중호우로 잡초와 잡목의 성장이 너무 빨라 마을 간 연결도로 및 간선도로에 잡목과 아카시아 나무가 도로 쪽으로 우거져 있어 차량과 주민이 통행하는 데 사고의 위험과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지좌동은 1차 정비구간인 마잠 ⇨ 배다리 구간(0.2km)을 정비했다. 2차 정비 구간인 호동, 공절 등 마을 인접 구간도 계획에 의거 주기적으로 잡목 및 덩굴류 등을 제거할 예정이다. 이번 잡목 제거 및 제초 작업으로 운전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