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청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매년 11월19일)을 맞아 21~22일 북부경찰서, 강북경찰서,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청은 유관기관과의 연합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양육 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