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023 경상감영공원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동절기 경상감영공원 활성화와 더불어 경상감영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체험교실 운영은 12월 10일까지 2주간 매주 토·일요일에 경상감영공원 상산관(대강당, 연습실)에서 열리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체험교실 강좌는 △나만의 도장 만들기 △라탄 공예 체험 △전통 붓 만들기 △하늘 높이 날아라(전통 연 만들기) 총 4강좌이며, 각 강좌는 1일 2회(10시~12시, 14시~16시) 운영 된다. 한편 수강 희망자는 오는 28~30일까지 3일간 경상감영공원 사무실(054-534-8001)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한다. 신기승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경상감영공원 체험교실을 통해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가족들과 함께 배우고 체험해 봄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한편 가족간 끈끈한 정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