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5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3대를 들이받고 숨진 70대 운전자 사고와 관련,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43분쯤 달서구 대천동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내리막을 내려오다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고 충격으로 폐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A씨 혼자 탄 차량에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지 않아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당시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으며, 안전운전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조사한 후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가 올해 수능에서 소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제거했다고 밝혔음에도 수능 교과 교사 10명 중 8명은 킬러문항 출제가 여전했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교 교사의 대부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감독관 인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중등교사노조)은 지난달 17일부터 이틀간 중·고교 교사 4천127명이 참여한 수능 운영과 관련한 설문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설문 응답자 중 수능 교과 교사만을 대상으로 설문에서 '이번 수능에 킬러문항이 없어졌느냐'는 물음에 75.5%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는 응답은 24.5%에 그쳤다. '수능 접수 방식으로 학교에서는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질문에 전체 설문대상자 중 78.1%는 '매우 그렇다', 16.4%는 '그렇다'고 답했다. 94.5%가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됐다고 보는 셈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일 팔조령터널에 설치된 가로등 무정전 전원장치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정전 전원장치’는 터널 내 전력 공급을 유지해 주는 장치로 정전 발생 시 일정 시간 전원을 공급해 주는 예비 전원장치다. 공단 가로등관리팀은 무정전 전원장치 교체공사 시 터널 내 고장등 수리와 누전 수리를 병행해 공사 빈도 감소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
대한민국의 전기차 자원순환 경제 기반을 위한 전초기지인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포항에 들어선다. 포항시는 5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전기차 배터리 순환 경제의 국가 기반 구축을 위한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및 핵심 원자재의 공급망 안정을 목표로 환경부가 배터리 재활용을 녹색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국의 시내버스에 종전보다 4배 빠른 5G 와이파이가 도입 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에 따르면 전국 2만9천100대의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로 전환하는 사업이 완료됐다. 이를 통해 버스 내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종전보다 4배 이상 빠른 300∼400Mbps로 개선돼 달리는 버스에서도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버스 공공와이파이 5G 전환 사업은 1차를 KT가, 2차와 3차를 SK텔레콤이 각각 맡아 진행했다. 전체 사업의 85.6%(2만4천900대)를 맡은 SKT는 기존 LTE 와이파이를 5G 백홀(주변부 망을 기간망에 연결하는 무선전송 망)을 기반으로 한 와이파이 6 또는 6E 공유기(AP)로 교체하는 작업을 이달 초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알뜰폰 스퀘어, 스마트 경로당에 이어
대구광역시는 5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할 새로운 인적 안전망인 ‘즐거운생활 지원단’(이하 즐생단)의 양성을 위해,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 시니어클럽협회·영남이공대학교·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 4개 기관이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내년 4월 총선 포항 북구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은 오는 7일 흥해체육관 앞 주차 광장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부형 전 행정관은 “6년 전 포항지진의 아픔을 안았던 이재민들이 머물면서 희망의 싹을 틔웠던 현장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았던 교훈을 되새기며 오직 시민을 위해, 오로지 포항을 위해, 포항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고, 땀으로 적시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행정관은 또 “내일의 먹거리를 만들고 시민의 삶과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민생중심의 튼튼한 시민 경제를 뿌리내리고 이를 통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서 시민 모두가 포항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행복해하는 ‘민생정치’, ‘경제정치’에 힘을 쏟겠다는 약속을 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형 전 행정관은 포항 출신으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 대표 후보(새누리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이런 경험 등을 바탕으로 최근 활발하게 시민들을 만나면서 현장을 누비고 있다.
시행사 부도로 15년간 방치돼온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옛.판타시온)가 새주인을 만나 정상화에 속도를 내며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이차전지 분야가 사실상 제외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차전지 도시 포항이 초비상이다. 포항은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 등 국내외 최고의 이차전지 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섣부른 조치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5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인 글로벌 혁신특구에서 이차전지 분야는 제외될 것이라는 것. 이에따라 이차전지 도시 포항은 혁신특구 지정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여파를 벗어나고 글로벌 시장 개척까지 꿈꿔왔는데, 이번 중기부의 조치로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달부터 이차전지 중 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분야에 대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추진해 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바탕으로 리사이클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었다. 이미 포항은 전국 규제자유특구 중 유일하게 4년(2020~202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되는 성과까지 거두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최근 중기부가 이번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대구광역시는 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실시 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최우수 지자체, 2021년 우수 지자체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시민친화적 선진교통도시임을 인정받았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성탄절․연말연시 대비하여 겨울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식품안전성 확보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위생지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포항의 대표 겨울철 특산품인 과메기 판매업소와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케이크 등 빵․디저트류의 판매업체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를 우선 선정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예방 원칙 홍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겨울 광광지 바가지 요금 근절 홍보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으로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4일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2024대구마라톤대회 코스의 기록을 세계기록으로 인정하는 ‘국제공인코스 인증서’를 받았다. 이로써 내년 4월 7일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에서 인증받은 변경된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올해 대회까지는 국채보상공원에서 시작해 도심을 세 바퀴 도는 루프코스에서 개최됐으나, 반복 구간의 지루함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대회부터는 육상의 메카인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작해 시내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코스안을 재설계했다. 변경된 코스안을 국제 공인코스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대한육상연맹(KAAF)이 마라톤 코스를 캘리브레이션 방식(자전거 바퀴가 굴러간 거리)으로 계측을 실시하고, 세계육상연맹에 보고서 제출과 함께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대한육상연맹과 함께 변경된 코스안에 대해 그동안 2회에 걸쳐 현장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실내 기타유원시설을 대상으로 5일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동절기 실내 기타유원시설업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영업주의 안전의식 고취와 시설 기준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 보았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이용요금표 부착 여부 △신고된 유기기구 종류와 수량 일치 여부 △놀이시설 주변 청결 상태와 위험물질 유무 등으로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는 물론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등을 현장 지도하였다.
삼구건설(주) (대표이사 최병호)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백미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삼구건설(주)은 해마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물품 기탁 등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해마다 거르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삼구건설(주)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5일(화)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쌀쌀해진 연말연시를 맞아 삼구건설(주)에서 방문하여 이웃돕기 백미를 기탁 하였다.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삼구건설(주) 최병호 사장은 3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백미 100포를 기증하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향해 “밥이 보약, 힘들 때 기운 낼 수 있는 따뜻한 밥 한 끼는 꼭 제때 챙겨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삼구건설(주)은 1988년 창업 이래 지난 35년간 “풍요롭고 아름다운 미래건설”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저소득층과 사회취약계층 등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허쉬지안(何旭娟) 중국 후난여자대학교 총장과 후난여대 대표단이 5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예방하고, 도의회 사무처장과 환담하며 경북도와 후난성 간 대학 및 청년 교류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도 대표단이 후난여대 서기와 총장 등을 접견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답방이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5일 포항 중앙고등학교 강당에서 중앙고와 중앙여고 3학년 재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포항의 뜨거운 용광로처럼, 열정적으로 미래에 도전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은 성대훈 서장이 마라톤을 완주하며 깨달은 것, 수험생 2명을 키우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제 곧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을 졸업생들에게 큰 길잡이가 돼줄 내용들로 구성됐다. 성대훈 서장은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선택하며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라”고 말했다. 또, 중앙대 출신인 성대훈 서장이 “‘Here is center’라는 중앙대 슬로건처럼 여러분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미래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마무리 했다.
경북도는 지난 4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해양 소재와 온천수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은 경북 동해안 내 온천수와 해양 소재를 연계한 코스메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화장품 제조기업 3개소(메디웨이코리아, 코리아향진원, 하킴코스메틱)를 선정해 스킨, 바디로션, 미스트 등 시제품 개발과 국제화장품 원료 등록, 임상실험과 효능분석, 특허 출원 등록,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현장부서 직원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제22대 한울본부장으로 부임한 이세용 본부장은 발전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 30일 교내 본관에서 ‘2023학년도 후원의 집 꿈(cum)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후원의 집 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성한기 총장과 함께 16명의 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업체를 후원의 집으로 지정, 기부금을 적립해 매년 학생들에게 ‘후원의 집 꿈(cum, 라틴어로 ‘함께’라는 뜻)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의 집은 대구, 경산 지역 음식점과 상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