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경북을 빛낸 명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북도 명장의 전당’이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2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한남진 국가품질명장협회장, 김정호 前 국가품질명장협회장, 강주일 국가품질명장협회 대경지회장, 김태식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 최용석 경북최고장인협회 이사장, 경북지역 명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했다. 명장의 전당은 경북지역 장인들의 높은 정신을 엿보고 명장의 삶을 알리는 자리로,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지역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5월부터 도내 숙련기술인 3개 단체(대한민국명장회, 국가품질명장협회, 경북최고장인협회)와의 4차례 간담회를 통해 헌액 대상자 선정과 디자인 구상,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명장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헌액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올 1월 초 명장의 전당 조성용역을 착수했다.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가로 7.5m, 세로 3.5m의 규모로 약 7개월간의 공사 과정을 거쳐 7월말 최종 구축·완료했다. 한편 명장의 전당 헌액 대상자 자격요건은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경북도 최고장인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자로서, 공고절차를 거쳐 대상자 신청을 받아 제막에 맞춰 현재 총 100명이 헌액됐다. 전당의 주요 구성으로는 숙련기술인 3개 단체 총 100명(대한민국명장 16, 국가품질명장 39, 최고장인 45)의 명장 개인 명패를 제작하고, 명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그들이 걸어온 삶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개인별·산업별로 제작해 명장의 전당에 설치한 대형화면을 통해 관심 분야의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숙련기술인 3개 단체 각 분야에서 매년 신규로 선정되는 명장에 대해 격년마다 명장의 전당에 추가 등재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명장의 전당 조성으로 도내 곳곳에서 숙련기술 발전은 물론 그들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도민과 공유하면서 지역 기술인의 열정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어 많은 청년 기술인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명장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능‧기술 연구와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기술력이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종영, 도학주)는 지난 21일 여름철 먹거리를 걱정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70세대)를 선정해 2023년 민-관 협력 저소득층 지원『여름철 건강밥상 김치지원사업』을 진행하여 1세대당 4kg의 김치 70박스 (총 70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사업으로 학산종합사회복지관,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여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추진하였으며, 관내 독거노인가구, 기초수급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골고루 선정하여, 이날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분산하여 배달하며 안부확인 및 따뜻한 말벗이 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정종영 환여동장은 “유난히 무더운 여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이번 사업을 통해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사업으로 끈끈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도학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 라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청(구정창 장종용)은 공공수역 방류수 수질관리를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북구 관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한 오수처리 실태 1차 특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그동안 휴가철을 대비하여 7~9월 중에 야영장 오수처리 특별 점검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캠핑 문화의 인기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연중 지속될 수 있는 수질오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5월~8월, 9월~11월로 연간 2차례에 걸쳐 특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야영장업 등록업소 20개소로 야영장 중 오수처리시설,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이다. 특별점검 기간 중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 여부 △오수 무단배출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분석하는 동시에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을 거쳐 야영장의 적절한 오수처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의회 확대의장단은 21일 대구시 충무상황실을 방문해 오는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3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확대의장단은 을지연습 주관부서장인 사회재난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보고 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면밀하게 둘러봤다. 확대의장단은 무더위 속에서도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이만규 의장은 “최근 북한 핵위협 및 국가 중요시설 테러 예고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국가비상 시 완벽한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주소정책홍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영상 분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6개 분야 총 72점의 홍보사례를 1차 언론사·광고대행사 등 전문가 심사를 거치고, 2차 인터넷을 통한 대국민 심사로 진행·선정됐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홍보영상은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재구성해 산속에서 길을 잃거나 조난 당했을 경우, 노란색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해 신고하고 즉시 출동하는 사례를 담은 영상으로 도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국가지점번호판은 전국을 10m 간격의 바둑판 모양으로 세분화한 구역에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 총 10자리로 이뤄진 번호로 설치된 노란색 위치표시판이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본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안내로 신속한 현장 대응 기반을 마련해 주민 안전을 도모한다. 주로 도로명이 없는 등산로, 해안가, 방파제 등에 위치표시를 국가지점번호로 일원화해 설치돼있으며, 경북도에는 8월 현재 기준 1만2759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있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주소정보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도 공유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영상은 경북도 유튜브채널 보이소tv에서 시청 가능하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주소정책홍보 우수사례 선정으로 고도화 입체화되고 있는 주소 정보를 도민이 알기 쉽게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여러 기관에서 공유·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 주소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달서구의회는 의정활동 지원 전문성 향성을 위해 정책지원관 4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될 정책지원관은 행정7급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관련분야(법제, 법·제도 연구 및 조사·분석·강의, 재정분석, 정책개발 ·분석, 감사 관련 근무경력) 3년 이상 실무경력,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경력, 8급(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등의 요건을 갖춘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응시원수 접수기간은 오는 9월 4~6일까지 3일간이고,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의회 및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시대 상황이 바뀌고 환경도 바뀌었다. 옛날과 똑같은 방법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 디지털화된 새로운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20~30대 MZ세대의 상상력을 더해 전쟁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는 21일 오전 을지연습과 6년만에 재개되는 민방위훈련을 앞두고 이같이 강조했다. 경북도는 한·미 연합자산과 함께 정부 연습 일환인 을지연습 진행 중 국가비상사태(을지2종)가 선포돼 도청 충무시설 종합보고장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됨과 동시에 경북도는 전시 비상대책 간부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을 점검하고, 실국별 전시 임무 수행절차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이와 병행해 사태별 조치목록에 의거 전시종합상황실 개소, 전시 창설기구 설치, 전시 직제 편성 등 전시 전환 절차를 수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을지연습의 중점인 북한 핵무기 사용 임박, 핵 사용 시 대처방안, 신안보 위협 요소인 드론·사이버전·테러에 대한 대응과 6년 만에 전 도민이 참가하는 민방위 훈련에 대한 사전홍보와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예비역 장군으로 편성된 민간 전문평가단에게는 경북도의 전시 대비 계획 및 전시 전환 절차, 사건 메시지 처리 등 충무계획 상 제시된 항목에 대해 전문가적 시각으로 발전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한반도에서
네 시즌 만에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한 이상민이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R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패했다. 이날 이상민은 선발 출전해 개인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경기 후 이상민은 “우선 경기를 패해서 아쉽다. 기록적으로 영광스러운 순간이고 앞으로 200경기, 300경기 더 많은 경기를 뛰고 싶은 욕심이 있다. 매 경기 차근차근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성실의 아이콘 이상민, 네 시즌 만에 100경기 울산현대 U18(울산현대고)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울산현대에 입단한 이상민은 프로 초창기에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2018년 프로 데뷔에 실패하고 2019년 V-바롄 나가사키(J2리그)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2020년 서울이랜드로 임대돼 5월 9일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2020년 프로 데뷔 이후 이상민은 줄곧 승승장구했다. 2020~2021년까지 서울이랜드에서 각 26경기, 28경기에 출전하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FC서울로 이적해 25경기 출전, 1골 4도움을 만들어냈다. 올 시즌 김천상무로 입대해 김천에서는 21경기에 출전 중이다. 꾸준히 20경기 이상 씩 출전한 이상민은 네 시즌 만에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이상민은 “일본에서 프로 데뷔를 해서 2020년 이랜드에서 늦은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개인적으로는 또래 선수들이랑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다. 프로 입단 연차로 따지면 그렇게 빠른 것 같지는 않다. 적당한 시기인 것 같다. 앞으로 프로에서 꾸준히 더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입대한 이상민은 의도치 않게 김천에서 옛 은사를 다시 만났다. 서울이랜드에서 함께한 정정용 감독이다. 이상민은 이랜드에서의 두 시즌 동안 정정용 감독과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이상민의 첫 연령별 대표팀 발탁을 이끈 감독 또한 정정용 감독이었다. 이상민은 “처음에 감독님 부임 소식을 들었을 때 사람 인연이 이렇게도 되는구나 싶었다. 감독님과 워낙 인연이 깊었기에 반가웠다. 감독님과 좋은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 감독님의 요구하시는 점이나 그런 부분들을 잘 알고 있지 않나 싶다. 경기장에서나 팀적인 부분에서 잘 이행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 리더십 아이콘 이상민, 어디서나 ‘주장’ 수차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이상민은 항상 ‘주장완장’을 차며 책임감을 뽐냈다. 2015, 2017 FIFA U-17 월드컵, 2020 AFC U-23 챔피언십까지 각종 대회에서 주장완장을 달았다. 2022년 FC서울에서도 조영욱, 윤종규와 함께 주장단으로 활약했다. 이상민은 “개인적으로 어떤 직책이 주어졌을 때 책임감이 강한 편이다. 감독님들도 그렇게 봐주셔서 주장을 맡겨주시지 않았나 싶다. 주장은 항상 선수들을 대표하는 직책이기 때문에 영광스러우면서도 그만큼 책임이 뒤따르는 자리다”고 말했다. 군 생활을 40% 정도 마친 이상민은 오는 10월 1일 자로 상병 진급을 앞두고 있다. 12월 전역하는 선임들에 이어 최고참으로의 진급도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해 7월 전역을 앞둔 이상민은 “올 시즌 전 경기를 뛰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불발됐다. 남은 군 생활 동안 군인으로서, 선수로서 모두 역할을 다해내는 것이 목표다. 수비수로서 무실점 경기를 많이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6일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이상민 100경기 출장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각 지역자율방범대간의 유대 강화와 단합 자율방범대 활동의 활성화, 경찰서 등 관련 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업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자율방범대는 지난 4월 27일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법정단체로 규정돼 경찰서장 소속으로 연합대 1개, 읍면동 자율방범대 28개로 재정비됐다. 또 지역 내 범죄취약지 순찰 활동과 각종 행사장 교통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재흥 상주경찰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찰의 든든한 치안파트너인 자율방범대 활동의 법제화와 신임 연합대장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범죄 취약지 가시적 순찰 등 협업치안 강화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 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북 강경론자답게 이제부터 북한 핵에 대한 수비만 하지 말고 핵거점을 없애는 타격훈련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부터 24일까지 펼쳐지는 '을지 자유의 방패훈련'(범정부 전시 방어훈련)과 관련해 "을지연습 사상 처음으로 북의 핵공격에 대한 수습 훈련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런데 왜 우리는 늘 남침에 대한 방어훈련만 해야 하나"며 "내년에는 북한 핵을 무력화 시키는 선제타격 훈련도 미리 해봐야 하지 않겠냐"고 요구했다. 선제타격 훈련이 남북, 국제사회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는 일부 비판과 관련해 홍 시장은 "북의 핵공격 위협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는 선제타격도 국제법상 허용된다"며 이는 각국의 자위권에 해당되는 지극히 당연한 권리라고 주장했다.
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18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요리하고! 게임하고!'를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푸드테라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인성교육 푸드테라피는 청소년문화의집 요리실에서 요리와 인성을 연결해 인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김밥, 떡볶이, 핫도그, 피자를 요리하면서 흥미롭고 교육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사회성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은 청소년문화의집 도서관에서 끼리끼리, 셀레스티아 등 청소년이 공동체 의식에 대해 이해하고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에 참여하는 내용으로 진행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요리와 게임이 너무 재미있고 프로그램 쉬는 시간이나 마치고 나서 청소년문화의집 탁구장, 노래방을 이용해서 더욱더 좋았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이 오랜 시간 가정에만 머물면서 나태해질 수 있다. 따라서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즐겁고 유익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여가를 잘 활용하고, 인성교육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1388 청소년 전화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청소년 개인 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교육 및 연수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054-431-2009) 및 청소년 전화 1388로 하면 된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High’s Expo 선포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취월짱' High’s Expo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참가동아리 모집부터 홍보, 행사기획 등 행사 진행에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공연에 앞서 10개 팀 동아리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로봇조립, 바이러스 무드등,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High’s Expo 선포식은 청소년 대표의 개최 선포를 시작으로 연합 하늘빛 병창단, 김천여자고등학교 길라잡이, 김천고등학교 로그인 등 9개 동아리가 참여해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밴드 및 댄스공연을 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평소에 학교에서 접하지 못했던 태양광 자동차나 무드등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무대 공연을 보면서 어떤 공연보다 멋있고 김천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주체로 계속 운영이 돼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있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이 시간만큼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무거운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마음껏 청소년만의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앞으로 오는 9월 16일 강변공원, 10월 28일 안산공원, 11월 18일 율곡도서관(율곡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참여 문의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2022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영평가는 전국 2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방법은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지표가 활용됐다. 이번 평가에서 상위 ‘가 등급’을 부여받은 기관은 전체의 9.0%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주교육지원청은 2023 을지연습 첫째날인 21일 낮 구내식당에서 ‘전시대비 비상식량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전시 상황에 물과 불이 없이도 간편하게 취식이 가능한 비상식량 시식을 통해 전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채종원 교육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비상식량 시식 체험을 통해 전시 상황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으며 한층 더 위기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남은 을지연습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2023 파워풀 스타트업 페스타’를 오는 25~26일까지 이틀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파워풀 스타트업 페스타’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의 새로운 부제로, 시민들이 스타트업을 쉽게 이해하고 체함할 수 있도록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모의투자대회, 창업상담, 워크숍, AR 체험 등 창업과정 전반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청소년, 외국인, 시민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창업 아이템에 전문가 협업을 더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아이템의
울진군은 지난 18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군위군을 방문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급식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군위군의 이재민과 수해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피해복구인력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새벽부터 군위군으로 이동해 밥과 반찬 등을 손수 만들어 도시락을 제공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이며, 지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형섭 행정복지국장은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에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밥차 지원이 무더위에도 피해복구를 위하여 애쓰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지역 어린이들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역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 및 어린이집) 12개소 원아 415명을 대상으로 '피부가 좋아지는 샘물'이라는 제목의 막대인형극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막대인형극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 2명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시행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돼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되고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소아기부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해 자가관리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막대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의 예방법 및 관리법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실시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심한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거나 우울감을 경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법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행정체험단 학생들의 정책제안 발표를 끝으로 2023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2일 시교육청 을지연습상황실에서 열리는 '2023년 을지연습 일일 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고령문화원과 경북문화재단 문화예술단체 하랑이 주최 주관하고, 고령군과 경북도가 후원하는 고령 지역의 젊은 청년들로 이뤄진 문화예술단체 하랑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성료됐다. 이번 공연은 하랑 단체 및 지역 청소년 예술인들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형섭 교수가 함께 만든 무대로 더욱 의미 있고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가야 현의 비상(飛上)’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의 보존과 계승을 바탕으로 창조적 노력과 함께 더 큰 세상을 향해 비상하자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2019년에 창단돼 정기연주 및 다양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약 20여 명의 지역 청년 예술인들로 고령과 가야금의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