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 30일 교내 본관에서 ‘2023학년도 후원의 집 꿈(cum)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후원의 집 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성한기 총장과 함께 16명의 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업체를 후원의 집으로 지정, 기부금을 적립해 매년 학생들에게 ‘후원의 집 꿈(cum, 라틴어로 ‘함께’라는 뜻)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의 집은 대구, 경산 지역 음식점과 상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학금은 지난 2012학년도부터 시작해 현재 10개 업체가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총 239명의 학생에게 2억39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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