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실내 기타유원시설을 대상으로 5일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동절기 실내 기타유원시설업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영업주의 안전의식 고취와 시설 기준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 보았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이용요금표 부착 여부 △신고된 유기기구 종류와 수량 일치 여부 △놀이시설 주변 청결 상태와 위험물질 유무 등으로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는 물론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등을 현장 지도하였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동절기 실내 기타유원시설업 이용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놀이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계자 분들의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