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 환경의 보고이자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에서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풍기인삼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건강 체험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여러모로 제격이다.
올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또 한 번의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린다. 상반기에 참석했던 목회자와 일반 성도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다시 성사된 것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오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일 대전, 15일 대구, 21일 부산, 28일 광주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설 것이 예정돼 참석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4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을 활성화하고 회원들 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2023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회원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회원화합대회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바르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회원들은 의식행사, 행동강령 낭독,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 표창 수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식전행사 '라인댄스' 통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부 행사에서도 노래자랑, 읍면동별 체육대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회원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실시한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 UCC 공모전 시상식을 4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7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감사와 나눔의 경험 또는 인성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43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출품작 중 12점에 대해 학생부.일반부 각 대상(1), 최우수(1), 우수(1), 장려(3)을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김성환 씨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필요한 몇 가지', 학생부 대상은 경산시 하양초등학교 피스맨 팀의 '피스맨'이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상의 감사.나눔.배려.공감·책임 등 인성 덕목에 대해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봉산경로당 회원들과 수세미 뜨기 나눔 활동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한 경로당행복선생님 김남희 씨는 시상금 전액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함께 나눔 활동을 한 봉산경로당 회원들도 십시일반 기탁금을 마련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으로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김남희씨와 봉산경로당 회원들은 "어른들의 따뜻한 마음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이 사회에 나눔과 감사의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영주시는 14일 오후 4시 개그쇼 '개그쟁이'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한다. 4일 시에 따르면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이번 공연은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이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민다. 공연에는 '안어벙'으로 유명한 개그맨 안상태와 탄탄한 코믹연기가 일품인 송영길, 정승환, 박휘순, 김태원, 이성동, 김영희, 김자미 등이 출연한다. 특히 B-boy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특색있는 공연이 기대된다. 예매는 14일 낮 12시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방문 예매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원(8세 이상)이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어르신(65세 이상), 읍면.산간벽지 주민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은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한다. 한편 이번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네이버밴드(까치홀)을 참조하거나 영주문화예술회관(639-5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디움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가진 파보 예르비가 지휘하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선명하고 따뜻한 사운드를 연주하는 ‘김봄소리’의 무대가 오는 12일 오후 7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그들은 닐센의 바이올린 협주곡, Op.33과 우리에게 익숙한 ‘운명 교향곡’이라고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5번, c단조, Op.67를 연주할 예정이다. 지휘의 정석을 보여주는 ‘파보 예르비’와 선명하고 따듯한 사운드를 연주하는 ‘김봄소리’의 역사적인 만남이 오는 12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는 김봄소리와 함께 닐센의 바이올린 협주곡, Op.33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운명 교향곡’이라고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5번, c단조, Op.67까지 들을 수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영일만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이정도 경사를 ‘9월의 자랑스러운 포항해양경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경사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3차례나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모터보트를 가까운 항구까지 예인했다. 특히, 기관직별인 이 경사는 모터보트를 예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특기를 살려 고장 난 모터보트의 시동계통 등을 직접 점검하고 수리까지 해서 돌려보냈다. 또한, 이 경사는 관할해역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올해 5차례나 벌였으며, 캠페인 영상을 자체 제작해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영일만파출소를 대표해 ‘구명조끼 전도사’로도 활약했다.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딜 26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렴·친절 서약서'를 작성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9월 청렴 마당을 시행했다. 이날 작성한 ‘청렴·친절 서약서’ 내용으로는 △부정 청탁과 금품·향응 금지 △특정인에게 특혜 금지 △예산의 목적에 위반되는 사용 금지 △직무관련자와 사적인 접촉 금지 등이고, 위 4가지에 대해서 직원들은 단순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오늘 다짐한 청렴·친절 서약서의 내용을 가슴에 새겨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직원들 스스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지난달 28일 김천 요금소에서 귀성객들에게 생수 1400개를 나눠주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그리운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귀성객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따뜻한 환영의 인사말을 건넸으며,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김천의 관광지와 특산품을 알리는 홍보물도 나눠줬다. 또한, 먼 거리를 이동하는 운전자들이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좌석 안전띠 하기, 졸리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기, 차량 간 안전거리 유지 등 교통안전 수칙도 안내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3일까지 16일간 2023년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대형사건ㆍ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하루 평균 1186명(연인원 1만8977명)의 경찰경력(지역경찰, 형사, 경찰관 기동대 등) 및 민ㆍ경 합동 순찰을 통해 예방중심 치안활동을 펼쳤다. 최근 악화된 경제 여건으로 강·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현금다액취급업소(편의점, 귀금속점 등) 및 무인점포 대상으로 4천여 회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방범시설 점검과 함께, 취약한 부분은 개선을 권고하는 등 범죄발생을 사전 차단했으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해 다중밀집지역, 공원 등 근린시설에 경력을 집중배치,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경찰·구청 협업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북
경북교육청은 4일 도내 중학교 3학년과 전기고등학교 고입 업무담당자 320명을 대상으로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학년도 고입 전형 관리지침과 온라인 고입 전형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세대 나이스 개통에 따른 온라인 고입 전형시스템과 고입전형포털(http://hischoolgbe.kr)의 기능개선 완료에 따른 사용자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고입 전형 일정 및 절차 △기본 방침 및 지원 자격 △석차 연명부 작성 및 성적산출 방법 △이중 지원 방지 △도내 고등학교 종류와 특징 △지난 6월 개통한 4세대 나이스에 맞춰 개발된 온라인 고입 전형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안내 등이다. 입학전형 시기는? 전기고등학교인 산업형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 특성화고등학교, 예술체육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인 외국어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등학교, 평준화 지역(포항시) 일반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로 나눠 추진된다.
김천시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KTX 김천구미역에서 율곡동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2023년 사업인 '내가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했다. 이날 실천한 사업은 문화분과위원회의 '내가 먼저 인사하기'로 이날 참석한 주민자치위원은 어깨띠를 두르고 추석을 맞아 율곡동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직접 제작한 인사 스티커와 생수를 나눠주며 하루의 시작을 미소로 가득 채웠다. 이번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 때에는 농소초를 시작으로 5월에는 운곡초·율곡고, 6월에는 율곡초·율곡중에서 실천해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거리 캠페인 외에 세대별 홍보 전단 배부, 폐 태극기 교환 사업, 태극기 달기 인증사진 행사도 시행해
경북교육청은 4일 다음해 국제 나눔에 활용할 따뜻한 경북-R컴퓨터 확보를 위해 다음 달 중순까지 지역 내 1천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불용 정보화 장비를 수거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불용 정보화 장비를 수거해 이를 재자원화한 ‘따뜻한 경북-R 컴퓨터 국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249대(재자원화 514대, 협력업체 기증 735대)의 R컴퓨터를 확보해 교육 정보화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에 신품 108대와 함께 184대를 지원했다. 연말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몽골에 각각 500대, 에티오피아는 다음해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4일 2024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경북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469명으로 공립학교 294명, 사립학교 175명이다. 공립은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등 25개 과목 294명(장애인 구분모집 23명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오는 7일 오후 7시 김광석길 콘서트홀(대봉동 6-5)에서 ‘2023년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 영원한 가객 김광석, 그의 음악을 기리고 실력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총 397팀이 신청했으며, 1차 동영상 심사와 2차 현장 심사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통과한 최종 10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또한, 행사는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보이스의 가수 민경훈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송하예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공연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본선공연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 등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김광석노래콘테스트.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11월 3일까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서 ‘2023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하나로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로 전국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알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독도 사랑을 담은 독도 관련 제시 문구를 손글씨로 써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탑재해 손글씨 독도 사랑 릴레이를 이어가는 형식이다. 제시 문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독도는 외롭지 않아! 독도야 사랑한다 △Dokdo, Beautiful Island of Korea 중 한 가지를 필수로 작성해야 하고 독도 사랑과 관련된 문구를 자율적으로 추가해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5일 오후 7시 30분, 각산비나리공원에서 ‘안심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연합(7개소) 따뜻한 공동체 별빛·달빛 야시장’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이 동구 입석동 옹기종기 행복녹색마을 벽화를 재정비했다. 이번 재정비는 구비 1천만원을 투입해 진행했으며, 벽화 복원 4점, 벽면 도색 4건, 화단 정비 4건, 화분 도색 42건을 정비했다. 옹기종기행복마을은 동구 입석동에 있는 마을로 지난 2008년 대구선 철도가 폐쇄되자 철길을 걷어내고, 슬럼화된 지역에 대한 녹화 및 벽화 사업을 통해 정주환경개선, 주민화합과 상호 협력으로 정감나는 녹색마을을 조성코자 탄생하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옹기종기 행복녹색마을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동구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들어온 하루 평균 112 신고가 지난해 대비 2.5%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 역시 22% 줄어 비교적 평온한 명절 분위기가 유지됐다. 경찰청은 '추석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운영한 결과 연휴 기간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포항시 형산강변에서 날개를 다친 멸종위기관심대상종인 구레나룻제비갈매기 한마리가 구조됐다. 4일 포항시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형산강에서 물수리를 촬영하던 생태사진작가 A씨가 날개를 다친 구레나룻제비갈매기를 발견,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시동물보호센터는 새를 구조해 센터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포항시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치료를 위해 안동에 있는 경북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