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 집중단속을 2024년 3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11월 30일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불법엽구 상습 설치 지역과 밀렵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사무소는 매년 자체 단속반을 구성해 공원 내 밀렵·밀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있으며, 불법엽구는 2022년 말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총 72점을 수거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조기용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집중단속 기간 이후에도 멸종위기에 직면한 야생동물이 건강하게 서식할 수 있는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시 밀렵 밀거래 단속 등 활동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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