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경상북도교육청과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1일 까지 안동에서 2023 경북 학교 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9일 저녁 7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행사는 지난 30일~오는 1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학교 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는 안동 지역 연계 예술축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들이 삶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공감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지난 29일 개막식에서는 웰컴 투 안동 프로그램으로 차전놀이를 선보이며 전통놀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안동 초등 연합 합창단, 안동 교육가족 합창단의 연주,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와 웅부중학교의 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또한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님과 뮤지컬 배우 이지훈님의 연주는 프로 예술가의 모습을 함께 참여한 분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공연으로 안동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연주회 관람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이순호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우리 안동의 아이들이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세계교육의 표준 인재로 자라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