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풍기북부초등학교 전교생 36명은 최근 이틀에 걸쳐 경북도의 대표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을 방문해 `공공도서관에서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풍기북부초의 도서관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경북도서관 견학은 첫째날에는 1,2,3학년이, 둘째날에는 4,5,6학년이 방문해 제일 먼저 어린이열람실 사서 선생님으로부터 경북도서관이 어떤 도서관인지 설명을 들었고, 동화나라와 그림책나라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자유롭게 책 읽는 시간을 가졌다. 책을 읽은 후에는 2층 특별전시실에 전시된 우리나라 전통그림인 민화를 감상하였고, 4층 북카페에서 간식을 먹으며 도서관에서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경북도서관 견학을 마친 김슬아 학생(5년)은 "영주에 있는 선비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멋진 도서관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 경북도서관도 선비도서관만큼 예쁘고 멋진 도서관인 것 같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 집에서 읽는 것보다 더 잘 읽힌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북도서관은 경상북도 도청과 교육청이 위치한 곳에 2019년 11월에 개관한 경상북도 대표 도서관으로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책읽기 뿐 아니라 문화행사, 기획전시 등 각종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활 속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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