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이 암 진단과 동시에 치료까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 물질을 개발해 관련내용을 국제논문에 게재했다. 테라노스틱스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tics)이 동시에 이뤄진다는 뜻의 합성어로 테라그노시스라고도 불린다. 암을 표적으로 하는 물질을 이용해 진단과 동시에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의학기술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영양군은 11일부터 보건소(지소‧진료소), 국가예방접종지정의료기관 영양병원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장소는 영양병원과 보건소(지소‧진료소)이며, 고령층 우선 접종을 시행한다.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74세는 17일부터, 그 외 전 주민은 19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접종자는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일 기준 영양군에 주소지를 1년 이상 둔 60~64세 주민,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복지시설입소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1~3등급)이다. 14~59세 주민은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비는 1만1천원이다. 영양군은 의료기관 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분산해 시행함에 따라 접종대상자는 접종 시작 일자 사전 확인과 접종 당일 신분증 지참,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유행 시기, 면역력 유지기간을 고려해 12월까지 접종을 미루지 말고 10~11월에 접종을 완료하고,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시는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는 감염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TK)신공항 화물터미널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해법을 찾나.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북연구원 주관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그동안 대구시-의성군 간의 TK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입지 논란'에 따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7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처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목숨 건 형산강 도하 작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호국’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6·25전쟁 형산강 전투에서 형산강 도하 작전 성공으로 동부전선 반격의 계기를 마련한 연제근 상사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다뤘다. ‘호국정신’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정수화 강사를 초빙해 6·25 전쟁의 참혹성과 연제근 상사의 활약상을 강의했으며, 2부는 ‘호국체험’을 주제로 수련원 인근 증발산을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서바이벌 체험에 이어 태극기 플래시몹, 파이프라인, 무지개스틱 게임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진행됐다.
이충원 의원(사진, 의성2, 국민의힘)은 10일 제342회 경북도의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북의 백년대계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대구시의 불통행태와 빈껍데기 공항이전을 수수방관하는 경북도의 행정무능을 질타하며, 당초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을 포함한 항공물류단지를 의성에 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북과 대구의 상생발전을 위해 의성군에서 군위에 수많은 사안을 양보하면서 지역내 항공물류와 항공정비 산업단지 등 항공산업 육성을 전제로 공동합의문에 동의했음에도, 약속을 어기고 의성주민들을 일방적으로 호도하며 지역이기주의를 부채질하고 있는 대구시 행정을 비판했다. 지난 2020년 8월 경북도와 대구시가 서명한 공항건설 공동합의문을 보면 제2조에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및 관련 산업․물류 종사자 주거단지를 의성군에 조성한다'라고 돼 있으며, 제6조에는 '기본계획 수립시 의성군과 협의해 추진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대구시는 공항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성군과 경북도간 사전동의와 협의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시설배치를 결정하고 있으며 사실과 왜곡된 내용을 언론에 배포하는 등 합의정신을 위반하고 지자체간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 여기에 대구시의 일방적인 행위에도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는 경북도의 소극적 행정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와 같이 신공항 건설이 추진될시 경북과 의성에는 아무런 경제실익이 없는 공항이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 의원은 당초 합의안대로 항공물류산업 육성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화물터미널의 의성 배치를 반드시 실행시켜 줄 것을 도지사에게 강력히 촉구함과 동시에 대구시의 불통행태에 경북도의회가 적극적으로 함께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이충원 도의원은 5분 발언을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의성군민들과 경북도의 권익을 위해 가장 일선에서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을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6~8일 경북 영양군 수비면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수비 능이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거연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1만여 명의 관광객과 소비자들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축제의 메인 특산물인 능이버섯과 송이버섯 10톤을 판매해 15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양고추, 묵나물을 비롯한 지역의 농·특산물의 구매가 이어져 35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를 거뒀다.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4일 호림강나루공원과 대명유수지 제방 일원에서 ‘2023 억새물결 맨발걷기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걷기를 통해 주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이웃간 소통의 장을 열고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구야 부탁해! 그린시티 달서구’라는 부제를 가지고 환경친화적인 대회로 개최한다. 맨발걷기는 오전 10시 호림강나루공원 행사장에서 시작해 대명유수지 제방을 왕복해 돌아오는 약 3.6㎞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NO플라스틱 생수와 폐현수막재활용가방을 모두 증정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포항시 꿈드림)는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4개월간 취업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문 직업훈련과 기초기술습득 및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 제과제빵 분야의 직장체험에 이어 하반기에는 바리스타 분야의 직업훈련과 직장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직업을 가지고 사회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기술 훈련과 안전한 직장체험의기회를 제공해 자립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 노조와 병원 측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최종적으로 결렬돼 오는 11일 파업이 현실화됐다. 10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에 따르면 경북대병원 노조는 11일 경북대병원 본관 앞에서 파업 1일차 출정식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의 기자회견은 경북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일 경북대병원 노조의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투표율 82.1%에 찬성 91.7%로 파업 결의가 이뤄졌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797명 중 1647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파업 찬반 투표 가결 이후 노사 양측은 두 차례에 거쳐 최종적인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및 포항시 일원에서 ‘2023 포항음악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처음으로 문을 연 포항음악제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신세계?신세계! A NEW WORLD? THE NEW WORLD!’를 주제로 알찬 실내악 페스티벌을 구성해 시민들을 만난다. 올해 포항음악제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축제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포항 출신 첼리스트 박유신과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카잘스 콰르텟, 피아니스트 손민수 등 최고의 연주자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10월 중순~11월 가을철 농번기에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본격적인 호발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주로 9~10월경 발생하며 유충은 여름철에 산란한 알이 초가을에 부화를 시작해 늦가을(10월 말)에 개체수가 많이 증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휴식 시 돗자리 사용, 휴대용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대구 달성군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해 영유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10~15일까지 6일간 사문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3 달성군 영유아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이가 빛나는 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만 2세 이상 미취학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형 에어바운스 및 기구 등을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과 동물교감 등 체험 프로그램, 태권도 및 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 기간 중 평일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직접 인솔해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며,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오후부터 별도의 순환버스를 편성해 설화명곡역 8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임기진 경북도의회 의원(사진, 더불어민주)은 10일 제3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외면한 독도영유권 수호 예산을 경북도가 직접 나서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최근 경북도와 대한민국 정부 모두 독도수호를 포기하는 듯한 안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근거로 경북도의회가 2006년부터 매 4년마다 독도현장에서 개최하던 본회의를 이번 제12대 경북도의회에서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이유로 독도 본회를 돌연 취소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내년도 예산 또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에 배정된 연구사업 예산을 올해 20억원에서 5억여 원으로, 독도주권수호 예산 역시 25% 삭감한 사실을 들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임 의원은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는 외교적 관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일 뿐만 아니라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로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사안으로 경북도가 독도주권수호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경북도의 독도 영유권 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과의 외교관계 때문에 독도 관련 예산을 지원하지 못한다면 경북도가 도비를 지원해서라도 독도주권수호에 더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한편 매년 10월은 독도영토 침탈시도를 명문화한 일본 시마네현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가 조례로 정한 독도의 달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대구경북(TK)신공항 합의서를 쓴 당사자들이 터무니 없는 행동을 벌이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경북도를 직격했다. 홍 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을 찾아 "군공항 시설에 민간항공 화물터미널을 설치하자는 그런 발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느냐. TK신공항의 본질을 모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대구시는 군위군 대책을 속도감 있게 발표를 하는데 경북도는 의성군 대책을 일절 발표하지 않아 의성쪽에서 불안해 하는 것"이라며 "경북도가 적극 나서 의성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군민들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원석 경북도의회 의원(사진, 울진, 국민의힘)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확대와 도민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경북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세계 어느 나라든 국가를 위한 개인의 헌신과 희생은 국가의 존립과 정체성 유지를 위한 가장 존엄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라고 하면서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보훈대상자로서 느끼는 자긍심은 낮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이 미흡하다는 사회적 분위기는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제정 조례안에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와 운영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설치 장소, 설치 기준 방법, 이용방법, 위반차량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보훈문화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국민의 삶 속에 참전군인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는 문화가 일반화돼 있다”라면서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미래세대가 생활 주변에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접한다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경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10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0일 경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승수)은 초·중학교 재원생 98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토) 과제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과제연구는 관심 있는 연구 주제를 탐색하고 독창적인 주제를 선정하여 탐구 설계 및 결론 도출을 학생 스스로 수행하는 학생 주도형 과학 탐구활동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발표 전 다른 모둠의 탐구활동에 대한 의견 나눔 시간을 별도로 가져 모둠원끼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때문에 발표가 이루어지는 동안 여느 해보다 더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발표회 자체가 배움의 장이 되었다. 참석한 학부모들 대부분은 자신의 자녀 발표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3시간 동안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학생들의 발표를 지켜보는 등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학부모들이 질문을 해도 되냐고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학생들과 함께 웃고 박수치며 즐거운 발표회 현장을 함께 하였다. 과제연구발표회에 참가한 중학교 3학년 최 모 학생은 “탐구활동과 발표과정에서 다소 부족함이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한 것이 추억으로 남고 연구 결과가 나오니 우리가 진짜 과학자가 된 느낌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과제연구발표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큰 무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발표하고 진지하게 질문에 대답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였고, 서로 질문하고 배움을 더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아이가 한 층 더 성장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 이승수 원장은“과제연구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협업과 소통의 자세를 배우고 대중 앞에서 발표하는 자신감을 키워 과학자가 되는 길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 또한,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즐기며 학생들이 성장한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연구원 인건비 2억 빼돌린 경북대 교수 "혐의 인정" 석·박사 학생연구원 인건비 2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경북대 교수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보석을 신청했다.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판사 이원재)은 10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8) 경북대학교 교수에 대한 첫 공판과 보석 심문 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이날 본안에 대한 심리와 더불어 보석 신청에 대한 심문도 진행했다. 보석 제도는 일정 보증금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구속 집행을 정지함으로써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달성군민상',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을 선정해 지난 9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달성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대현 회장(하빈면 체육회)은 지난 2016년부터 하빈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주민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 추진 등을 통한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표분동 회장(현풍읍 새마을부녀회)은 매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김장 나눔, 명절맞이 대청소 등을 추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돌봐왔다. 이러한 각종 활동 등으로 이대현 회장, 표분동 회장은 지역 사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달성군민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달성군민상'은 매년 달성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선발해시상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총113명의 주인공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구미시 무을면은 지난 7일 무을중학교에서 제15회 청정무을 농산물 버섯축제를 개최했다. 무을생태고을버섯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장호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7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정무을의 대표 농산물인 버섯을 테마로 지역농산물을 널리 알려 도‧농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축제를 통한 면민 화합을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청정무을을 널리 알리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무을농악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각설이, 장구공연과 마술쇼, 비눗방울공연, 전자바이올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
대구달서소방서가 10일 앞산 달비골에서 가을철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가을은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건조한 기후 때문에 산불과 산악사고의 발생 빈도가 높다. 이에 소방서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등산객에게 산불과 산악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10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의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지속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건조한 가을철 산불 예방수칙 △안전한 등산법 및 구조구급 요령 △캠핑장 화재 대비 안전수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