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26일 오전 10부터 오후 1시까지 북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내 예비(신혼)부부 대상으로 예비부모 아카데미(2기)를 개최한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 부모들이 알아야 할 임신 및 출산 건강정보와 부모로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특강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 가지의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예비부모로서의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첫 번째 소통 전문가의 ‘사랑의 언어 검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부 소통 코칭을 통해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 시간은 산부인과 의사가 예비부모에게 꼭 알려주고픈 임신과 출산 건강정보 제공 및 아이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마지막 시간은 원예 전문가와 함께 스토리가 있는 반려식물만들기로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으며, 건강한 임신에 도움이 되는 엽산제도 제공한다.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은 흔치 않으며, 북구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지난 5월20일 개최된 1차 교육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아 보건소에서 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갈평저수지에서 2023년 을지연습 저수지 응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공사 직원 및 진보 119안전센터 및 진보파출소, 지역주민 등 민·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군의 포격으로 제당이 파손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등 초동조치, △긴급복구계획 수립 및 복구반 편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장비인력지원 등 대응조치를 실제로 실행하고 점검했다. 특히 공사는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중요시설물의 파손에 따른 실제 훈련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하태선 본부장은 “실제적 안보의 위협으로부터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5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대구수성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 오후 3시 구청 직소민원실에서 개최되는 ‘귀뚜라미그룹 인재양성 장학금 지원 협약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3일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서대구역 폭탄테러에 따른 화재 및 피해복구를 위한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서구청, 서부경찰서, 대구 경찰특공대, 서부소방서, 제501여단 6대대, 50사단, 한국철도공사 서대구역, 한전 서대구지사, KT 서대구지사, 안전모니터 봉사단, 예비군 지역대 및 여성예비군 등 11개 유관기관·공무원 등 200여 명과 소방차, 펌프차, 구급차 등 각종 장비가 동원됐다.
경산시는 24일 을지연습 최종강평회를 개최해 3박4일 동안 실시한 2023 을지연습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이날 강평 보고회를 통해 내년 을지연습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인 및 점검·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21일~25일까지 ‘우리 모두 함께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을 주제로, 제15회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박하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박하페스티벌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활동 대국민 캠페인으로, 전국 110개 병원이 참여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의견을 박하 잎에 적어 박하 나무에 부착했으며, ‘환자안전은 내가 책임진다!’를 주제로, 교직원들의 환자안전 활동 사진전, 포토존·포토부스 등을 운영했다. 또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함께 해요! 안전한 병원 생활’ 캠페인도 진행했으며, 2023년 상반기 환자안전활동 우수부서 및 직원 시상, 환자안전 포스터 전시 등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8~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IT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150여 개의 IT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1일차에는 IT Park에서 매년 실시하는 대통령배 우수 스타트업 발굴대회인 ‘President Tech Award’와 연계해 1차 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2일차와 3일차에는 IT Park 타슈켄트 지부에서 IT Park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튿날 저녁에는 △국내 IT전문가들이 현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집중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23일 이용자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민방위 훈련은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 등 비상 시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민방공 공습경보 발령으로 전 직원 및 이용자들은 지하 민방공 대피소로 이동했다. 이후 △리플릿을 활용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방독면 착용법 동영상 교육 △방독면 시연 및 착용훈련 등 유사 시 실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도 친구, 부모님과 함께 민방위 훈련에 참여해 방독면을 직접 착용하며 전시행동요령을 익혔다. 이상국 관장은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습득한 행동 요령이 유사 시 국민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최근 한방의료봉사패키지 ‘영덕의 한방’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영덕군에 센터를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여러 분야의 전문가 분들을 초청해 주민들에게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이봉효 교수가 진행한 ‘영덕의 한방’ 건강 상담은 영덕군 내 영해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학을 활용한 의료상담 및 한방스포츠를 통한 주민 개인맞춤형 진단을 제공했다. 이봉효 교수는 “영해에 직접 방문해서 영해면 주민들에게 건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건강 상담 외에도 주기적인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영해면 주민들에게 건강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4급으로 전환되고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됨에 따라, 시민 안전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되면서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 단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집단 보호와 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이번 조치의 주요 내용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 현행 유지(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 전 선제검사 유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외출·외박 전면 허용 ▲일반의료체계 전환(중환자 진료를 위한 상시 지정병상 운영· 및 환자 병상배정체계 유지)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 전환(고위험군 검사비 일부 지원)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표본감시 체계 전환 등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4일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재갑 의원이 지역의 소외된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적십자 정기 후원 캠페인인 '희망풍차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이 의원은 1991년에 첫 당선된 이후 현재 전국 최다선 9선 기초의원으로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 사회에 헌신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재갑 의원은 "안동 지역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평소 이웃들을 도우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감명받아 후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봉사회원들을 보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으로 "씀씀이가 바른 기업"과 "희망나눔 사업장'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 관련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054-830-0731~5)로 하면 된다.
대구광역시가 신천에 가로등·CCTV 추가 설치로 시민안전을 강화한다. 대구광역시는 연간 600만 명 이상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도심하천인 신천에 보행로 야간경관 개선 및 범죄 사각지대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로등 900주와 폐쇄회로(CCTV) 22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부터 대봉교~상동교 좌안 구간에 느티나무 등 수목 500여 주 식재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천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해 ‘푸른 신천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신천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과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 문채영 판사는 24일 동거남의 자녀 2명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혐의(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방임)로 기소된 계모 A씨(58)에게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1년 동거남의 자녀 B군(당시 12~13세)과 C양(당시 9~10세)의 머리와 다리 등을 때리는 등 15차례 학대하고 방임한 혐의다. A씨가 아이들을 때린 것은 '밖에서 놀다가 저녁 늦게 집에 들어오라고 했다'는 말을 동거남에게 알렸다는 이유에서였다. A씨는 "아이들을 학대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대구지검 제2형사부(부장검사 신종곤)는 24일 '묻지마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흉기를 들고 다중밀집지역에 간 혐의(살인예비 등)로 A씨(31)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50분쯤 동대구역 대합실과 광장에서 가방에 흉기 2점을 숨긴채 배회하다 사회복무요원 B씨를 살해하기 위해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보인 혐의다. 그는 B씨에게 '경찰이 살인하라고 조정함'이라고 적힌 메모도 보여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를 조정하는 사람이 아무나 죽이라고 해 흉기를 갖고 동대구역에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묻지마식' 살인예비 등 강력범죄에 대해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 경북 동해안에서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한 혐의(수산업법 위반 등)로 55명을 붙잡아 이 중 13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아직 조사 중인 30명 가운데는 고래고기를 판매한 업주 3명도 포함됐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지역 내 정신건강 사례관리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자들의 자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은둔 고립 선행지역 사업운영 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은둔 고립 청년 조기 발굴과 선제 대응을 위해 은둔형 외톨이를 이해하고 은둔 유형별 면담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비롯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향상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주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와 범안로의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수성구 황금동 황금고가교에서 연호동 범안삼거리까지 연장 3.1km 구간에 총 2798억 원을 투입해, 왕복 6차로의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달구벌대로 및 범안로 주변은 대규모 개발사업, 4차순환선 개통에 따른 통행 차량 급증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심각한 교통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향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시 교통량 증가로 인한 혼잡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로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광역시는 지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출산을 돕는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 2기’ 참여자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동작과 호흡법 등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총 4회를 운영한다. 북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임산부 1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전화(270-4256) 또는 북구보건소 방문을 통해 하면 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했던 서비스 완료자·퇴록자에게 사후 지속적인 자가건강관리를 위한 ‘오늘 건강 헬스업(Health-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스스로 건강 관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6개월 동안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문인력을 통해 대면·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북구 관내 600여 명의 대상자가 등록돼 관리되고 있다. ‘오늘 건강 헬스업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차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운영되며, 매달 발생하는 서비스 완료자·퇴록자를 모집해 진행된다.
2023 문경·번패티번배 국제대학 배구대회가 오는 26일~31일까지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8개국 남자대학과 프로 소속 배구 유망주들이 출전해 전국 배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