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오는 26~31일까지 2023 국도비 예산 정산작업으로 인해 카드형 상품권 등 봉화사랑상품권 판매·충전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봉화사랑상품권은 구매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인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연 600만)에 이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봉화사랑상품권은 지역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수는 1200여 곳으로 군청 누리집 확인과 기간 내 상품권 가맹점주의 상품권 환전 업무는 가능하다.임기수 과장은 "판매 중단기간 중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오는 26일 전 상품권 구매·충전을 미리 해 불편을 겪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다음해 1월 1일부터 상품권 판매·충전이 정상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