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현장 맞춤형 장학 컨설팅에 따른 연수를 열었다.
고령군 특산물 고령 딸기가 지난 17일 홍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선적식은 대가야읍 소재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됐으며, 수출업체 경북통상과 함께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된 딸기는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은 ‘설향’ 품종이며, 17일 40박스를 시작으로 올해 수출 물량은 총 10톤 정도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에 수출된 딸기는 홍콩에 수입된 최초 무농약 딸기라 더욱 뜻깊다. 이헌광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 수출을 발판 삼아 점차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고품질 딸기 수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이 18일 군수실에서 ‘2023년 대구광역시 저소득주민 장학금 대상자’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군위군은 대구편입으로 인해 올해 저소득주민 장학금 대상자를 1명 추천해 이날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자학금은 올해 대구시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5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울진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후포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년 제1회 후포면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한 양손 투구 운동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이다. 다트와 유사하지만 핀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그런 자석으로 돼있어 안전하고, 양손을 다 사용해 던지기 때문에 양손과 좌·우 두뇌를 자극하는 운동으로 특히 노인층에 치매, 오십견 예방 및 어깨 재활, 왼손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이날 대회는 21개 팀 100여 명의 선수들과 응원단 및 내빈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자체 심판진 12명,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울진군 왕피천 공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왕피천 공원 내 경작지 하우스에서 딸기 체험을 실시한다.
청송군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청년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7월 공식적으로 발족한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권태은) 이후 구체화된 청년단체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창의적인 청년 활동을 지원하여 활력있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청년커뮤니티 참여단체로는 청년 문제에 대한 이슈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 4개 분과를 필두로 음악과 스포츠 활동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는 라파트리오, 야야야 2개 팀 등 총 6개 커뮤니티에 46명의 청년이 참여해 활동비를 지원받아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청송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정당현수막・불법옥외광고물 집중단속 및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고령군은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에서 ‘2023년 주거급여 종합평가’ 분야 도지사 기관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분야 평가대상은 수급자 증감 내역, 자가가구 집수리 실적, 예산집행 실적 등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도내 시군중 고령군이‘주거급여’분야에서 사업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올해 고령군은 예산액 2억5800만
울진군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전했다.
인구소멸 위기를 겪는 지자체들이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대책을 직접 마련해 제시하면 이를 중앙 부처들이 종합해 지원하는 정부 계획안이 처음 수립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8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부처 합동으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방이 먼저 주도적으로 발전계획을 세우면 중앙 정부가 뒷받침하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기조에 따라 89개 인구감소지역과 이를 관할하는 11개 시도가 '상향식(Bottom-up)'으로 수립한 첫 번째 인구감소지역 대응 종합계획이다. 정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지자체가 이를 토대로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기존의 '하향식(Top-down)' 방식에서 벗어나, 인구감소지역이 개별 특성에 맞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내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본계획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비전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새로운 활력 제고'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3대 전략은 ▲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산업 진흥 ▲ 매력적인 정주여건 조성 지원 ▲ 생활인구 유입 및 활성화 도모다. 이를 토대로 기업지방 이전 촉진,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인구 유입, 낙후지역 인프라 확충, 의료 및 돌봄사각 해소 등을 통한 정주여건 조성 등 16대 추진과제 및 43개 실천과제가 마련됐다. 아울러 연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연 2∼3조원 규모의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조성,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맞춤형 특례 제정 등 행·재정적인 지원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지방소멸 대응기금은 2022년 도입된 재원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가 인구감소지역 등 지자체에 배분된다. 내년 1월 출범을 앞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 투자를 유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자 도입됐다. 이 펀드는 정부 재정, 산업은행,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1천억원씩 투자해 총 3천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정부는 이 펀드가 '마중물' 역할을 해 연 2조∼3조원의 투자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행안부는 기본계획의 실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성과평가도 적극 추진해가기로 했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출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영덕소방서는 지난 15일 ‘2023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저감 및 안전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진행한 ‘2023년 영덕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영덕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27일까지 27일간 실시해 총 172점이 접수됐으며 화재예방 관련 손그림 포스터 우수작 총10점(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4)에 대해 시상했다.
2017년 11월 15일과 2018년 2월 11일 2차례 일어난 포항지진이 촉발지진으로 판명난 가운데 손해배상 규모가 1조 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법원이 포항 시민 1인당 200만원(2차례 지진 중 1차례만 겪은 시민)에서 300만원(2차례 모두 겪은 시민)씩 손해배상할 것을 명령한데 따른 배상액이다. 18일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 공동의장 모성은)은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한 포항시민이 현재 22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범대본 측은 "1심 소송인단 규모는 5만명이었지만 지난달 16일 1심 판결 뒤 1개월 사이에 약 17만명이 증가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포항시민(50만여명) 대부분이 소송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민사부는 지난달 16일 "지진과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에 인과관계가 있다"며 "1사람당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포항지진과 지열 발전사업 사이
성주군이 경상북도 2023년도 경북도 건축행정평가에서 건축디자인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한 지자체 노력 사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이행 실적 △건축물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허가(신고) 처리기간 준수율 등 1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경북도,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축행정평가는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등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2022년에도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에서 성주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투명한 건축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결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건축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시·군 정기 보안감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도 정기 보안감사는 도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안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보안기강 확립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주군을 비롯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반보안, 정보·통신보안, 공간정보보안 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한 보안관리 실태를 감사했다. 성주군은 이번 감사에서 전 분야에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영송관 1318호에서 재학생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학습 노하우 쉐어링 경진대회’ 시상식과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 청소년 신나리원정대(2기)는 지난 15일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봉화군 홍보·기획 활동에 대한 영상으로 제작한 작품 발표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신나리원정대가 활동한 순간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굿즈와 영상의 기획과 제작 과정을 통해 봉화군을 전국에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권희진 대원은 "봉화 홍보를 위해 굿즈와 영상을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활동했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 있었다"며 그동안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권병회 센터장은 "앞으로도 봉화지역의 구석구석을 신나리 원정대원들이 알릴수 있도록 보다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나리원정대는 앞으로 3기를 모집해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 분석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청소년홍보관을 만들어 봉화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도국민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군의장,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행사를 후원한 분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3청도군 다자녀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이라는 힘찬 포부와 함께 시작된 2023년, 군정 혁신과 고령 미래 백년지계에 전력을 다해온 이남철 군수는 “2023년은 고금리, 고물가 등 서민경제의 위기에 더해, 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대내외적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각오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밑그림을 완성한 원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9월,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고령군이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