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활성화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난달 3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향후 2년간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행정정보 공유 △공동 홍보방안 마련 △상호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민원 편의 증대 △양 기관 간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수기 접수로 처리되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신청이 저조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해져 수혜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신청접수 및 지원대상 확인업무를 맡고,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와 포항시 지원 정책에 대해 함께 홍보하는 등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포항시는 1일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농식품부와 한국유기농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 유기농 식품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서울 코엑스 ‘제22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경진대회 4개 부문 중 곡류 부문에서 기계면 성계1리 친환경 벼 작목반이 생산한 유기농 쌀이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배영흥 (사)포항시친환경농업포항시협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포항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 친환경 농산물이 널리 홍보돼 친환경 농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기계 유기농 쌀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국제불교청소년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5개국 80여명의 학생들이 9월 1일 위덕대학교를 찾아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였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몽골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교류 행사에는 대한불교진각종이 설립한 위덕대학교를 찾아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 시범, 격파체험, 한국음식을 먹어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위덕대학교 건강스포츠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에서는 품새 시범고 격파 시범을 관람하고, 참가 학생 전원이 격파를 함께 체험하였으며, 위덕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였다.
포항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본격 방류됨에 따라 행정지도선 연오세오호와 연계해 1일부터 연안 해역의 자체 조사 정점을 설정해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가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설정한 방사능 모니터링 조사 정점은 포항 지역 내 해역 4개소로 남구의 구평리, 강사리 해상과 북구의 칠포리, 월포리 연안 1~2마일 해상이다. 이번 방사능 모니터링 정점의 추가로 포항시는 지역 내 위판장 4개소(송도, 죽도, 구룡포, 양포)를 포함한 8개 지역에 대해 매월 1회의 방사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해 수산물과 수산식품에 대해 월 40건 이상의 방사능 검사와 지역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위판장 수질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산하 산업안전 AI연구센터는 지난 31일 지역 제조기업인 ㈜대구정밀(경북 칠곡군 소재) · ㈜건우금속(경북 영천 소재)과 제조 현장 안전 진단을 위한 AI 기술 개발 · 사업화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 협약에는 △AI 기술 기반 안전 진단 플랫폼 연구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인적 · 기술적 교류 협력 △테스트 베드(Test bed)를 통한 AI 데이터 수집 △테스트베드 구축 장소 제공 및 장비에 대한 책임 유지 관리 내용이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은 국내 스프링 산업을 이끌어가는 ㈜대구정밀과 AI 기반 가스 누출 탐지 기술 및 화재 감지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또한, 열간단조품1) 생산 기업인 ㈜건우금속과는 프레스 끼임 사고 등을 방지하는 이상행동 감지 기술과 화재 탐지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서영주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연구와 실증을 통해 국가 제조업의 안전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OSTECH은 인공지능연구원은 지난해 6월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에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D.N.A(Data, Network, AI) 기반 제조 유해환경 안전진단 플랫폼 연구를 위한 ‘산업안전 AI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4~8일까지 9개 구·군, 대구식약청과 함께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전, 튀김제품 등) 및 건강기능식품(홍삼제품, 비타민제품 등) 제조·판매업체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포항시는 2일 철길숲 한터마당 및 오크광장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포항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 주최,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행복은 더하고, 희망을 잇는 복지 포항!’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35개 사회복지 시설·단체가 참여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상담 및 홍보·체험행사를 펼쳤다. 행사는 시립교향악단의 8중주 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복지퍼포먼스 △지역 문화 재능 기부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의 지역 문화 재능 기부 공연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어르신들의 ‘청춘난타’, 청소년대표 ‘K-타이거즈 태권도’, 아동대표 ‘다사랑 하모니카 동아리’, 다국적여성대표 ‘포항 다소리 세오녀합창단’ 등 지역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내년 총선이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석 전후를 기점으로 대통령실 참모 사이에 총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출마시기가 걸림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총선은 아직 먼 얘기"라며 "지금 국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고 총선이 7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당면 현안에 집중할 때이지 아직 선거 얘기를 꺼낼 때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당장 9월 정기국회가 진행 중이며 국정감사도 기다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5~11일 5박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인도 순방을 떠나는 등 외교 일정도 줄줄이 잡혀 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실 참모 중 내년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인물을 향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며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수행하고 핵심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총선에서 적지 않은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공식적으로는 '당무개입' 비판을 차단하기 위해 총선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20~30명이 내년 총선 출마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청와대에서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70~80여명이 총선 출사표를 던졌고 30명이 끝까지 총선을 완주한 바 있다. 현재로서는 수석급 중에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김은혜 홍보수석·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언급된다. 비서관으로는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주진우 법률비서관·전희경 정무1비서관·서승우 자치행정비서관·전광삼 시민소통비서관 등이 꾸준히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행정관급에서는 부산 출마가 점쳐지는 이창진 사회공감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 정무1비서관실 행정관 등이 있다. 앞서 뉴미디어비서관실에서 근무하던 이동석 전 행정관이 '1호 행정관' 타이틀을 달고 현재 충북 충주에서 활동 중이며, 이승환 전 정무1비서관실 행정관도 최근 서울 중랑을에 국민의힘 조직위원장으로 인선되는 등 총선 출마 움직임은 이미 수면 위로 올라온 상태다. 윤 대통령 특명을 받고 지난 6월 부처 차관으로 나간 임상준 환경부 차관(전 국정과제비서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전 국정기획비서관) 등도 출마설이 제기되는 인물들이다. 관건은 대통령실을 나오는 시점인데 추석 전후가 첫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방 같은 경우 추석 때 민심이 많이 돌고 정치 얘기가 나오니까 추석 전에 자신을 내세우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다음 달 10~27일 국회에서 국정감사가 예정된 점을 감안하면 10월 말에 출마 움직임이 더 커질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국정감사까지 대통령실 업무를 매듭지어 인력 교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출마 지역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인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방에 연고가 있는 경우 선거구가 넓어 유세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효율적인 유세가 가능한 수도권을 함께 놓고 저울질이 필요할 수 있다. 내년 총선 출마에 뜻이 있는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천을 받을 수 있는지와 함께 지역민심, 정부 지지율 등을 모두 놓고 종합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어느 시기에 용산을 나갈지 각자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우)이 지난 31일 스토리 컨텐츠 분야 글로벌 산업 전문 인재 양성 및 교육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혜경 한동대학교 학사부총장, 주재원 커뮤니케이션학부 학부장, 이종우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 김해란 융복합콘텐츠팀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23~24일까지 2일간, 대구관광분야 메타버스인 ‘대구메타라이브’ 공개를 기념·홍보하기 위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관으로 '2023 파워풀대구 뮤직페스타' 콘서트를 대구메타라이브앱(온라인)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데믹과 ICT 기술의 발달이 불러온 변화에 발맞춰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관광지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실제 장소와 흡사한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간접 체험하고, ‘매력있는 도시’ 대구로의 여행을 끌어내는 융합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대구메타라이브에서는 동성로, 수성못 등 6개소(앞산전망대, 서문시장, 대구미술관, 83타워)의 주·야간맵 10개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관광메타버스를 홍보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가와 이석훈, 권진아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유명 가수를 초청해 오는 23~24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 서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31일(목)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학교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제3회 교육복지안전망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포항시청 및 포항교육지원청 소속 센터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였으며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의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8월 31일 기준 추천된 4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천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일반, 집중, 위기로 구분되어 학생 맞춤형 현물 지원,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포항문화재단은 ‘연극하는 시민들–첫걸음 아카데미’ 참여 시민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9시에 문화예술팩토리(포항시 북구 삼호로 36)에서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 포항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여자는 연극의 기초부터 무대 발성, 움직임까지 연극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연극하는 시민들’의 정기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희망할 시 ‘2024 연극하는 시민들’ 활동 참여 기회를 얻는다. ‘연극하는 시민들’은 직장인, 가정주부, 학생 등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포항시민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정기공연을 진행하면서 포항시 문화예술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방문 및 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289-7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민연극단은 오는 10월 21일, 22일 양일간 시청 대잠홀에서 미국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퓰리처상 수상작 ‘Our Town’을 각색한 정기공연 ‘우리 읍내’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17개 공공기관의 반부패 협의체인 ‘청렴프렌즈’와 포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울려라~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KBS 인기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 진행방식을 차용해 부패방지법,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과 제도,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과 청렴의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정답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또한 부서 대항 서바이벌 문제 풀이와 함께 응원전, 레크리에이션, 즉석 장기자랑, 상식 퀴즈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돼 직급과 세대를 아우른 자연스러운 단결을 유도하면서 협동력을 높이고 조직의 활성화를 유도했다.
포항 여성들의 최대 문화축제의 장인 ‘제24회 세오녀문화제’가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9.1.~9.7.) 기념식과 함께 ‘평등한 사회, 함께 성장하는 포항’을 주제로 시민들이 함께 실천해야 할 생활 속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인회 전통차 시음회 △여성 친화 도시 홍보 △새일센터 여성 일자리 홍보 △불법 촬영 및 스토킹 범죄 예방 홍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여성영화 기획전 △양성평등 조직문화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 성 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다가오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진화및 산불예방계도활동 등에 종사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1차적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채용모집인원은 총 25명이며, 채용공고는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일정은 포항시 북구청 산업과에서 9월 13일 오후 18시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9월 25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산불진화활동 및 산림보호 활동에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공고상 지원자격 제한에 어긋나지 않는 대상이라면 누구든지 모집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세대주이며 부양가족이 많은 지원자들을 우대하여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 152명은 추석연휴 이전에 구체적인 모집내용을 공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입산객 및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관내 녹지시설 및 임도 일대를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긴 장마로 녹지시설 및 임도변에 초목이 무성하게 자라 경관을 해치거나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불편을 초래하며, 독성이 강한 뱀, 곤충 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이를 정비하여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비대상 임도와 주요 녹지시설은 읍・면지역 201,301㎡로 산림녹지 및 임도관리 기간제근로자와 전문업체를 활용하여 통행장애 잡목을 제거하고, 풀베기사업을 시행한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산을 찾는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산림관리를 통해 산림휴양, 레포츠 등 산람자원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일 죽도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지역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과 죽도시장 상인회장, 북부시장 상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해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 것이 예상됨에 따라 상인들과 함께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오찬에 앞서 이강덕 시장은 죽도시장 부근 도로 침하 현장을 재방문해 신속한 정밀 안전진단을 독려하고, 타워주차장 추락현장을 점검하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의 빠른 복구와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2일 영일대북부시장 등 전통시장 편의시설물 점검을 펼치고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반적인 편의시설물 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현장 점검은 장종용 북구청장을 중심으로 이도희 중앙동장, 상가번영회 임원 등과 함께하여 합동으로 추진되었으며, 시장 내 식당 위상상태와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 청소상태 등 전반적인 환경상태 점검 외에도 배수로 등을 살펴보는 등 세세하고 꼼꼼하게 이루어졌다. 무엇보다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이용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분위기를 살피는 한편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두 양대 노총에 지원해 오던 내년도 노조 지원금이 전액 삭감되자 민노총 탈퇴바람이 일고 있다. 이같은 탈퇴바람은 정부가 내년도 노조 지원 보조금 예산을 전액 삭감한데다 노조의 운영행태가 정치 이념에 매몰돼 있다는 지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대(對) 노조 압박에 더해 민주노총 내부에서는 산별노조 탈퇴 러시가 잇따르는 등 내홍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3일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경북지역 전공노 소속 소방본부 조합원 1000여 명 중 약 800명이 노조를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소방본부 경북지부장을 포함한 500여 명의 탈퇴 처리는 이미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사진봉사단(단장 강성태)은 지난 9. 2 포항시 해도동(동장 윤은하)에 소재한 화목경로당에서 장수사진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달 화목경로당에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찍은 장수사진을 액자로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또한 해도동 자매부서인 포스코 환경자원그룹과 제선부도 참석하여 준비해온 간식을 나눠드리면서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강성태 사진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남겨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오히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