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난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다빈도 외래이용자 2264명을 대상으로 대구시 의료급여 재정 57억 6천만 원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의료급여법, 타법 등에 근거해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등을 제공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는 2003년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기금의 재정안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하반기 ‘청소년 드림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드림클래스’는 수강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12주간 운영하며, 포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수행평가대비 행복한 논술, 문해력, 청소년바둑, 영어 동화, 세계문화탐험, 한국사, 카페 베이커리, 보태니컬 아트, 클레이 아트, 드럼 배우기, 감성 수채화, 통기타 배우기, 방송 댄스, 파워포인트, 컴퓨터 기초과정, 엑셀, ITQ 한글 자격증반, 앱 개발 등이 있으며,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반에는 드럼 배우기, 베이커리, 바둑, DIY 목공반이 있다.
포항시립합창단(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장윤정)은 지난 5일 송림초등학교에서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시민들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의 하나로 송림초등학교를 찾은 포항시립합창단은 가곡 ‘남촌’(테너 편성준)을 시작으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내 가슴에 묻어둔 소리’(메조소프라노 배진경),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소프라노 이현진, 김예슬), 남성 합창, 혼성합창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마지막 곡인 ‘고향의 봄’이 끝나자마자 커다란 박수와 함께 앵콜을 요청했고, 포항시립합창단은 경복궁 타령으로 이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피롤라' 변이의 국내 확진자가 처음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31일 오미크론 BA.2.86이 국내에서 1건 처음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이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45)는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증상은 경증이며, 동거인, 직장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상인연합회는 오는 8일~10일까지 3일간 두류정수장에서 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특산물 홍보 및 판매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대구광역시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우수시장 상품 및 특산품을 발굴·소개해 전통시장을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30여 개 전통시장이 55개 부스에서 우수상품 및 특산품을 판매하고,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이벤트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옛날강정, 대박김치 등 20여 개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특히 올해는 지난 7월부터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전통시장이 참여해 뻥튀기, 도너츠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경젓갈, 금산인삼 등을 판매하는 ‘전국 팔도 특산품 판매관’과 대명시장과 와룡시장 등 5개 시장의 음식 명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또 오는 8일 진행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설운도, 김혜연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행사기간 매일 오후 2시와 4시, 고물가 시대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우수상품 경매쇼’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끼를 발산하는 ‘상인가요제’, ‘우리시장 흥잔치’, ‘우리시장 콘서트’ 등 시민참여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5급이상 고위직 공무원 및 승진자 등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한수구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군위군은 지난 5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회계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회계 실무능력 향상 및 투명하고 정확한 예산집행을 위한 ‘2023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대구시 동구 감사실장을 역임한 류건석 강사를 초빙해 예산회계제도, 계약, 지출, 지방보조금 등 회계실무를 사례 위주의 교육형태로 진행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및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난 2월 환경부 한화진 장관을 첫주자로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확대에 동참할 것을 요
경북도는 9월 6일부터 3일간 홍콩 AsiaWorld-Expo에서 열리는 아시아 신선 농산물 박람회 “AFL(ASIA FRUIT LOGISTICA) 2023”에 참가해 경북 프리미엄 과일 수출 확대를 위한 우수성을 홍보한다. AFL은 1998년부터 매년 열리는 신선 농산물에 특화된 아시아 유일의 신선 과채류 마케팅 국제 박람회로 42개국 420개 기업이 참가(70여 개국 10000명 참관)하는 거대 행사다.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바이어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중동, 아프리카 지역 바이어도 다수 참가한다. 경북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업해 통합한국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 3개 기업이 참가했다. 2017년 설립해 2022년 정부지정 농산물수출전문단지에 지정된 경산 ‘다모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홍콩, 베트남 등에 샤인머스캣 57만6천불을 수출했다. 2011년 설립한 상주 ‘새봄팜스’는 지난해 일본에 방울토마토 21만5천불을 수출했으며 이번에 신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참가했다. 또 ‘경북통상’은 지난해 4천3백만불 수출을 달성한 바 있으며 포도, 사과, 배 등 12개 기업 12개 품목을 전시 홍보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홍콩박람회는 전 세계 신선농산물 바이어가 주목하는 박람회로 도내 수출기업에게는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라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홍보 판촉전 개최 등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 수출 목표 9억불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둔 지난 6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2층 카메라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는 정갑균 관장 등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물론 서울시오페라단의 박혜진 단장, 영남오페라단의 이수경 단장, 개막작 <살로메>를 지휘할 빈 폭스오퍼 지휘자 로렌츠 아이히너 등 공연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였다. 특히 개막작 <살로메>의 ‘요한’역을 맡은 바리톤 이동환과 폐막작 <오텔로>의 ‘데스데모나’역을 맡은 소프라노 이화영 등 성악가들이 각 작품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해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더 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맞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부조회화의 대가 남춘모 작가의 작품 ‘Spring 20-107’을 활용하여 제작한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남춘모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지역출신의 중견작가로, 2019년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독일 코블렌츠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이 주최하고 포항수학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2023 포항수학체험전’이 9월 9일(토)에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제철고등학교 외 포항 관내 중‧고등학교 24교 270여명의 학생 도우미와 50여명의 지도교사가 참여하여 25개의 수학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하노이탑 챌린지, 수학동아리 학술제, 학부모 수학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포항시청소년재단과 협업하여 보이는 라디오! 청소년 버스킹, 청소년 안전문화 캠페인 등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5개의 진로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은 “손으로 직접 만지고 느끼며 수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2023년 9월 1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5일 금요일 저녁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수시모집 정원을 2023년도의 1,564명(정원내)에서 1,614명(정원내)으로 늘려서 모집 비율을 92.6%로 높이는 수시모집 중점 입시 전략을 세웠다. 또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시 모집 지원도 전형 유형별로 6회까지 가능하도록 문호를 넓혔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대구 달성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5일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과 남성이 조화로운 양성 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3 달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재훈 군수와 서도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성평등 유공자, 달성군 소속 16개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
호미곶면(면장 배성규)은 6일 완도 사단법인 장보고연구회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배성규 호미곶면장은 오전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에서 멀리서 방문한 장보고연구회를 위하여 30분가량 포항의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수소와 바이오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호미곶의 유래와 새천년기념관 및 숨은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장보고연구회는 국내에 산재되어 있는 장보고 유적지를 답사하여 관련성을 확인하고 고찰하기 위하여 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장보고 무역항로를 따라 호미곶면의 행정복지센터, 등대박물관. 상생의 손 등의 명소를 방문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7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리는 ‘2023년 제3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해 시정현안을 공유하고 구·군 협조사항 등을 논의한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최근 전세사기, 무등록 중개 등으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6일 부동산시장 시민모니터링단 소통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남구 부동산시장 시민모니터링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남구지회(회장 김현운)와 시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공인중개사 전세 사기 가담 여부 적발 방법과 아직 발생하지 않은 전세 사기에 대비해서 전세 사기 방지 안내문을 발송하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 구청에서는 모니터링요원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수용하여 정책으로 발전시키며 시민의 재산권에 위해를 끼치는 무등록 중개업자, 전세사기 가담 중개업자 등에게는 무관용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취약계층 아동 30명에게 디딤씨앗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하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수성구청을 방문해 장학생 대표로 참석한 아동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아동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장학금 대상자 30명은 보호대상아동, 기초수급자인 디딤씨앗통장 가입자로 향후 월 5만원씩 2년간 후원받는다. 디딤씨앗통장(CDA)은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초기비용을 마련을 위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이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원안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요청하고,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R&D 예산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정주의식 R&D 평가 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또 옵티머스 펀드 사기와 연관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비롯한 과기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투자 시스템을 점검하고,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과기부 장관에게 요구했다. 홍석준 의원은 “후쿠시마 방류와 관련해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일찍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방류가 도달하게 되는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EU 등의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만큼 후쿠시마 방류에 관심을 갖고 매일 단위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나라는 없다”면서 “방류 자체는 현재 IAEA 기준에 안전하다 할지라도 방류 시에 어떤 유동성이 발생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원안위에서 모니터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원안위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앞으로도 철저하게 감시하겠다”고 했다. 또 홍석준 의원은 “R&D예산이 10조원에서 20조원까지 증가하는데 2008년~2019년까지 총 11년이 소요됐지만, 2019년~2023년까지 불과 4년 사이에 또 10조가 증가했다”며 “급증하는 예산으로 나눠주기식, 관행적 사업 등 비효율과 낭비 요인이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R&D와 관련해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구조 전환에 맞춰 선택과 집중을 하는 ‘전략적 예산 배분’ 시스템 구축은 불가피하다”며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어 홍 의원은 “과기정통부 혁신본부는 올해 정부 R&D 중간평가에서 변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평가 3단계 중 최하점인 ‘미흡’ 등급이 10% 이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권고했지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보고한 결과를 보면 올해 합산치는 미흡이 전체의 2.9%에 불과하며, ‘우수’와 ‘보통’이 전체의 92.5%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온정주의식 평가시스템을 바꾸기 위해서는 평가제도 전반의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말해 정부의 공정하고 엄정한 기준 및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홍석준 의원은 “단군 이래 최대 펀드사기라고 할 수 있는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가 금감원에서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면서 재조명되고 있으며, 당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실적도 없는 신생펀드인 옵티머스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고 지적하고 “당시 투자를 결정한 본부장은 정직 1개월에만 처한 것은 완전히 봐주기 처벌이 아니냐”는 여론이 많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국민의 혈세로 잘못된 투자 결정을 하게 된 경위의 철저한 조사와 부적절하고 비효율적인 투자 차단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재발방지를 위해 ICT 기금운용 및 관리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7일 오후 3시 산격청사에서 열리는 ‘민선 8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