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국회의원선거에 출마예정인 이재원<사진> 포스텍 겸직교수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관련한 행사에는 빠지지 않는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이재원 교수는 지난 16일 포항시 보훈회관에서 전몰군경유족회 포항시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돤 특강에서, 6.25전쟁 당시 지금의 유족회 회원들의 부모형제들이 포항 전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치열한 공방이 이루어졌던 군경, 학도병들의 전투를 중심으로 ‘포항의 호국정신’을 재조명함으로써 유족회 회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경주 황룡원 화랑홀에서 시군 담당공무원과 경북행복재단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담당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 결과 우수 시군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주제로 한 경북대학교 신창환 교수의 특강, 2024년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시군별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정량·정성평가 결과 최우수상에 고령군, 우수상은 경주시와 성주군, 장려상에 포항시, 구미시, 칠곡군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정부의 사회서비스 고도화 정책에 발맞춰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를 발굴해 주민 맞춤형으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더불어 7개 시군에서 신규사업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했고, 울진군에서는 취약지 지원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무엇보다도 2024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 환경이 유사한 지역 특성을 가진 시군과의 토의와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개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사회서비스 고도화 정책에 따라 더 많은 도민들이 다양한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신규사업 개발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시 홈페이지와 시 청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온·오프라인 시민투표(1인 3건까지 선택 가능)를 실시해 올 한 해 시민들에게 가장 공감받은 시책 '베스트 3'를 선정했다.
대구 달서구에서 수탁업무 수행 중인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달서구가족센터가 지난 13일 2023년 가족센터 사업운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3년 사업에 대한 평가로 사업계획, 사업여건, 사업운영 및 성과 등 4개 영역 15개 평가 지표에 대한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우수기관 선정은 평가 기관 중 상위 10%의 ‘우수’ 평가등급 받은 기관에게 수여된다. 또 2023년 가족서비스 이용자 우수수기 장려상(전보경-당당한 엄마로 살고 싶습니다), 종사자 우수프로그램 장려상(결혼이민자 강점개발 프로젝트 ‘다문화알(면)쓸(모있는)잡(JOB)대학’)을 수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달서구에 사는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도 햇살과 바람을 만끽하며 산책하고 동시에 문학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지부장 최은하)에서는 망정우로지 산책로에 시화거리를 조성하고 지난 14일 개회식을 했다.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지난 14~15일까지 1박 2일간 지역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대마도 역사탐방'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라 시대부터 관계가 깊었던 일본 대마도 얽힌 우리나라와 세계역사의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의 견문 확대 및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에보시타케 전망대 및덕혜옹주 결혼 봉축비 탐방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대마도의 자연 속 온천 이색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학창시절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고 말했다. 신성진 달성군청소년센터 관장은 “우리나라 역사의 현장 중 하나인 일본 대마도 역사탐방을 체험함으로써 일본의 역사 왜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플랜텍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주최한 2023년 CP(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2년 연속 AA등급은 업계에서 CP활동에 대해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꾸준히 해온 것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플랜텍은 최고경영자 이하 전 임직원이 CP도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행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상을 세분화해 정기적인 CP 교육을 운영하고, 효과성 평가를 통해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18일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해양심층수 정책 설명 및 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 주관으로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환동해산업연구원, 지역공공정책연구원 등 해양심층수 담당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4차 해양심층수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의견수렴 △내년도 정부 해양심층수 시행계획, 주요 사항 설명 △시군 해양심층수 사업추진 현황과 산업 활성화 방안 등 현안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해양심층수란 햇빛이 닫지 않는 수심 200m아래 흐르는 청정 수자원으로 천연미네랄 등이 함유돼 먹는물 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관광, 치유분야까지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최근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식수 및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해양심층수 사업에 주목하고 취수시스템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네랄을 활용한 기능성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시설·기능들을 집적화해 연관산업을 개발중에 있다. 한편 경북도의 취수해역은 울릉군에만 있고 해양심층수 관련기업은 울릉심층수, 큐비엠 2개소로 소비시장과의 거리가 멀어 물류비용의 부담으로 점차 매출이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과 대책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포항, 영덕 등 동해안 시군은 신규 취수해역을 개발해 해양심층수의 청정성과 저온성을 이용한 스마트수산양식과 탈라소테라피(해양요법) 등 치유·관광 등 기존산업과 연계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그동안 경북도는 해양심층수 산업이 먹는물 위주로 생산했지만,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이해함으로 동해안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양심층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융합산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포스코센터 1층에서 포석호 캐릭터를 활용한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포석호는 포스코가 2021년 10월 탄생시킨 포스코의 대표 캐릭터로 무거운 철강 기업의 이미지를 벗어나 젊은 세대에게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곰인형을 형상화했다. 포석호는 현재 포스코 뉴미디어그룹 사원으로 근무한다는 세계관 속에 SNS 콘텐츠로 적극 활동 중이며 인스타그램(instagram.com/hello_posco) 팔로워 수는 18일 기준 6만 명에 달한다.
포스코이앤씨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평가에서 건설업 최초, ‘AAA(최우수)’최고등급을 받았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2006년 도입한 자율준법제도이다.
대구광역시는 상습 교통 혼잡구간인 성서IC 진출로(죽전네거리 방향)의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도시고속도로 접속부에 램프 및 회전교차로를 설치 완료하고 19일 개통 예정이다고 밝혔다. 성서IC 진출로는 달구벌대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성서IC 진출로를 통행하는 차량과의 간섭으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성서IC로 진출해 용산지구로 접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5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2023년 FTA기금 사업 및 과수분야 도비사업 시군 관계자 회의 및 ’23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경북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 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우수상 수상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5일 포스코 1%나눔재단, (사)한국코치협회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취약계층 자녀 멘토링을 위해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는 한옥 및 건축자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대구의 건축자산 특성 및 정체성이 반영된 계획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문충운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준다면 포항·울릉·경주·영천과의 도시통합을 통해 더 큰 포항·울릉 시대를 열어나가고, 오늘날 경제의 핵심인 디지털 경제 구축으로 더 강한 포항·울릉의 디지털 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국내에 취업한 외국인 수가 92만3천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절반 이상은 30대 이하였고, 임금 근로자 가운데 절반가량은 월급이 20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법무부는 18일 이런 내용의 '2023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5월 기준 국내 상주 외국인(15세 이상)은 143만명으로 전년보다 12만9천명(9.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8만명(9.5%) 늘어난 92만3천명이었다. 외국인 수와 외국인 취업자 수 모두 201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였다. 증가 폭도 가장 컸다.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은 유학생이 늘면서 고용률은 64.5%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30대가 전년보다 3만명 늘어난 30만8천명으로 전체의 33.3%를 차지했다. 15∼29세도 4만1천명 증가한 21만4천명으로 23.2%였다. 30대 이하가 취업자의 56.5%를 차지하는 셈이다. 40대와 50대의 비중은 각각 18.5%, 15.7%로 뒤
의성군이 지난 14일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3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을 이뤘다. 이번 평가는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의 지도․점검과 관련 7개지표(①배출업소 점검률 ②환경법 위반율 ③오염도 검사율 ④단속인력 교육․훈련 ⑤환경관리 홍보 ⑥통계 관리 ⑦제도개선 등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배출업소의 환경에 관한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배출업소 점검률(100%)과 환경법 위반률(36%) 목표 달성과 악취민원 다발지역 사업장에 무인악취 측정기 2개소 설치 등 제도개선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환경오염 예방과 지역 환경 관리를 위해 기업에 기술지원과 관리 사각지대를 관리‧감독해 쾌적한 환경보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8일 대구행복기숙사 2층 강당에서 ‘2023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지역 대학생과 취약계층 청소년, 현직자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5년부터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매년 100여 명의 대학생 멘토와 200여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 멘티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지역 현직자(멘토)와 대학생(멘티) 대상 멘토링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를 채용했다.
경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에 청도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829억원으로 2024년부터 4년간 마중물 사업비 250억원(국비150, 지방비100)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가 감소되고, 사업체 수가 감소해 산업의 이탈이 발생되며, 노후주택의 증가로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지역에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도시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사업유형 중 지역특화재생사업은 역사와 문화 등 각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도시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중심·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며 주택가와 공공시설물의 환경도 함께 정비하는 등 강소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금년 9월에 시·군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사업별 사업타당성 사전 검증과 경북도 자체평가를 거쳐 국토교통부 국비 타당성 검증평가에서 전국 12개시·도에서 16개 지구가 최종 선정이 됐으며, 우리 경북은 청도군이 선정이 돼 국비 150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청도군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은 화양읍 소재지로서 이 지역은 평일 뿐만아니라 축제 개최 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관광문화거점 장소다. 사업내용은 화양문화거점인 화양동락원 조성, 전통 게스트하우스 설치, 역사문화마당 조성, 고유수종 식재를 통한 주민참여형 전통정원 조성, 지역이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가로 정비, 집수리와 연계한 소규모 포장과 담장 정비 등 골목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문화자산을 활용한 취업과 창업, 관광문화 서비스 거점 구축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소득증대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북도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현황은 2023년 11월말 기준 22개시·군 52개 지구에 마중물 총사업비 9040억원(국비5438)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5개 지구 사업을 준공했고 2023년 12월말까지 8개 사업지구를 추가 준공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확대 함으로써 점점 쇠퇴해가는 원도심에 희망을 불어넣고 도시기능을 재생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활력넘치는 경북을 만드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