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민원안내 자원봉사팀(홀트아동복지회 포항후원회장 김찬금)은 지난 13일 포항시 남구청(야구장 E1 게이트 부근)에서 대학교 진학 등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후원하고자 수익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남구청 민원안내 자원봉사팀은 2007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 포항후원회(이하 홀트포항후원회) 회원 4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종합민원실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2인 1조로 민원 발급을 안내하는 등 친절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후원회는 1973년 서울후원회를 시작으로 전국에 12개의 후원회를 운영 중이며, 홀트포항후원회는 1999년부터 각종 복지사업 지원활동, 홍보활동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봉사활동과 전국수련회 개최, 어려운 청소년 자립생활 지원금 전달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였다.
포항시 북구청(구정창 장종용)은 골프장의 맹·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 및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내 골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 검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골프장에서 살포하는 농약으로 인한 토양 오염과 주변 지역 수질오염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매년 건기(4~6월)와 우기(7~9월)로 나누어 2차례에 걸쳐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연못, 유출수)에서 채취된 시료를 총 25종의 농약 잔류농도 성분을 검사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다.
경북도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2013년 '도시재생법 제정' 이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13~15일까지 3일간 충남 천안시 오룡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광역지자체 중에서 2023년 도시재생사업 예산집행과 사업추진 관리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둬 이번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가 감소하고 사업체 수가 감소해 산업의 이탈이 발생하며, 노후주택의 증가로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지역에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환경적으로 도시기능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현재까지 22개 시군 51개소 8952억원(국비 53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5개 지구의 사업을 준공했고 올 연말까지 8개 사업지구를 추가로 준공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 점점 쇠퇴해가는 원도심에 희망을 불어넣고 도시기능 재생을 통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도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오는 15일 까지 추석에 대비해 지역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스트레스나 불안을 경험할 때, 그 감정이 종종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매우 흔한 현상이다. 이는 우리의 뇌와 몸이 상호 작용하며 발생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관찰될 수 있다.
여야는 13일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등 대선조작 의혹, 수해 현장에서 숨진 고(故) 채 상병 사건 수사를 둔 외압 의혹을 두고 맞붙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법무부, 국방부 등 5개 부처에 대한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엔 사의를 표명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조작 의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담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선공을 펼쳤다. 조수진 의원은 "당시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인터뷰 녹음 파일 편집본을 기다렸다는 듯이 공유하고 확산을 독려했다"며 "당시 민주당 법사위원들이 가짜 인터뷰 내용을 근거로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에 이노공 법무부 차관은 "선거 직전 조직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조작된 뉴스를 유포해 결과를 바꿔보려는 시도는 반헌법적이고 중대한 범죄일 수밖에 없다'며 "다만 이 부분은 현재 검찰이 엄중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상범 의원은 "김만배 사적 인터뷰만으로 이뤄진 일이라고 누가 믿겠는가"라며 "대선 공작 사건은 국기문란행위로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한, 대장동 몸통을 바꾸기 위한 사안이다. 검찰에서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정조준하는가 하면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배우자의 비상장 주식 처분 관련 패소를 문제 삼았다. 김영배 의원은 "어떤 사고가 났을 때 정부가 조직적으로 외압을 행사해서 은폐, 조작을 일삼는 행위는 민주공화국에서 있어선 안 되는 국정농단 사건"이라며 "대통령실과 국방부 진술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어떤 내용이 다르다는 것인가"라며 "이 문제에 대해선 대통령실에서 개입한 게 없다"고 답했다. 박용진 의원은 "채 상병 죽음을 둘러싼 군과 국가 최고 권력 사이에 벌어진 국기문란 사건을 항명으로 바꿔치기하려고 하는 모든 행위는 특별검사뿐 아니라 정권이 교체돼서 그 뒤에라도 반드시 진상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장관은 "군에 대한 국민 신뢰가 많이 무너졌다는 것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지금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이 많은 부분 사실이 왜곡된 내용이 많다"고 했다. 이같은 공세에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일부 근거 없는 탄핵 주장으로 가결되면 국가 안보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안다. 높이 평가한다"며 "최종 결정은 국방부 장관이 하는 것"이라고 엄호했다. 박용진 의원은 유 사무총장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 주식 처분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것을 거론했다. 이에 유 사무총장은 "항소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최강욱 의원은 "사의표명을 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공격했다.
구미대학교 내에 정원 분야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실습·보육 공간이 만들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의 일환으로 구미대 창의관 앞 공원에 실습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이 실습 공간은 정원 관련 전공자 및 졸업생들을 위해 조성됐으며 이들의 취·창업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구미시, 전문 정원 작가, 정원 디자이너,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정원 공사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달 30일 완공됐다. 이로써 정원분야 전공자 등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습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 문화 확산도 기대된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구미대 캠퍼스에는 학생들을 위한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외에도 긍지관에 생활밀착형 실내 정원이 조성돼 있다”면서 “정원 분야 전공자들이 구미대에서 현장 중심의 역량을 배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실습 공간은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구미시와 구미대는 정원 조성 실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대구보훈청, 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인동고등학교 도움반)을 찾아 1214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사업은 LG이노텍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함께 모아 후원금이 마련됐으며, 후원물품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 대상으로 욕구를 조사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추석을 맞아 보훈가족에게 식료품(쌀, 명절 선물세트), 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학습기자재(닌텐도, 태블릿PC 등), 인동고등학교 도움반에는 진공청소기가 전달됐다.
천년고도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뜬다. 특히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와 맞물리면서 외국인 관광객까지 경주를 찾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3일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경북도, 경주시, 한국관광공사와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돼 경주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첨단 기술을 연계해 스마트 관광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관광도시 출범식을 계기로 경주시는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주를 더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신라고취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경과보고 후 ‘경주로ON’ 홍보영상 상영과 여행자 라운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황리단길 메인거리에 위치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황리단길 여행자 라운지에서는 메타버스를 이용한 여행자와 사업자 간의 실시간 대화로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황리단길 주변 관광지(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와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도입해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스마트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향후 2년간 고도화 사업을 통해 ‘경주로ON’ 모바일 앱의 완성도와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며, 숙박․관광․교통․맛집․체험 등 콘텐츠 활성화 사업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울릉 저동초등학교는 학교특색 사업으로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탄소중립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지구 환경 위기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학교는 최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생태학습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생태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열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산림자원, 사라져가고 있는 생태 자원들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미국 본토는 물론 하와이 산불은 사망ㆍ실종자가 1천여 명을 넘고, 그리스 산불도 수 십 명씩 사망하는 생지옥을 방불케 하며, 캐나다는 대륙전체가 4개월째 활화산처럼 불타고 있는 지구 종말적 대재앙을 맞이하고 있다. 유럽도 곳곳에서 초대형산불이 이어지고 우리나라도 강원도산불부터 안동산불까지 초대형산불이 악순환 되고 있다.
경북도는 내년도 국가 세입예산이 올해 400.5조원 대비 33.1조원 감소한 367.4조원이 편성됨에 따라 지방교부세 감소 등 지방 세입예산 감소에 따른 강력한 긴축 재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실·국장을 중심으로 투자 및 보조사업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3년 이상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실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게 폐지할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엄격한 지방보조금 총액관리 △관행적 지방보조금 지원 탈피 △민간 전문가 참여 확대 △재정수요 신속 대응 등 4대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지방보조금 총액을 보조금 예산 과목별로 전년 대비 10~30% 축소해 부서별 한도액을 부여하는 ‘실국 실링제’를 시행한다. 또 보조금 성과평가, 유지필요성 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가 미흡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폐지 및 20~30% 예산 삭감을 의무화하고, 3년 이상 지원한 보조사업들에 대해 실효성 등을 검토해 지원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불필요한 반복적, 관행적 지원사업은 폐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로만 예산을 편성하던 것을 민간 전문가의 사전 대면 심사 절차를 신설해 사업의 적정성, 공익성 등을 평가해 예산편성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2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년 국가 예산 사정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부지사를 중심으로 대응계획을 마련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도 재정 상황도 어려운 만큼 3년 이상 지원해 성과 없는 보조사업은 원점에서 공평하게 재검토해 과감하게 폐지하라”고 주문했다.
평화남산동 자연보호협의회는 13일 회원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평화동 80번지 일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과 연도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예초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평화동 80번지 일대의 잡초와 넝쿨을 제거하고, 연도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같이 시행했다. 강경규 평화남산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이른 아침 궂은 날씨에도 솔선수범하여 동참해 준 많은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살기 좋은 평화남산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다들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새벽부터 풀베기 활동 및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깨끗한 평화남산동을 만들기 위해 자연보호협의회가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1~2회 연도변 환경정비 또는 주변 불우이웃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살기 좋은 평화남산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역 학부모 대상을 대상으로 대입전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금오공대 입학처는 지난 9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대구·경북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제1차 KIT 학부모 입시교실 및 진로·인성 특강’을 열었다.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과 진로 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린 학부모 입시교실에는 최민준 자라다교육 대표를 초청해 ‘다른 사람 말은 다 들어도 내 말만 안 듣는 아이 훈육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민준 대표는 육아 및 교육법 관련 노하우 등을 전달하고 질의상담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50사단 해룡여단을 방문하여 신속한 동해안 해양 안보 상황 대응을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는 해상에서의 간첩 침투, 북한 선박 남하 등 대북 관련 안보 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과 해룡여단의 신속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함이다. 해룡여단이 보유 중인 군사 목적의 레이더와 드론 등 최첨단 군사 장비를 해안가 절벽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상추락 등 인명사고 대응에도 적극 협조하고, 철통같은 해양 안보 강화는 물론이고 더불어 우리 국민의 해양사고 대응에도 양 기관이 함께 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과 군의 국가위기 통합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해양 안보태세 강화에도 양 기관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김천포도회·김천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023 김천포도축제를 오는 10월 13~15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 포도 최대 주산지인 김천에서 망고향 샤인 머스캣을 주제로 '샤인의 가치! 김천과 같이!'라는 축제 표어를 내걸고,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0월 13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회 김천포도전국가요제, 김천을 주제로 한 샤인 콘서트, 어린이들을 위한 매직버블&벌룬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김천트레져헌터 등이 있다. 특히 포도둑을 잡아라, K-게임 올림픽, 포도 놀이터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오감만족 경북하늘체험 행사와 팜&컬쳐 페스타(농촌체험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열기구를 타고 하늘체험도 하고 로컬 농부 예술가의 길, 팜핑 존, 파머스 마켓, 와이너리 피크닉 존, 작은 공연 및 영화관, 포토 존 등을 상설 운영하여 축제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제등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6·7월 김천자두온라인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고, 청명한 가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천포도축제를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김천시 우수농산물도 맛보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1996년 제1회 김천포도축제를 포도품평회, 포도 농원 현장 체험 등으로 시작해 현재는 가족 간의 화합과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우수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2023년 하반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군비와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오래된 흙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자 가구는 집과 떨어져 있는 재래식 화장실 사용이 힘들었는데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전선용 민간위원장은 “평소 말이 없었던 아이가 집수리 이후 많이 웃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 봉사를 아끼지 않는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복지 사각지대 가구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육성사업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브랜드 개발 교육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공세어촌계 마을 어장에 ‘조피볼락’ 어린 고기를 방류했다. 군은 점차 고갈돼가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조피볼락 어린 고기 29만 마리를 매입해 울진읍 읍남3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했다.
성주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성주 전통시장에 대해 지난 12일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성주군‧유관기관‧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건축·소방‧전기‧가스·승강기분야에 대해 내실 있고 꼼꼼하게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위기관리매뉴얼‧비상연락망 관리상태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비상시 피난 안내도‧유도등 설치 여부, 소방시설 관리상태 △승강기의 비상 운전 작동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긴 추석 연휴동안 시장상인회에 자율안전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들과 시장 상인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전통시장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성주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을 홍보하며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지역민 및 관광객들이 찾는 전통시장을 사전점검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시장 상인들도 자율안전점검에 동참해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