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2023년 선주원남동‧지산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보건‧돌봄 통합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All-in-One 원스톱케어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2023년 지정된 선주원남동‧지산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 2회 경로당 송영버스 운행을 통해 의료돌봄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포괄적인 의료‧보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에 방문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은 1차적 진료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검사 △금연상담 △예방접종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신청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 중 희망자에 한해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에 도움되는 노래교실‧웃음치료‧요가교실‧원예교실 등 구미치매안심센터 '뇌건강교실' 참여도 가능하다. 시는 치매환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정신 건강관리, 재활 운동관리, 구강 건강관리,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보건‧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AI돌봄로봇을 시범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돌봄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적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대한 희망을 느끼게 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 인식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치매 걱정없는 구미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9일 포항 U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경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개인전 대상과 우수상, 단체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경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뇌 건강 증진 및 기억력 향상 등 배움을 통한 건강한 학습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도내 20개 시군에서 선발한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하용)가 위탁‧추진하는 ‘단디 마을학교’를 통해 마을 어르신에게 주산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4일 제2회 구미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통해 8명의 참가 선수를 선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단체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 부문 대상은 장천면 김신애 어르신, 우수상은 해평면 김정옥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이종우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짧은 기간 동안 단디 마을학교에서 교육에 열심히 임해준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배움의 즐거움과 결과가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0일부터 3일간 2023년 지방공무원공개경쟁임용시험 합격등록 대상자 140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공직 적응 교육을 실시한다. 온보딩(On-Boarding) 교육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돕고 최근 늘어나는 MZ세대의 조기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적응 교육 과정은 △시정 핵심가치와 주요정책의 이해 △직장 내 소통과 협업 기반 마련을 위한 팀 빌딩 및 직장매너 교육 △시정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박 대통령 생가 및 역사자료관, 신라불교초전지, 국가산업 5단지, 환경자원화시설, 브라운핸즈 등 구미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시정 주요 현장 탐방 △구미 비전 영상 제작 △공직자 가치관 확립 및 개인 비전 제시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대구경북환경본부, 영남대 글로벌인재대학과 함께 지난 19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글로벌 인재양성 및 물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학협력을 통한 물산업 진흥 및 협력체계 구축 △내·외국인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구축 △지역 대학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인적 및 물적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상호발전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구미시는 지난 19일 읍면동장이 산업 유산 투어 공연형에 참여해 새마을 테마공원, 코오롱 오운여상 산업체 부설 학교, 영도벨벳, 삼성 스마트 시티를 방문, 현장 공연과 전시관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했다. 산업 유산 투어는 공연형 투어(1‧3째주)와 스토리 가이드형 투어(2‧4째주)로 진행된다. 공연형은 현장 공연 및 제조 과정, 포토존, 전시관 등의 다양한 현장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스토리 가이드형은 스토리 콘텐츠와 가이드의 해설로 산업 유산코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출발하며, 소요 시간은 두 개 코스 모두 약 4시간이다. 시는 관광 프로그램의 홍보와 연계 정책 수립, 개선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으며, 산업 유산 투어는 2022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처음으로 선보여 현재까지 총 8회 진행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신규기업 발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 콘텐츠 강화에 힘써 산업 유산 투어가 지역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천시 양금동은 지난 19일 추석을 맞아 우리 시를 찾는 방문객과 귀성객에게 깨끗한 김천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금동 단체 1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양금동 내 청소 취약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감천변, 황금시장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청결 활동을 했다. 각 단체 회원 및 양금동 직원들은 무단투기 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쓰레기 일제 수거를 통해 ‘청결한 양금동 만들기 ' 이미지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정호동 단체협의회장은 “추석에 방문해주는 방문객과 귀성객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권명희 양금동장은 “솔선수범하는 각 단체 회원들 덕분에 양금동이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 개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기획사업으로 추진 중인 '똑똑!! 안부 사업'의 취약계층 대상자를 집집이 방문해 명절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두 세대를 선정하여 도배·장판, 형광등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다.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재능기부로 고령의 홀로 삶(독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집 정리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상도 개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쓸쓸히 추석 명절을 지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마음으로 온정을 베풀어주신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행정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박곡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2학기 학교 교육 설명회 및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학부모 90%의 참여한 교육 설명회에서 수요자인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1학기 학교 교육활동 실적 보고 및 2학기 학사 일정, 학교 교육과정 소개,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했다. 2023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는 다정다감(다같이 정답게 놀면서 키우는 다문화 감수성) 프로젝트’로 10차시 중 8~9차시에 해당하는 ‘세계 문화 체험 한마당’주제로 학부모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놀이 체험 마당, 만들기 체험 마당, 노래 체험 마당, 음식 체험 마당, 의복 체험 마당으로 나누어 무학년 및 학부모와 함께 체험을 했다. 전영달 박곡초 교장은 “바쁘신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희망, 건강, 행복이라는 박곡 교육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12일, 19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에듀버스를 운영했다. 양일간 강좌에서는 MBTI 기반 잠재 능력테스트 인지 게임, 스마트폰 교육, VR 체험, 3D 펜 체험, 키오스크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관련 교육에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교육 버스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버스를 이용한 이동형 교육장으로 스마트폰 기능, 키오스크 주문 실습과 같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기 활용법을 1:1 맞춤교육 형식으로 진행하는 방문 교육이다. 한 참가자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음료 주문과 영화 예매를 체험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손주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강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희만 지회장은 “평소에 디지털 기기의 사용에 불편함이 컸는데 이렇게 우리 회원들을 위해 직접 찾아오셔서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찾아 달라”고 말했다. 이신기 정보기획과장은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변화 속에서 정보 취약계층이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4일 세계문화유산인 영주 부석사에서 ‘쓰담쓰담(쓰레기를 담다)’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주지사 직원 24명은 영주 부석사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잡목 및 덩굴을 제거하고, 관광자원을 정비하는 등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또 관광객과 시민을 대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6일부터 지역 내 보육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힐링 꾸러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힐링 꾸러미는 '뱅쇼'도구(키트)와 도서 '좋은 생각'으로 일상에 지친 보육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여유로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재료들로 준비됐으며, 이번에 신청을 받은 꾸러미는 다음달 25~27일 사이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 안내된 내용을 본 한 원장은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매일의 보육업무로 지치고 힘들어하여 현장에서 진행하는 힐링 프로그램 참여가 여의치 못했는데, 이렇게 집에서 할 수 있는 힐링 꾸러미로 준비해 주셔서 모두가 쉽게 참여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힐링 꾸러미는 올 한해도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보육 교직원들에게 일상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보육 현장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교동 연화지 일원에 주변 환경과 어울리고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거리를 조성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표준형 건물번호판이 획일적인 남색 오각형인 점을 보완해 주변의 환경과 특성에 어울리도록 자유롭게 디자인해 제작·설치한 건물번호판이다. 이번에 김천시 대학로·한일길·연화지길 등 74개소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연화지의 특징을 반영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디자인했으며, 연화지의 연꽃과 주변 김호중 소리길의 색인 보라색을 이용해 형상화했다. 김천시 열린민원과장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건물 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에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도로명주소 생활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후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거리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개학을 맞아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4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계도 활동을 했다. 이날 계도 활동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 YMCA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기관 12명이 참여해 율곡동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 50여 개 업소에 대해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19세 미만의 청소년 주류·담배·유해 약물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스티커 미 부착 업소 11곳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 또한, 합동 캠페인을 통해 김천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소개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홍보하는 등 사업주와 시민의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했다. 김천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곡동 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사랑의 밥 차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계도 활동에 참여한 김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경제관광국장 주재로 지역 내 제조업체 구인난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2023 기업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20개 기업체 대표와 인사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투자유치과, 교통행정과와 취업 관계기관인 김천고용복지센터, 김천상공회의소, 김천시 취업 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김천시가 지역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안내를 시작으로 시의 일자리 및 기업 관련 지원 사업 소개했다. 구인 관련 동향과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논의함과 동시에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임원들은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지원 확대 및 각종 문화체육시설의 확충,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복지 지원 확대, 산업단지 내 버스 노선 확대 운영 등을 적극 건의했다. 이상동 경제관광국장은 “지역 사회의 주체들이 함께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한다면 기업의 활력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오는 10월 26일 ‘2023년 김천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에게는 지역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가 19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사업비 최적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각종 대형사업을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단계별 오류와 과대설계를 예방키 위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건설 해법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 박서영 전무가 ‘사업비 최적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각종 사업 담당자들이 팀별로 사업비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의 2023 신라문화기반 창작 뮤지컬에 선정된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지난 19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조 공사 사장을 비롯해 남경주, 김동완, 세용, 유권, 린지, 낸시 등 주연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는 오후 2시 사회자(안영수)의 공연 소개를 시작으로 넘버 시연, 간담회(질의응답), 포토콜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성조 사장은 간담회에서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신라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뮤지컬을 제작·공연함으로써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코자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이어 “신라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신한 스토리와 소재, 전통음악과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통한 음악적 완성도, LED와 프로젝션 맵핑 등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선택했다”며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의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뮤지컬은 신라시대부터 이어져오는 경주의 아름다움을 현대예술과 접목시켜 화려한 무대, 영상, 그에 걸맞은 안무와 노래의 조화를 통해 남녀노소, 내·외국인 누구나 관람의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신나고 새로운 ‘쇼 뮤지컬’이다. 댄스팀 ‘홀스’의 리더이자 뛰어난 안무실력으로 팀의 안무 제작을 맡고 있는 ‘김처영’ 역은 그룹 블락비의 보컬과 댄서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유권’과 보이그룹 마이네임의 ‘세용’이 맡았다. 수준 높은 댄스를 선보여야 하는 역할인 만큼 각 그룹에서 리드 댄서를 맡고 있는 두 배우의 뛰어난 실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신사로 신라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등장하며 이야기의 축을 이루는 ‘밀본 법사’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배우 ‘김동완’이 출연한다. 인기 가수에서 연기자로, 뮤지컬까지 도전을 거듭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동완’도 ‘밀본’ 역할로 함께 분하며 작품의 주축이 될 전망이다. 대중적이고 즐거운 뮤지컬을 통해 신나고 즐거운 경주의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지역의 관광 활성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 시작이 될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다음달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문무홀)에서 공연된다.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성덕대왕신종의 가치를 되새기는 ‘제11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오는 22~24일 열린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일 안동대학교 중앙광장에서 열린 ‘2023 우수기업 초청 채용설명회’에 참가해 병역진로설계서비스를 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개인의 적성·전공을 고려해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중에는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전역 후 군 경력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는 병역과 진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안동대학교 주관으로 경북 북부지역 소재 대학의 학생들을 위해 기업에서는 취업상담을, 병무청에서는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설명과 1:1 병역진로 상담을 실시하고,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안내했다. 대구경북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로 지역의 더 많은 청년들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올해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10월 18일까지 4주간 추진한다.
영주시는 최근 1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주댐을 관광시설과 체험·친수 레포츠 공간을 갖춘 문화관광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