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3년도 4분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패 수여식 행사’를 지난달 29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간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표창패 수여식에는 시정발전 유공자 28명을 포함하여, 총 39명의 민간인 유공자에게 표창패 및 상장을 수여했다. 권기창 시장은 “우리 시가 발전과 도약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의 사명감과 봉사정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지금과 같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 한해 시정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다가오는 갑진년에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년 갑진년 청용의 해를 앞두고 (재)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동방환경산업는 폐기물 수집운반 및 중간처리 등 건설 폐기물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업체로 안동시장학회가 설립된 2008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동방환경산업은 지난달 22일 장학금 1천만원을 안동시 장학회로 기부했으며 누적액이 5500만원에 달한다. 또한 고려산업(주)는 콘크리트 제품 생산 전문업체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하는 향토기업으로 지난달 21일에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여 누적액이 1200만원에 달한다.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철근콘크리트 및 토공사 등을 전문으로 시공하는 한맥건설(주)은 미래세대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장학기금 1천만원을 안동시장학회로 기탁했다. 친환경식생블록 및 수로관 등을 전문으로 제작 생산하고 있는 (자)대덕산업도 500만원을 기탁해 누적 금액이 3600만원에 달한다. 대덕산업은 매년 500만원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안동발 서울역행 중앙선 KTX-이음이 지난달 29일 새벽 5시 58분 여명을 뚫고 첫 운행을 시작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시책·제도를 소개했다.
안동시는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3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20년부터 4년 연속 수상에 쾌거를 이뤘다.
㈜동해물류(한진택배, CJ택배) 김대현 대표는 최근 울릉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동해물류는 지역 사회적 기업으로 기업 내 ‘이사술술봉사단’을 구성한 후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사를 돕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대표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정성이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겨울나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활력을 찾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월 29일부터 3월 23일까지 8주 동안 운영된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다양한 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취미 등 총 61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98일 앞으로 다가온 4·10총선에서는 지난 대선처럼 '2030세대'와 '무당층'이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며 표심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2030세대는 그동안 선거와 현실정치에 무관심한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지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20대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이번 총선에서도 여야의 승패를 판가름할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30%에 육박하는 무당층 역시 총선 승패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30세대는 유례없는 집값 폭등과 취업난 등 현실 문제를 해결해줄 '영웅'이 누구일지 아직도 선택을 못하는 모습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세대에 비해 높은 부동층은 청년세대의 고민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정치권에서는 2030세대와 더불어 무당층에 얼마나 효과적인 메시지를 내놓느냐에 따라 선거의 향방이 달라질 것이란 관측을 내놓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월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당층이 24%에 달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 이상 20대는 무당층이 45%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고, 30대 역시 무당층이 35%로 뒤를 이었다. 40대의 무당층은 22%, 50대는 18%, 60대는 16%, 70대 이상은 12%였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밤 12시 24분쯤 경주시 읍천항 동방 약 102km(55해리)에서 어선 A호(80톤급, 승선원 12명)의 선원이 해상추락 후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520함에 전속이동과 함께 A호와 교신해 가장 가까운 항을 향해 이동할 것을 전달하도록 지시했다. 520함에서 A호와 교신와 교신한바, 선원 B씨(50대, 남성)는 현재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과 AED를 이용한 전기충격을 실시 중이라고 했다.
울릉농업협동조합 정종학 조합장은 최근 군청을 방문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남한권 군수, 정종학 조합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금과 장학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정종학 조합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성금을 사용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 학생들이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가 박태하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 김성재 수석코치, 김치곤 코치, 김성수 골키퍼코치, 바우지니 피지컬코치를 선임했다. 더불어 지원스태프로 서현규 전력분석관, 안현준 통역, 서강득 키트매니저가 새롭게 합류했다. 수석코치로 선임된 김성재 코치는 2010년부터 서울에서부터 코치를 시작해 강원, 장수 쑤닝(중국) 등 다수의 팀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2012년에는 서울에서 박태하 감독(당시 수석코치)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의 김치곤 코치는 2021년부터 부산에서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최근까지 부산B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김성수 골키퍼코치는 베테랑 골키퍼코치로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골키퍼를 여럿 배출했다. 2006~2008년까지는 포항에서 정성룡, 신화용 등을 지도한 바 있다.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는 2016년부터 다수의 K리그 팀에서 활약하였고, 옌벤 푸더(중국)에서 2년간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한 인연이 있다. 지원스태프로는 한국프로축구연맹 TSG영상분석관으로서 박태하 감독(당시 기술위원장)을 도왔던 서현규 전력분석관, 안산에서 외국인선수 지원업무를 했던 안현준 통역 그리고 포항 홈경기 지원스태프 경험이 있는 서강득 키트매니저가 새롭게 합류한다. 박태하 신임감독을 필두로 2024시즌을 이끌 스태프 구성을 마친 포항은 3일부터 송라클럽하우스에서 본격적인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동해안 주요 해맞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이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육·해상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지한 서장은 지난달 30일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해 국내 해상물류의 요충지인 포항·영일만항 및 지역 내 대표 해맞이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 북부권 연안해역 해상 치안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31일에는 경주 문무대왕릉, 구룡포해수욕장, 호미곶광장 등 경주지역 연안을 점검했다. 또 육상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축제인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과‘문무대왕릉 신년 해룡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관할 파출소를 방문해 긴급구조태세를 점검하고 항·포구 등 최일선 치안현장을 직접 살펴본 뒤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현장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에 노력을 기울였다.
포항스틸러스가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오베르단(Oberdan Alionco de Lima)을 완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오베르단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터프한 수비와 희생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미드필드에서 탈압박과 전진 드리블도 리그 최고 수준이다. 지치지 않는 체력 또한 강점이다. 2023년 2월 26일 K리그1 개막전에서 한국 무대에 데뷔한 이래, 10월 8일 수원 원정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 될 때까지 전경기 전시간을 출전했다. 체력 부담이 많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강철 체력을 보여준 오베르단은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3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포항 선수단은 3일부터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손발을 맞춘다.
내년 총선을 100일 앞두고 여당 의원들의 물갈이 폭이 어느정도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 더욱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헌신'과 '특권 포기'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당 중진들과 영남권 의원들의 긴장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1일 여권에 따르면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현역 의원 30~40% 가량이 교체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물갈이 압박은 당 중진 및 영남권 현역 의원들을 향하고 있다. 한 위원장의 내년 총선 지역구 및 비례대표 불출마 선언은 당 내 특권층을 향해 백의종군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취임 일성으로 "우리 당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군민과 전국의 향우회,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것이 비약적으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 1위는 임금 인상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4~11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7.7%가 '임금 인상'이라고 응답(중복 응답 가능)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노동강도 완화 및 노동시간 단축' 25.8%, '고용 안정 및 정규직 전환' 24.3%, '자유로운 휴가 사용' 18.4% 순이었다. 전 연령대에서 임금 인상이 1위를 차지했지만 2위는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다. 20대는 '좋은 회사 이직', 30·40대는 '노동강도 완화 및 노동시간 단축', 50대는 '고용안정 및 정규직 전환'을 임금 인상 다음으로 많이 꼽았다. 고용 형태에 따라서도 소망 순서와 바라는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고용 안정 및 정규직 전환' 응답의 경우 비정규직이 35.8%로 정규직(16.7%)의 2배 이상이었다.
김천소방서는 1월 1일자로 제46대 안영호 소방서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천 출신인 안영호 서장은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소방사로 임용됐으며 상주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예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소방본부 대응총괄팀장, 예방교육홍보팀장 및 회계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안영호 서장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 업무 수행 능력을 두루 갖췄으며, 지휘 통솔 능력과 업무 추진력이
경북도는 1월 1일자 정부 인사에 따라 박근오 소방감(사진)이 제20대 경북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구미 출신으로 구미고등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6년 소방령 경력경쟁 채용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2006년 서울특별시 동작소방서 예방과장을 시작으로 중앙119구조본부 기술지원팀장, 고령소방서장, 김천소방서장, 경북소방학교장, 제주소방본부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으로 근무한 후 이번 인사에서 소방감으로 승진해 경북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경북도는 1월부터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난임 부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자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경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금도 전국 최초로 본인부담금 100% 지원을 위해 신선 배아 40만원, 동결 배아 20만원, 인공수정 10만원 추가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왔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 처음으로 시행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이하 ΄문화특구΄) 조성 공모사업'에 안동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특구 조성사업은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법정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예비사업을 포함해 ΄2024~2027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