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5년부터 버스노선이 없는 산간 오지마을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한 지역에 수요응답형 시골 버스 운행을 지원해 지역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노령층이 많은 오지는 자가용 차량이 없으면 쉽게 이동할 수 없는 환경으로 장보기나 병원 진료 같은 기본적인 생활도 어려운 상황이다. 수요응답형 시골 버스는?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노선이 없는 오지마을과 버스노선이 있는 면 소재지 지역을 연결하는 운행노선을 정해 병원 진료, 장보기, 농자재 구매, 기본 경제활동 등을 위해 이동이 필요한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장날이나 주말에는 탄력적으로 운행회수를 늘려 운행하고 있다. 현재 4개 시군(포항 죽장면, 경주 산내면, 칠곡 기산면, 울진 기성면 등)의 25개 노선에 중·소형버스 9대를 배차해 일일 평균 61회 운행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포항, 경주지역 시골 버스는 지역 사정에 밝은 마을주민 6명을 운전원으로 채용해 주민의 수요와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지역 일자리까지 새롭게 만드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 운전원은 주민들과의 친분과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살피는 어르신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해 생필품 구매대행과 배송 서비스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시군의 여건에 따라 100원부터 1300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또 무료 환승이 가능함에 따라 승객들의 교통카드 이용률이 대폭 증가헸으며, 기존보다 탑승 소요 시간 감소와 안전성이 증대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2022년 기준 6만172명이 시골 버스를 이용했고, 운전원에 따르면 주민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시군과 함께 시골 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자를 보면서 운행하고 있는 운송회사에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교통 접근성은 도민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기초적인 복지다”라며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를 위해 다양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5일 영천시 금호읍에서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초석이 될 ‘금호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금호 이웃사촌마을 관련 내빈을 비롯하여 청년 창업기업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 △업무협약식(금호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 및 영천 청년센터) △청년창업 및 이전기업 지원사업의 청년 창업가 정보교류 △1차 모집 수혜기업의 사업수행 점검 △2차 수혜기업의 맞춤 1:1 멘토링 및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참석한 기업들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2023년 청년창업 및 이전기업 지원사업 공고에 선정된 수혜기업으로 청년 창업기업 간 경험과 노하우 등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수성르네상르프로젝트 ‘창작연극 팩토리’사업으로 헨릭 입센의 고전 명작을 집중 조명한다.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수성아트피아가 지난 2017년부터 연극, 음악, 미술 3개 분야의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창작연극 팩토리’는 연극 분야의 기획으로 지역 연극인을 발굴·육성하여 지역 연극 생태계에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지역문화예술진흥사업이다. 2017년도부터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몰리에르 등 세계적인 문학 작품을 선보였으며, 2020년, 2021년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셰익스피어, 현진건 등 연극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올해는 노르웨이의 극작가이자 ‘현대극의 아버지’라 불리는 헨릭 입센의 작품을 다룬다. 헨릭 입센은 힘차고 응집된 사상과 작품으로 근대극을 확립했고 근대사상과 여성해방운동에 깊은 영향을 끼쳤던 인물이다. 이번 창작연극 팩토리는 헨릭 입센의 대표작인 ‘들오리’, ‘민중의 적’, ‘인형의 집’을 각색한 창작연극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연극의 대중화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미래 재생의료 핵심, 연계기술 공동 개발·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와 (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은 재생의료치료기술 확보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개발·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비롯해, 재생의료 연계기술 사업화 및 실용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및 임상시험 공동 개발·연구 △재생의료연계기술 사업화·실용화 지원 △전문 인력 교류 및 교육 시설 활용 등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확보를 목표로하는 (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 사업단과,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케이메디허브는 으로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생의료치료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대구경찰청과 경찰발전협의회는 지난 25일 오전 추석 명절을 맞아 수성구 범물동에 위치한 ‘범물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대구경찰청은 소속 공무원들의 급여 우수리모금 100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하고, 경찰발전협의회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는데, 복지관에서는 성금과 후원물품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구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직원들과 경찰발전협의회가 함께 정성을 모아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물노인복지관’은 2014년에 설립됐으며 '모든 이의 존엄이 실현되는 복지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안동대, 경북도립대, 경북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환경연수원, 경북인재개발원, 경북축산기술연구소와 '경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4월 18일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 공모에 대한 후속 조치로 경북도는 총 3건이 예비 지정됐고, 그중 1곳인 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혁신 제안한 통합 공공대학 신설에 따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경북도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으로 K-인문학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 바이오‧백신‧헴프산업 연계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도하고, 교육‧연구 공공기관과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대학의 힘을 하나로 집결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경북 북부권의 지속가능성을 지역대학을 통해 제고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7개 경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과 안동대‧경북도립대는 △지자체․대학․공공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공공기관 간 우수 연구인력․교원 교류, 인프라 공유로 공공인재 혁신역량 강화 △지역기업 특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기관 간 상호 정보공유 및 공동 운영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道는 경북도 공공기관-대학 간 협력체계 추진을 위해 분야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인적․물적 공유플랫폼을 마련해 공동 운영할 K-ER 협업센터(대학중심 교육․연구 협업기관)를 통합대학 내 신설해 대학 특성화와 교육․연구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 방안 회의를 3차례 거치면서 분야별로 정책과제 발굴,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공동으로 운영할 협력사업을 총 32건 발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통합 추진대학과 7개 공공기관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대학 중심 지역발전을 위해 분야별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연구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공정책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경북형 공공정책대학원 설립'을 제안했고, 한국국학진흥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인문학 위기에 대비해 '국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해 인문학 통합학위과정 개설·운영으로 K-컬쳐 마이스터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바이오․백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기술개발, 산업화 지원, 경북도환경연수원은 환경 분야 정책개발과 기업 CEO 대상 탄소중립, 산림, 에너지에 대한 교육과정 고도화,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재개발원, 축산기술연구소는 분야별 교육플랫폼 구축에 따른 공동 운영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공공기관-대학 간 협업이 대학 특성화와 교육․연구 기능의 강화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산, 청년 유출, 수도권 집중 문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야 해결할 수 있고, 지역대학이 그 중심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도내 27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의 공동운영체제로 전면 확대해 경북 주도의 지방시대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혁신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공동연구 기관과 함께 요양병원 고령자를 위한 운동기를 개발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공동연구 기관은 케어룸의료산업(주), 거인커뮤니케이션즈, 청주대학교 김유신 교수 연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된 운동기 제품은 고령자가 운동 시설로의 이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 간호·간병인력의 부족 등에 의해 운동이 어려운 고령자의 운동을 위한 시스템으로 요양(병)원 등의 시설에 보급을 목표 개발했다.
예천군의회가 지난 25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13일간 진행된 제266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13~19일까지 6일 동안 군정 질문을 통해 현재 예천군 관내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파악과 조치,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한 개선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어 20~24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영구)를 개최하고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예산 555억원 규모로 수해 등 재해지역 복구와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이날 제6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천군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 4건을 의결했다. 최병욱 의장은 폐회사에서 “임시회 동안 원활한 회기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예산확보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집행부에서는 중앙부처 및 관련 기관과 평소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향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예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을 촉구하며 관내 일손 부족 현상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예천군곤충연구소는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 곤충생태체험관에서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예천산업곤충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노동식 교육생 대표를 비롯한 수료생들은 수료증을 받고 기념 촬영 등으로 6개월여 동안 교육의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양봉 및 식용곤충 종사자와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2일 개강해 9월 25일까지 양봉 및 식용곤충 사육기술, 곤충상품화, 곤충선도농가 현장견학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14회(56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곤충산업의 현황, 꿀벌 여왕벌 육종기술,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방법, 식용곤충 사육기술 및 선도 농가 견학 등이며, 특히, 올해는 양봉과 식용곤충 교육과정을 병합해 농가 현장적용 기술을 위주로 진행됐다. 김기정 곤충연구소장은 “배움의 길은 끝이 없으니 양봉과 식용곤충 사업 분야에서 전문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학습이 필요할 것이다”며 “수료를 축하드리고 교육생 분들 모두가 곤충산업 시장에서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보건소는 다음달 13일까지 ‘행복한 임신부 교실’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예천군이 지난 21~22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지적직 공무원 23팀(시군별 3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예천군은 종합민원과 박황순 토지관리팀장, 곽문찬 주무관, 최휘웅 주무관이 한 팀으로 참가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현지검사 능력, 성과결정의 정확성, 측량장비 운영능력 등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이를 통해 토지 경계 등과 관련된 민원을 예방하고 고품질 지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시작됐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우리 군 공직자들의 업무 능력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토지경계와 관련한 분쟁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전 10시 예천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명절 민생현장을 방문한다.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청송군에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15차 정기 월례회를 열었다. 안경숙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월례회를 주관한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윤경희 청송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안경숙 협의회장이 '2023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 대상자 추천의 건과, 김천시의회 이명기 의장이 ‘지방자치단체 인사청문회 관련 규정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파크골프장 양성화 촉구와 인프라 확대 건의안’을 발표했다. 안경숙 협의회장은 “이번 월례회를 통해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상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4개 읍면동 다둥이․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송편,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온정 나눔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송편을 직접 빚고 포장해 읍면동별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실시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설, 추석 명절 때마다 이웃사랑 다둥이․조손가정 돕기 투어를 6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4월 이상저온(냉해)과 6월 우박 피해농가 3183호에 대해 재해 복구비 55억7천만원을 추석 이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 재해 복구비와 별도로 이상저온(냉해)과 우박에 따른 농작물 피해농가 2869호에 특별지원금 3억3천만원(도비 50%, 시비 50%)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 4월 이상저온(냉해)으로 1669ha, 6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265ha 역대 최대 규모의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특히 상주시 모동면은 대규모 냉해 피해로(피해면적 337ha, 피해농가 541호, 피해액 8억4천만원) 인해 사상 최초로 농작물 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상주시는 피해농가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8월 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냉해 피해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추경 전 '예산 성립 및 예비비 편성'으로 추석 전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결정을 내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4월 대규모 저온피해, 6월 우박피해, 7월 호우피해, 8월 태풍피해 등 계속되는 재해로 농업인들의 근심이 크다”며 “재난지원금이 피해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상주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총 1284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어려운 차상위계층 789세대는 경북도공동모금회에 추천해 1가구당 10만원씩 7890만원이 지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3일 계림동행정복지센터 앞 작은쉼터 계림어울림 분수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은 2019년에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34억원(국비 80억, 도비 13억)을 투입해 상주시 계림동 일원에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과 지역상권 활력 증진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보행 안전을 위한 안심골목길 조성 △아리랑옛길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계림동 제2회 냉림로 작은음악회와 연계해 계림동행정복지센터 앞 작은쉼터에 조성한 계림어울림 분수대 앞에서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사기간 중 주민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계림동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남은 도시재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기 좋은 행복한 상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2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동안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 확인을 위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들(홀몸어르신 2143명)의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는 임시공휴일로 연휴기간이 6일로 홀몸 어르신의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8명의 사회복지사와 133명의 생활지원사가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또한, 생활지원사 등은 연휴기간동안 2회 안부전화는 물론 본인의 부모님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긴 연휴 동안 어르신과 말벗이 되어 고독사 예방에도 앞장선다. 이밖에 추석 연휴 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 장비 모니터링 및 점검과 연휴기간 어르신 안전에 특이사항 발생 시, 현장확인, 초동조치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김주수 군수는 "긴 추석 연휴기간동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고독감을 느끼지 않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2~ 23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연제구청에서 추석맞이 ‘상주우수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펼쳤다. 이번 홍보 판촉 행사에서는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상주 한우, 쌀, 곶감, 포도, 사과, 배, 고사리 등의 차례용품과 산양삼, 천마, 청국장 등 가공품을 포함한 40여 품목을 전시판매했다. 상주우수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는 2013년 상주시와 부산시 연제구가 도시 간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시작돼 2023년 현재 10년 동안 추석과 설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행사가 됐다. 또한 이를 통해 부산 시민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농업인에겐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소득을 올리면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만남의 자리가 돼 기쁘다"며 "또한 홍보판촉 행사가 10년째 지속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고 있는 부산 향우회원 여러분과 연제구청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성군보건소는 다음달 4~20일까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위생관리, 맛, 서비스 우수한 일반음식점 발굴을 위해 모범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증을 교부받은 업소이며, 희망업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의성군지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업소는 현장 조사를 통해 기준 평가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업소가 지정되며 기존 29개소의 모범음식점의 경우도 재지정 심사를 함께 실시해 결정한다.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의성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한홍보 △각종 행사 시, 모범음식점 이 용권장 △상하수도 요금 감면 △ 쓰레기봉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이선희 소장은 "모범음식점 지정 활성을 통해 현장 중심 위생적인 식품 안전 기반 구축으로 먹거리 신뢰도를 높이고 군 음식문화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의성군보건소 보건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의성군지부로 연락하면안내를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