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지방화 시대가 도래하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활력 넘치는 봉화, 청년들이 어깨 펴는 봉화, 따뜻한 인정이 넘친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2024년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군정에 박차를 가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보다 분명하게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군수는 제가 먼저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 나간다는 백절불요 자세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위해 뛰겠다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갑진년 새해에도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군정 비전을 공유하면서,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는 각오다.올해 역점시책은 △미래형 스마트영농 구축 △관광생태계 조성 △인구유치 기반 확대 △맞춤복지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정주여건 △소통, 섬김 행정이다.▲먼저, 미래형 스마트영농 구축과 경쟁력 있는 농촌을 위해 농업 체질 개선. 군은, 봉화형 스마트팜 농업단지 조성과 함께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을 통해 농업의 첨단화 전환은물론 지역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정착을 도울 예정이다.또한, 영농철 고질적인 농가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을 확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일자리중개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한다.▲누구나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생태계 조성.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으로 베트남 테마 관광콘텐츠를 선점해 한국과 베트남의 국제적 문화교류사업의 모범사례와 우호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이어 글로벌 관광명소로 도약을 위한 분천산타마을 콘텐츠를 확충하고 증가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펫 빌리지 조성, 명호면 범바위 일대 전망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구 유치 기반 확대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봉화바이오메디 U-시티 조성을 추진하여 지역 청년인재 유출방지와 청년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중단기 체류시설 확충과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사람이 모인 행복도시를 조성해 2024년을 인구감소 터닝 원년으로 새롭게 도약할 봉화를만들 계획이다.▲나눔과 배려로 감동 주는 맞춤 복지 실현. 증가하는 고령인구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확충, 사회적 활동, 저소득층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지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등 수요자중심 복지를 추진한다. 모두의 놀이터 조성, 석포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키즈카페 및 놀이시설 건립 등 다양한 보육인프라를 확충하여 군민들이 즐길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도 앞장선다.▲지역발전 인프라 구축과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 남북 9축 고속도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교통망과 소상공인 지원확대, 전통시장인프라 확충 등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든다.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하기 위해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1조원 소득의 개막을 위한 미래 먹거리발굴, 분야별 핵심과제 추진에 군정을 집중할 방침이다.▲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정주여건 조성.그동안 노후되어 쇠퇴하고 있는 봉화춘양 생활중심지를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봉화의 정주 환경을 바꿔 놓을 계획이다.군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농어촌버스 요금을 무료화하고, 행복콜 및 행복택시 운영으로 교통 약자와 취약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도 확대해 운영한다.군은 소통과 섬김 행정을 통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추진을 위해 열린 군수실 운영, 군민참여 예산제도운용, 수시 현장 방문 등 소통, 투명 행정을 펼친다.이밖에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교육을 보다 더 강화하고,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정에 대한 군민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박현국 군수는 봉화의 열정과 에너지를 토대로 더욱 알찬 군정을 펼쳐 희망, 행복을 약속하며 군정을 믿고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새해도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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