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2일 오전 9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에 참석, 오전 10시30분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주)덴티로드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 오후 6시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년 탈북민 다문화가정 초청 음악회’에 참석한다.
계명문화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단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최근 HiVE사업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반려동물 문화콘텐츠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보호자 교육과 반려동물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반려동물 보호자 교육’은 지난 4~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학에 마련된 반려동물 실내·외 훈련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달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반려견 건강관리, 펫티켓 교육 및 기본 훈련, 산책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0일 경북 경주시 아화 소망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추석맞이 소외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아화 소망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건전한 놀이 등을 제공하는 아동 복지기관이다. 이수영 아화 소망지역아동센터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렇게 LX에서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고 전했다. 이주화 LX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들과 명절의 정을 나누고 싶은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미술대학 웹툰전공 1학년 정희영, 이채연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웹툰∙애니메이션 창작자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WAF(Webtoon Animation Festival)2023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제19회 웹툰·애니매이션 창작자 공모전은 신규 애니메이션·웹툰 콘텐츠 발굴을 통한 K-콘텐츠 문화 창작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전국 규모 공모전이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독창성, 표현능력 등을 바탕으로 공모작 총 15개 작품(웹툰 7개 작품, 애니메이션 8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광주에이스페어전시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인 이채연, 정희영 학생은 “처음으로 나간 공모전에서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뿌듯하다.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 부족한
평화발레오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함께 21일 대구적십자사에서 ‘한가위 맞이, 송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평화발레오 임직원 30여 명과 적십자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해 송편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이날 만들어진 송편은 대구 관내 취약계층 850세대에 전해졌다. 평화발레오 남정민 대표이사는 “명절이면 더욱 큰 상실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송편 나눔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빚은 송편을 통해 잠시나마 명절의 분위기와 따스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발레오는 매년 적십자와 함께 무료이동급식, 송편,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20~21일 경산소방서 및 인근 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Pre-KTAS(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도구, Prehospital-Korean Triage Acuity Scale)’ 교육을 실시했다. Pre-KTAS는 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구급대원이 선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19구급대에서 새로 도입하는 응급환자 분류체계로써 119구급대원이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병원 전 환자의 중등도와 긴급도를 동시에 평가해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게 하는 병원 전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로 119구급대의 구급단말기와 의료기관 전산시스템이 서로 연동하게 된다. Pre-KTAS를 통한 환자분류 및 병원이송이 내년 초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되면 구급대원의 환자분류시간이 짧아지고, 병원 응급실의 의료진과 의사소통 또한 명확해져 응급실 과밀화 해소 및 구급차 뺑뺑이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Pre-KTAS를 빨리 정착시켜 경산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20일 노동계, 경영계, 시민, 경산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1일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양균 교육장을 비롯한 경산교육지원청 직원들과 경산 학부모단체의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제수용품과 식재료,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장터 음식을 맛보면서 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청렴 캠페인을 실시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지역민들에게 약속했다. 이양균 교육장은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명절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9월에 납부하는 재산세 10만7000여 건, 440억원을 지난 11일 부과했다. 추석연휴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재산세 납부 기한이 10월4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안내문을 제작해 아파트 및 마을 게시판 등에 부착하고 안내 방송 등 홍보에 나섰다.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추석 연휴가 엿새 동안 이어지자 대구공항발 국제·국내선이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2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구공항발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 평균 예약률이 90%를 웃돌고 있다.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0월 6일 종합운동장에서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경쟁이 아닌 5만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1부 행사는 선수단 입장 △군민상시상 △군민헌장낭독 △군민의날 스턴트 치어리딩 △인기가수 윤수현 공연 등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2부 체육대회 행사는 18개 읍면 선수단, 응원단 등 군민 1만여 명이 참여해 릴레이 달리기·애드벌룬 배구·줄다리기·단체줄넘기등 8개 종목별기량을 겨루게 된다. 3부 폐회식 행사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종합우승 시상식, 전자제품 등의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5만 군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선수단과 의성군민을 비롯한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지친 군민들이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대표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 대안에 반영돼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됨에 따라, 교원의 정당한 학생지도에 대해 아동범죄로 보지 않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최근 교원에 대한 폭행, 협박, 모욕 등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교실붕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 및 국회 교육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을 했던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 최근 5년간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매년 2천 건이 넘었으며, 2022년에는 3천 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가 2017년 2447건, 2018년 2244건, 2019년 2435건, 2020년 1081건, 2021년 2098건, 2022년 283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학생의 상해 및 폭행으로 인한 교권침해가 2017년 116건, 2018년 165건, 2019년 240건, 2020년 106건, 2021년 231건, 2022년 347건으로 6년간 3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 전 초·중등교육법 제20조의2는 학교의 장과 교원이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위해 필요한 경우 법령과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학생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에 대해서도 아동학대 신고가 남발되면서 교원의 학생지도가 위축되고, 이로 인해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까지 침해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당한 학생생활지도의 경우 아동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법률에 명확하게 규정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교권을 회복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에 대해서 아동학대범죄로 보지 않도록 명시해 교권과 교육활동을 보호하도록 했다. 홍석준 의원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인해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마저 위축되면서 교실붕괴로 이어지고 있고, 그 피해는 다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고 있다”면서 “이번 법개정을 통해 무너진 교육현장이 회복되고, 대한민국 공교육이 정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추석을 맞아 21일 포항에 소재한 성모자애원을 위문 방문했다. 이 부지사는 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설을 둘러본 후 시설관계자 등에게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과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경북도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팀장 등 5급 이하 직원 20여 명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먼저 태풍 폭우 등 재해에 잘 대처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바다 없이 5만불 시대도 없다. 혁신 원자력, 에너지, 스마트 수산, 해양관광 등 동부청사에서 해야 할 일들이 참 많다”라며 “일은 직원들이 하는 것이다. 서로 자주 대화하고 소통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간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오염수 방류 선제 대응 및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구성한 방사능 모니터링단의 간담회 및 시연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방사능 모니터링단은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을 단장으로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 연합회장, 포항시 어류양식협회장, 포항 YMCA 사무총장, 포항 YWCA 사무총장, 포항시 지속발전가능협의회 대표, 포항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경북 농민사관학교 교수, 포항시 사립유치원연합회장, 포항시 학부모회 협의회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방사능 대응 계획에 대한 유관기관 의견수렴 및 방사능 검사 참관을 통해 방사능 모니터링 단원들과 상시적인 감시·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의회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던 국외연수 계획을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김천시장이 구속되고 관계 공무원 24명이 추가로 기소되는 등 어수선한 공직사회 내부와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보태고 지역 사회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데에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명기 의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정 공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연수를 통해 국외 선진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불안정한 지역 사회를 안정시키고 민생을 돌보는 데 더욱 매진하는 것이 시민들을 위한 일”이라며 결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지난 9월 15일 제238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각 분야별로 적재적소에 쓰이고, 굵직굵직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집행부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스 열펌프(Gas Heat Pump, GHP)를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가스 열펌프(GHP)는 전기 대신 가스(LNG 또는 LPG)를 연료로 하는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방식의 냉·난방시설로 병원, 학교 건물 등에서 주로 사용 중이다. 여름철 전력난 완화대책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가스 열펌프가 본격적으로 보급됐으나, 가스 열펌프에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올해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55대를 지원한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강당에서 외식산업 CEO 최고경영자과정 제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수료한 4기 외식업 대표 28명과 박경로 경북대 경영대학원장,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대구 동문회 임원,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료생들에게는 경북대학교 총장 및 포항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포항시 외식산업 CEO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해부터 포항시와 경북대 경영대학원이 협력해 포항시 외식분야 경영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급변하고 있는 식품 트렌드 대응 및 외식산업 선도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기까지 100명이 넘는 인원이 과정을 수료했다.
울진중학교는 지난 20일 오후 7시에 학교 체육관에서 울진중 배구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울진중 여자 스포츠클럽 배구팀과 울진중 학생 배구팀을 응원하고 배구를 통해 학교, 학생, 학부모가 함께함으로써 학교교육공동체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평생 처음 자신의 아들딸들과 경기를 치르게 된 학부모들은 “잊을 수 없는, 아주 아름답고 멋진 시간이었다.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학교 측의 배려에 너무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애인 고용 현안 이슈에 대한 논의와 학술정보 교류의 장인 제57차 EDI 정책토론회가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고용 관련기관, 장애인업무 종사자, 학계,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제40회 전국장애인경기대회'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주관해서 개최됐으며, 장애인 고용의 다양한 이슈와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적 방향 모색을 위한 유익한 자리로 마련됐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임예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구원,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밀알희망일터 박장원 원장, 변민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선임연구원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첫 발제자로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 원장은 고용을 통해 성장과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복지로의 전환과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와 돌봄 서비스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로 임예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연구원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창출과 장애인 고용을 위해서는 기업체의 맞춤형 고용서비스 설계와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생태계적 사회서비스와 장애인 지원정책”이라는 주제로 토론에 나서 대한민국은 출산율 저하, 부양비의 급속한 증가 등으로 지속성의 위기라며 건강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방이 주도하는 지방시대가 해답이며, 수요자 중심 서비스 발굴과 품질개선 등 생태계의 확장성과 지속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경북도의 주요 전략은 올해 개소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센터 운영 내실화 △최중증 24시간 지원의 상시 돌봄체계 구축 강화 △발달장애인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분야 맞춤형 공공일자리 발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조기설치 운영 등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도는 미래 생태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장애인 인재육성과 디지털 기반으로 새로운 분야의 장애인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지원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올해 디지털기술 활용의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인 △장애인 스마트 홈 케어사업과 신체기능과 정보부족으로 영유아(0~5세)육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여성장애인 양육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에서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경북형 장애아동 디지털행동 치료서비스”를 2024년 과기부 공모로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제정(8월)된 장애인드론 지원조례를 바탕으로“장애인드론 교육지원”과 디지털 분야 특화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장애인디지털훈련센터”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적극 협력해 조속히 설치를 추진하는 등 수요자 중심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만족도 제고와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밀알희망일터 박장원 원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의무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등 '일을 통한 복지 강화'를 주장했다. 끝으로 변민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선임연구원이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와 장애인 고용률, 고령화로 장애인 경제활동 인구 감소, 단순노무직에 편중된 장애인 직업에 대한 대책 등에 관한 토론으로 마무리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양덕초등학교에서 승강기 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생활 밀접 시설물 등에서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전 모의훈련으로 마련됐다. 포항시와 포항북부소방서, 승강기 관리 주체, 학교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승강기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승강기 이동 중 정전으로 승객들이 승강기 내부에 갇히는 상황을 설정해 비상호출 버튼으로 신고를 하면 포항시와 소방서, 관련 업체 등이 상황을 확인하고 전파해 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