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7일 구미대학교 긍지관에서 '2023년 구미배 전국 격투기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격투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중‧고, 대학, 일반부에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록경기(낙법‧발차기‧격파‧줄넘기)와 대련경기에서 실력을 겨루며 체급별 무예 최강자를 가렸다. 오전에는 기록경기, 오후에는 대련경기 순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경쟁했으며, 격투기대회인 만큼 대련경기가 진행될 때는 많은 관중들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한편,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다양한 종류의 무도가 유입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격투기를 비롯한 무도 종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건강 무술, 생활 속 무술의 대중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가 될 것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격투기의 매력을 한층 더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6일 '구미 영상미디어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 영상미디어센터는 경북 최초의 영상미디어센터로 35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145㎡, 연면적 772.49㎡,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7.1 채널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3D영화 상영이 가능한 상영관과 미디어라운지, 기자재실이 있으며, 2층에는 라디오 스튜디오, 1인 스튜디오, 편집실 등 제작 공간과 미디어 교육이 진행될 교육실이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공공 미디어 서비스 기관으로 △미디어 교육 및 체험 △장비‧공간 대여 △콘텐츠 제작 지원 △다양한 영화 상영 등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 6일 대구시가 구미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무방류시스템 미도입 시 공장 가동을 막겠다고 한 발표에 대해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헌법적 처사라며 대구시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대구시는 지난 1991년에 일어난 사건을 30년이 넘은 현재 재차 거론하며 정상적으로 기업활동을 하는 구미산업단지 내 기업을 향해 법적 근거가 없고 실효성도 떨어지는 무방류시스템 설치를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공장 가동까지 막겠다는 막무가내식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해, 구미시는 불법적인 요구이며 현 정부 기업친화적 국정 방향에도 역행하는 상식 이하의 처사라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구미시을, 과방위)이 2021년 7월 9일 대표발의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대통령이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에 과학기술분야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게 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위원회의 전문성 향상이 기대된다. 해당 법안은 김영식 의원이 2021년 7월 9일에 일괄 발의한 15개‘과학기술 중심 정책운영 법안’중 하나로서, 1)과학기술계 국민소통 강화, 2)과학기술인들의 위상제고, 3)과학기술에 기반한 국가정책 수립을 위한 차원에서 발의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ㆍ경제ㆍ문화 전반에 걸친 국가의 주요 정책이슈에 대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과학기술정책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정부가 바뀔 때마다 과학기술정책이 흔들리고, 국가 정책 결정과정에서 과학기술계가 소외되거나 정책 심의기능을 수행하는 다수의 위원회에는 과학기술 전문가가 포함돼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에 김영식 의원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본회의 통과로 딥러닝 기반 작물재배, AI 스마트팜 등 과학기술에 기반한 농어업 정책 수립 및 고도화가 가능해졌다”며, “과학기술계 출신 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산업 전반에 과학기술인들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대학교는 ㈜에코프로비엠과 인력교류 및 우수인력양성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과 박지영 (주)에코프로비엠 상무가 양측 대표로 자리하고 최성철 구미대 대외협력처장, 배장근 산학협력단장, 김재우 ㈜에코프로비엠 인사팀장, 김소연 HR팀 책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산업체 제각 설비 및 교육기자재 공동 활용 △우수 학생 취업 추천 등의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구미대는 2021년부터 ㈜에코프로비엠과 맞춤형 채용설명회, 우수인재 육성 협력 등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10명 이상이 취업한 상태다. 박지영 ㈜에코프로비엠 상무는 “우수 인재를 배출하는 구미대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차전지 분야의 우수 인력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주)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은 구미대의 우수 인력과 ㈜에코프로비엠의 성장성이 만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은 전구체부터 양극 소재까지 일괄 개발 및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하이니켈계 양극 소재 제품을 최초로 개발·양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및 글로벌 고용량 양극 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TK 백년미래를 가로막는 구미시장의 만족할 줄 모르는 끝없는 욕심을 지적하면서, 이제라도 대구경북의 화합을 저해하고 분열을 획책하려는 볼썽사나운 욕심을 버리고, TK 백년미래에 걸림돌이 되는 행동들을 거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수십년간 낙동강 하류 지역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구미시가 산업화시대에 나홀로 성장을 지속해 지금의 번영을 이뤘다"면서 "그동안 인고의 세월을 보낸 하류 지역민들에게 은혜를 갚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상식을 가진 자의 자세인데, 구미시장은 오히려 십수년 공들여 체결한 '맑은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을 파기했다"고 비난했다.
김천상무가 부천FC와 홈경기에서 3대 1 승리를 거뒀다. 선두 부산과 2점 차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R 부천FC와 홈경기에서 이준석, 이영준, 강현묵의 득점으로 3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김천은 선두 부산과 격차를 2점으로 줄였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부천에 맞섰다. 이준석-이영준-김현욱이 1선을 맡았고 김진규-원두재-강현묵이 2선을 꾸렸다. 포백라인은 박민규-김재우-이상민-윤종규가 구성했고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청송군은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하는 ‘2023년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최근 경주코모도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지자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선정된 청송군은 태양광 독립발전식 LED 가로등 약 30본 및 지역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로고젝트를 설치하고, 관내 취약계층에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의 어려움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7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전국 11개 사업지역을 선정하였으며, 공모에 선정된 청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야간 보행 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금년도 11월까지 지역내 일원에 가로등 설치 완공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청송정원 내 안심 가로등 설치로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산책길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심가로등 설치로 주민들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전국 최대 규모(약4만2천평)의 백일홍 정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백일홍 꽃이 만개한 가운데, 추석연휴(9월 28일 ~ 10월 3일) 6일간 3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15만 명이 다녀간 청송정원은 지난달 1일 개장해 현재까지 누적입장객 6만명이 찾고 있는 청송군 대표 화원이다. 청송정원은 7월 백일홍 파종을 시작으로 청송군새마을회 등 18개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한 곳으로, 추석 연휴 기간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는 청송군이 연휴기간을 대비해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청송정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정비했으며, 쉬면서 백일홍 꽃을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마련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에는 백일홍꽃과 함께 맨발로 걷기 좋은 장소로 알려지면서 청송정원을 찾는 입장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10월 말까지 경북합창제, 청송예술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방문객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긴 연휴기간 청송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함께 노력해 왔다”며, “청송정원 백일홍 단지가 운영되는 마지막 날까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국비지원사업인 ‘영덕문화장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해면 성내리 만세시장 내에 문화거점 공간 '3.18문화쌀롱'을 열고 11일 개소식을 한다고 전했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검진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매월 한 번씩 스스로 마음 건강을 보살피자는 의미로 올해 1월부터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해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일 새벽 5시 52분께 경주시 내남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기중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숨졌다. 이날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5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옆에 탄 40대 남성도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오는 11월 제343회 정례회 기간중에 실시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로부터 각종 의견과 제보를 받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는 '도민 제보'를 운영한다. 제보 접수기간은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제보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전반에 대한 개선 건의사항, 예산낭비, 위법ㆍ부당 행정사례, 기타 생활불편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2건의 도민제보가 접수됐다. 제보방법은? 경북도의회 홈페이지(도민참여-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이용하거나 이메일과 팩스, 우편, 직접 방문 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처리결과는 감사가 끝난 후 제보자에게 직접 알려줄 계획이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7~20일까지 14일간 경북도청(사업소 포함), 도 산하 공공기관과 경북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일제히 실시된다.
이북도민 경북도연합회와 이북5도 경북도사무소에서 주최하고 경북도, 영덕군이 후원한 ‘제27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망향제’가 지난 5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에 있는 이북도민 망향탑에서 봉행됐다. 이번 망향제에는 경북 이북도민과 유가족을 포함해 김광열 영덕군수,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기덕영 황해도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환영사 등 20만 실향민의 통일 염원과 망향의 아픔을 달래기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의회는 10월 10~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2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11월 7~20일까지 예정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월 10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기진(비례), 이충원(의성), 남영숙(상주)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현안에 대해 정책방향의 개선을 주문한다. 이날 임기진 도의원은 독도수호 예산 지원에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이충원 도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의성 설치이행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남영숙 도의원은 농업재해복구비 인상과 농작물재해보험의 조속한 개선과 추가제도 신설을 제안한다. 10월 20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금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각종 조례안, 출자․출연동의안 등 4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황재철(영덕), 박순범(칠곡), 조용진(김천)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문제점에 대해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10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추석 연휴에도 쉼 없이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공직자와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정부에서 지방시대 비전을 선포한 만큼 다함께 지혜를 모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경북의 번영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과 관련한 논란을 언급하며 “공동합의문 정신에 입각해 2030년 개항 예정인 신공항 건설과 더불어 공항도시와 배후단지 조성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며 당부를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에 나선다. 한수원은 지난 6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대한핵의학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과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파크골프장에서 지난 7일 개최된 ‘제2회 경주시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50회 신라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신라예술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0월 9~18일까지 경북의 우수 생산품과 문화예술을 들고 세계 1위 경제대국인 미국을 방문해 세일즈맨으로 변신한다.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때라 방미효과는 더욱 클 전망이다. 먼저 10월 11~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50개국의 3천여 기업이 참가한다. 경북에서는 25개 기업이 참가해 미주 시장 수출 상담과 상품판매 등을 진행하며, 이철우 지사는 ‘경북 세일즈맨’이 되어 미주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메타버스 체험관 △경북문화홍보체험관, △철제강판에 조선 회화를 재현한 포스코의 포스아트 특별전 그리고 △하회별신굿탈놀이 △K-pop 댄스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소개해 경북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12~15일까지 개최되는 '제50회 LA 한인축제'에는 주로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도내 35개 기업이 참가해 29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경북 홍보관과 체험관 17개 부스를 운영해 미주지역 동포와 미국인들에게 경북형 K-푸드와 K-컬처의 위상을 선보인다. 한편 경북의 해외진출에 앞장서는 경북도해외자문위원(43개국 115명) 정기총회도 11~14일까지 LA에서 개최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명예직으로 해외에서 경북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해외자문위원들을 만나 격려와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미국 아마존 입점업체인 푸닷(Foodot)사와는 경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국 최대 한인 마트 체인인 H마트에서는 안동소주, 떡볶이, 장류 등 지역 농산품을 홍보한다. 또한 이 지사는 구미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등과 관련해 미국 내 우주·항공·방산 최대지역인 텍사스를 방문해 아메리칸 항공, 벨 헬리콥터, 록히드 마틴의 CEO를 만나 경북 내 투자유치를 위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방미기간 중 줄리안 골드 베버리힐스 시장, 제인 넬슨 텍사스 주 국무장관, 노아 블롬 뉴포트 비치 시장, 마크 제프 뉴욕상공회의소 회장, 듀비 호닉 유대인 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력 정재계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상호 교류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쉴 틈 없는 지방외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국 내 한인들의 최대 행사인 LA 한인축제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찾아 경북의 상품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세일즈 할 것”이라며 “이번 출장을 통해 전 세계적인 K-컬처와 K-푸드 열풍을 경북도의 우수 상품 수출 확대로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0일 오후 3시 구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수성미래교육재단 장학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