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는 10월 5일~6일 양일간 제철신소재계열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포스코퓨처엠) 인·적성 검사 및 모의면접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2023년 하반기 포스코퓨처엠(생산기술직) 공채 진행에 따른 우수 재학생 추천 전형 서류에 합격한 제철신소재계열 재학생 24명을 대상으로 PAT검사와 모의면접이 실시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과는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을 맺은바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2023년 09월 22일 IB 본부로부터 국제 바칼로레아 중등과정 교사 양성 (IB MYP, International Baccalaureate Middle Years Programme) 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한동대는 경북 최초로 ‘IB 초등(PYP)·중등(MYP)·고등학교(DP) 교사 양성 프로그램(IBEC, IB Educator Certificate)’을 모두 운영하게 되었다. International Baccalaureate(IB)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주도적인 탐구와 학습을 통해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최적화된 교육과정 시스템이다. 한동대 교육대학원은 2021년 3월 IB Diploma Program (DP) 고등과정 교사 양성 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한 후 2021학년도 9월부터 교육학 석사학위과정과 IBEC 수료가 동시에 가능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했고, 2022학년도 9월 IB Primary Years Program (PYP) 초등과정 교사 양성 인증을 받아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및 경기도교육청 소속 초·중등 교사의 IB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IBEC(1년 비학위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올해 9월에 IB Middle Years Program (MYP) 중등과정 교사 양성 인증을 받게 된 것은 그동안 한동대가 실무형 인재 양성 교육을 바탕으로 한 국제화 노력의 결과물이며, 이를 통해 지금보다 한층 더 공교육 경쟁력 제고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한 대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IBEC 과정은 IB 학교에 근무하고 있지 않아도 교육자로서 교수법 역량을 개발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교원 자격증 필수) 지원할 수 있다. IB 철학과 방법론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IB 교수학습 접근법, 과정중심평가,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학습 공동체 구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고 국내와 국외에 있는 IB 학교들과 협력해 현장학습, 워크숍 및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 IB 교사로서 또는 현재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IBEC 소지자는 국제 교육 커뮤니티 고용주들에게 검증된 자격을 (IB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 가지고 있다는 점을 피력할 수 있고, IB에서 의무적으로 요구하는 Category 1 workshop에서 면제되고, IB 교사들에게만 제공되는 PRC (Program Resource Center)를 3년간 이용가능하며, IB 공식 잡지를 통해 IB 커뮤니티에 대한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고, 다른 IB교사들과의 협력 기회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6일 군청 전정에서 걷기 중요성과 군민 걷기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며 생활속 걷기운동 실천을 독려했다. 이번 챌린지는 경북도가 걷기 활성화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해 걷기 실천 응원 메시지 등을 홍보했다.
포항시가 자체 세입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3년 자체 세입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까지 자체 세입 체납액 162억 원을 징수한 바 있으며, 하반기 체납액 150억 원 징수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나서고 있다. 시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급여·예금·채권 압류, 신용정보 등록, 압류재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동시에 소액 체납자에게는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또한 대포차 및 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주·야간 번호판 영치와 강제 공매를 시행하며, 현수막 게시, 각종 회의 개최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포항시 오천읍(읍장 신강수)은 오는 10일부터 민원인 편의를 위해 민원실 내에 신규로 설치된 법인 전용 무인발급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천읍 주민뿐만 아니라 기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법원행정처와 보안성 검토 등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법원의 최종 승인을 받아 행정기관에서 등기부등본과 법인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법원통합무인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게 되었다. 법원통합무인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금까지 기업인들이 법원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 대구지방법원포항지원이나 포항시청 민원실(무인민원발급기)에 방문하거나 타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되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지방세에 대한 납부 인식부족으로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10월 10일부터 11월말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023년 8월말 현재 6,729명이며, 포항시 남구청의 9월말 기준 외국인 체납세액은 299명(체납건수 563건) 1억원에 달하며, 지방세 총 체납액 237억원의 0.4%를 차지한다. 세목별로는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재산세 순으로 외국인 체납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에는 외국인 체류지 조회를 통해 인적사항을 정비후 체납고지서를 일괄발송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외국인의 주요 체납 세목이 자동차세이므로 체납자에 대하여 영치안내문을 발송하고 계속 미납할 시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차량 강제인도 후 공매처분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본인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귀국비용보험과 고용주가 가입해야 하는 출국만기보험인 외국인
포항시가 추진 중인 신흥동 도시재생사업이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타 도시로부터 선진지 견학이 쇄도하고 있다.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 따르면 최근 신흥동이 여러 지역으로부터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장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7일에는 경산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신흥동을 방문했다. 신흥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9년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신흥동 어울림센터, 마을공동작업장, 휘겔리 마을카페 등이 조성돼 신흥동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운영, 관리 중이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하여 친절하고 깨끗한 포항시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활동은 10월 11일부터 23일까지 남구 지역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9일간 실시하며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위생서비스 수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백색) 3개 등급으로 나누어 부여하고 최우수 업소에 대하여 지정증을 제작·배부하고 위생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9일 포항 연일 신부조장터공원 일원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항CBS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형창작연 시연 △꼬리연 만들기 및 높이 날리기 대회 △사생대회 △사행시대회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특히 최근 2차전지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된 포항시의 ‘K-배터리 거점 도시’에 대한 염원을 담아 배터리 전기차 만들기 등 체험 거리를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새마을회는 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20회 포항시 새마을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김남일 부시장, 백인규 시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새마을 원로 지도자,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화합의 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표창 수여에 이어 신바람운동회와 노래자랑을 통해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포항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기억이 담긴 사진 100여 점을 전시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5일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에 대한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2023년 신규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의성, 금성, 안계노인복지관, 의성군공립요양병원, 삼산교회등과 치매안심가맹점은 금사리농원 1개소다.
포항시는 7일 만인당 옆 잔디광장에서 체육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2023 체육인 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김남일 부시장, 김일만 시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29개 읍면동 체육회,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유공자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경쟁보다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기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율 포항시체육회 읍면동 협의회장은 “올해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 시민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읍면동 체육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자리를 비롯해 앞으로도 포항시 체육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체육 산업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스포츠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포항시는 과학 대중화를 통한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우리나라 최고의 연구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과학의 대중화와 시민 홍보에 기여하기 위해 7일과 8일 이틀간 ‘제1회 밝은 빛 과학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당초 투어 프로그램을 하루 3회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접수 시작 하루 만에 투어가 마감되면서 일일 4회로 확대해 투어를 진행하는 등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초6 학생들에게 IB형 탐구기반 수업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초6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IB MYP 탐구기반학습 학생 체험 프로그램 및 학부모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IB MYP 월드스쿨인 경대사대부중, 포산중, 서동중, 대구중앙중과 후보학교인 대명중 등 5개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디자인(기술ㆍ가정, 정보), 예술(음악, 미술), 체육 등 학교별로 개설된 다양한 과목에 대한 IB MYP 학습법과 학생 참여 중심의 탐구기반학습 프로그램을 2시간 동안 체험한다. 또 IB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IB MYP의 주요 교육적 특징,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학부모 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달 23일 MYP 월드스쿨 경대사대부중, 포산중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초6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해 IB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으며, △10월 7일 대명중, △10월 21일 서동중, △10월 28일 대구중앙중에서 IB MYP 학생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IB 탐구기반 학습방법을 체험하고,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여 미래 사회를 대비한 탐구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6일 2023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7개 업체에 대해 지정증 및 현판 전달식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 공고를 거쳐 6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모범사업자를 신청받았으며, 외부 전문 평가위원과 담당 공무원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모범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사업자는 종합정비업 3개 업체(동아종합자동차정비, 신동아자동차종합정비, ㈜하나모터스), 전문정비업 2개 업체((주)한국타이어 포항총판, 애니카랜드 양덕점), 자동차매매업 2개 업체(오케이모터스, 한결자동차매매상사) 등 총 7개다.
지난 7일(현지시각) 새벽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여러 도시를 동시다발적으로 기습 공격해 많은 사상자를 냈다. 중동전쟁이 확전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대규모 선제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즉각 보복에 나서 중동 전쟁이 다시 불붙는 양상이 됐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 세력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공격에 가담해 이스라엘과 아랍의 전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는 유가 급등과 세계 경제 불안을 초래하고 우리 안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주고 있다.
대구경북(TK)신공항 화물터미널 입지를 놓고 의성군과 대구시 간의 갈등이 갈수록 꼬이면서 앞이 안보이는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화물터미널 배치를 의성에 해야 한다는 의성군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자 급기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초강경 대응책을 제시하며 맞섰다. 홍 시장은 지난 4일 간부회의에서 "경북도·의성군과 협의가 무산될 경우 의성군수가 선언한 유치포기서를 받아서라도 신속히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화물터미널 배치 협의 종료 시한을 이달 말까지로 못 박고 신공항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반발하는 의성군은 물론 경북도, 대구시 모두가 답답하다. 돌파구는 없을까.
포항시는 올해 제21회째를 맞은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및 포항시육상연맹 주최·주관으로 하프, 10km, 5km 3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하프와 10km를 대한육상연맹에 코스로 공인받아 향후 많은 마라톤 매니아들을 섭렵할 방침이다. 또한, 가족 단위 참가가 많은 5km 종목은 올해는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형산강 체육공원(효자 방향)으로 모든 코스가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보고 달릴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기념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건강관리(혈압·혈당 점검), 물리치료체험(스포츠 테이핑, 마사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포항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동해면 도구 약전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심도 있는 타당성 검토와 침수 피해지역 주민 인터뷰를 거치고 관련 피해 자료를 확보해 사업의 필요성을 행정안전부에 피력했으며,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서면·현장 실사를 거쳐 9월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376억 원(국비 188억, 지방비 188억)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포항시가 재해 관련 분야에서 최초로 선정돼 의미가 있으며,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4년부터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지역인 동해면 도구 약전지구에 침수 예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항구적인 수해방지시설을 확보하고자 지구 내 시가지 생활권을 중심으로 도시침수 방지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소하천 정비(교량 4개소) △우수관로 정비, △펌프장 및 유수지 신설 △분기 수로 신설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최근 남구 해안가 일원 소나무 집단 고사와 관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일 산림청·경상북도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점검에서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총력 대응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현장 점검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건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포항시 남구 해안가 일원에 소나무 고사목이 집단으로 발생하며 방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고사목 발생은 전국적으로 재선충병 확산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겨울철 가뭄 및 봄철 고온 현상 등의 이상기후와 태풍, 염해 피해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돼 일어난 결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