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8일부터 지역 내 주요 사업장 1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공연 산책 기획 프로그램 ‘가을밤, 문화예술路’라는 주제로 3편의 공연을 기획했다. 10월 23일 창작뮤지컬 ‘블루홀 속으로’을 시작으로, 24일 ‘클래식 명곡, 건반 여행’, 26일 ‘실내악 페스티벌, 리체르카레’ 공연이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며, 10월 1주간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집중 운영해 군민과 울진음악협회 등 지역의 예술인이 함께 모여 창작·기획한 레파토리들로 어우러지는 문화축제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주간재활 프로그램인 회원들을 위한 직업재활 훈련의 일환으로 충북 제천 살림터에서 직업재활시설탐방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구직 준비과정을 통해 자기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개발을 도와주면서 취업을 통해 자활, 자립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제천 살림터 탐방에서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직업훈련 교육과 함께 유기농 허브농장을 방문해 친환경 허브를 직접 포장 작업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모(55)씨 등 제천 살림터 탐방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즐거워 보였고 나도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일 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직업훈련의 기회가 제공되고 도전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화군노인회지회는 지난 19일 군민회관에서 군수, 내빈, 임원, 지역노인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식은 제27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봉화읍 적덕2리 경로당 회원들의 체조공연 시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낭독, 노인복지기여자 등 31명에 대한 표창, 주요 내빈 인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군수는 “우리나라 발전의 주역인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원은 지난 20일 제274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에서 공모 여객선 운항의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했다. <사진> 이날 최 의원은 "우리 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포항~울릉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민간투자방식의 공공형 해상교통체계 구축사업으로, 우리 군은 지난 3년여 동안의 고된 여정을 거쳐 지난 6월, 초 쾌속 대형여객선 취항에 성공해 주민, 관광객들의 발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 사업이 단순히 울릉항로에 새로운 여객선 유치의 의미를 넘어, 도서지역 해상교통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며 전국 해양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모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례로 인천시 옹진군에서도 울릉군의 공모 여객선사업을 전적으로 벤치마킹해 백령항로에 대형여객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이 사업은 운영선사가 여객선을 새로 짓고 운항하면서 그에 따른 운항결손금을 울릉군이 지원하는 형태"라며 "현재의 유가는 운항결손금 지원기준이 마련된 2019년 공모 당시 대비 약 150% 상승했고 운항결손금의 약 절반가량이 유류비 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 그 증가규모는 고스라니 우리 군의 재정부담으로 남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장 다음해부터 집행될 우리 군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외부요인으로 발생될 수 있는 추가적인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집행부와 운영선사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적극적인 대안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집행부는 운영선사인 대저페리 등에서 현재 제기하고 있는 운항요금 문제 및 운항시간대 등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귀 기울여 듣고, 선사 운영에 대해서도 전체적인 재점검과 혁신을 통한 경영 안정화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며 "또한 울릉군민의 혈세를 받는 보조사업자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울릉군민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도 진지하게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온라인 교육업체 인지넷 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평생교육바우처 교육기관 승인을 받아 실버교육에 관심있는 대상을 위한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1인당 연간 최대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바우처 카드를 이용해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사용가능하다. 인지넷 원격평생교육원은 지난 10일 평생교육바우처 사용 기관으로 선정되어 바우처 카드 소지한 분은 카드를 사용해서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 교육을 들을 수 있다. ㈜한국실버교육협회의 온라인교육 사이트인 인지넷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실버인지미술전문가 1급 자격증 과정, 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 실버책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노인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료 후 검정을 통해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 교육과정들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치매예방 실버인지활동 강사 등 노인 대상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분야이며, 고령화시대 노인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자격증 과정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0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 흥해항교에서 ‘산불 및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한 중요 문화유산 소실을 막고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북부소방서, 북구청, 흥해읍, 포항시청 문화예술과 관계자, 지역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100여 명과 산불진화차 3대, 펌프차 2대 등 차량 9대를 동원해 시행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흥해향교 내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해 인접 산림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훈련 등이다.
구미대학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진행한 ‘현장실습 연계 청년·대학생 산림복지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에서 도시조경디자인과 재학생 2명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전에서 이재빈, 김지훈 학생이 팀을 이뤄 응모한 ‘별을 만나다:거꾸로 멘토링’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두 학생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칠곡숲체원 현장실습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전에 응모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현직 중장년층 산림복지전문가와 산림복지 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만나 서로를 멘토링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림복지전문가는 청년들에게 실무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청년들은 SNS, 디지털 기기 사용 등을 알려주며 효과적으로 직무역량을 키워나간다는 것이 이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의 주된 내용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직무적합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1차 서면평가를 실시했으며 서면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국민 참여 투표를 진행했다. 국민 참여 투표에서 ‘이재빈, 김지훈’팀은 68.12%(218명)의 표를 받아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과 함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박금미 도시조경디자인과 학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영향력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역량 개발에 적합한 지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취업역량 강화해 학생들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은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 및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로 청년 고용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이재빈, 김지훈 학생의 ‘별을 만나다: 거꾸로 멘토링’ 아이디어는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22일 양포도서관에서 ‘2023년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과 함께하는 과학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양포도서관 강당에서는 빛과 그림자의 과학요소를 이용한 과학 그림자극 ‘무지개 물고기’를 총 2회(1회 오후 2~3시, 2회 4~5시) 사전예약제로 운영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각색한 공연과 그림자 물고기 만들기 체험을 제공해 과학적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립도서관은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 도서관 개관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강동 꿈나무 문화나눔터 도서관’의 명칭, 공간구성, 장서, 문화프로그램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총 2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수렴된 의견은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 도서관 운영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20일 오전 경북경찰청에서 조합장 선거사범 단속 및 자체 수시특진 유공 경찰관 4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경찰청 공약특진자로 구미경찰서 수사2과 임헌우 경감은 조합장 선거조직원과 대포폰을 이용해 선거인들에게 1천만원을 제공한 조합장 후보자 등 총 57명(구속2)을 검거했다. 자체 수시특진자인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영부 경위는 의붓딸을 폭행·협박해 성폭행 및 성관계 영상을 불법촬영한 계부(구속)와 이를 방조한 친모(법정구속)를 검거했다.
성주군은 선남면의 문화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2023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근 5년 이내 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한 지구를 대상으로 치수적 안정성 확보 및 주민 생활환경개선 등 소하천 정비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문화천은 상류 지역은 농촌형 소하천, 하류 지역은 선남면을 관통하는 도시형 소하천으로 집중호우에 의한 홍수 피해 우려에 대비해 소하천 주변 마을 및 농경지에 대한 침수 예방 효과와 자체 홍수량 저감으로 인한 재해예방, 주민 생활환경개선, 하천 생태 보전을 위해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렴 다짐'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산동 지역 내 건설업체에서 참석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이어서 '한 문장으로 다짐하는 청렴 약속'이라는 청렴에 관한 선서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그 내용으로는 △공사와 관련한 금품수수·향응 제공 일절 금지 △공사업무 처리 시 기준 및 절차 준수 등이며, 이외에 어떠한 조그마한 부정부패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업체 대표는 “자산동 지역 내 공사를 하면서 어떤 부정부패도 하지 않을 것이며 누구 앞에서도 부끄러움이 없는 모범 시민이 되고 싶다”고 짧지만, 강한 소감을 표했다. 김경하 자산동장은 “이전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우리 동 직원들은 물론이며 자산동 주민 모두 청렴하고 신뢰받고 신뢰할 수 있는 자산동민이 됩시다”라고 화답했다.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19일 이틀간 남양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4명과 농촌지도자 회원 4명이 함께 했으며, 남양주시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고춧가루, 건고추, 사과를 판매하여 약 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직거래 판촉행사 운영으로 농가에서는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받고 예약 판매처를 다수 확보함으로써 실질적 농가 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뒀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남양주시 농촌지도자 회장은 “청정 고장 영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보며 살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됐으며, 앞으로 이러한 판촉행사를 통해 영양의 우수한 농산물들을 자주 접할 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산물 판촉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23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2024년도 김천시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부터 창의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개개인이 선호하는 자유로운 복장을 착용하는 일명 캐프데이(캐주얼 프라이데이)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캐주얼 프라이데이’는 매주 금요일, 격식을 갖춘 옷차림이 아닌 청바지와 운동화 등 자유롭고 편한 복장을 착용함으로써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근무하고자 도입됐으며, 2년간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점차 확대 운영되고 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18일 구미시 봉곡동 소재 고구마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3년 집중호우·태풍 피해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구미시 지역 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추진하게 됐다.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위원 인사, 시정(동) 홍보 사항 전달,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쟁 뉴스로 보면서 그 무엇보다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위원 각자 안보 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서정숙 방위협의회장은 “최근 국내외 정세가 다양한 요인으로 혼란스러운 실정인데 지좌동 방위협의회가 모범이 돼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다 같이 힘쓰며 서로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당부드린다. 지역방위에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 지좌동 주민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20일부터 4일간 옥성면 구미시승마장에서 제58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 겸 제5회 구미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승마협회 및 구미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 구미시와 구미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에는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과 말 190여 마리가 출전한다. 장애물, 마장마술, 종합마술(크로스컨트리 포함) 3개 종목이 펼쳐지며, 종합마술경기는 국가대표 포인트가 부여돼 많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 전국승마대회, 9월 학생승마선수권대회 등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해 승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승마인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