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 범어도서관 대강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동 복지전담팀장과 구 통합사례관리사들은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연구’ 결과에 따른 중장년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주제로 △동 협의체 특화사업 발굴 △마을복지계획 추진 △‘똑똑’한 복지기동대 운영 △즐거운 생활지원단 운영 등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또,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 등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업모델 모색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마지막으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 온(ON), 고독 오프(OFF)’라는 기치 아래 지역주민과 함께 고립된 이웃이 없는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고독사 등 끊이지 않는 사회문제 해결에 주민과 함께 앞장서 행복하고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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