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가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난 19일 고령초등학교 급식소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그린스마트 학교 공사 중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김호상 교육장은 "깨끗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2023년 하반기 공무원 8명에 대한 수시인사(승진)를 단행했다. 행정6급 ⇒ 행정5급 새마을체육과 이하국,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노인장애인복지과 강인환, 공업6급 ⇒ 공업5급, 모서면 정휘경, 농업6급 ⇒ 농업5급 화서면 공형석, 간호6급 ⇒ 간호5급 보건소 김민선, 시설(토목)6급 ⇒ 시설(토목)5급 건설과 이춘길, 농촌개발과 김영 , 시설(지적)6급 ⇒ 시설(지적)5급 행복민원과 이근용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직원 및 성주도서관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 4월에 제정된 '경북도교육청 응급처치 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경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따른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도 해당되어 매년 1회 교육을 받아야 함에 실시하게 됐다 경북도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은 물론 영·소아, 성인 등 연령에 따른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팀별 가상상황을 설정해 CPR 애니 인형에 가슴압박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도 직접 작동해 봄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채종원 교육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의 시행 여부는 응급환자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우리가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주저 없이 오늘 배운 내용을 침착하게 적용해 안전한 교육 환경 만들기에 일조하고 생명이 최우선이다"라고 다시 한번 더 강조했다.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다산면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재단, 생활개선회, 차남마을, 다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새살림봉사회, 노성환 도의원, 성낙철 군의원 등 100여 명과 함께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환경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는 고령의 대표 가을명소인 은행나무숲과 낙동강을 아끼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낙동강 주변의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 보전 및 문화 활동을 추진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날 진행된 환경캠페인은 가을을 맞아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명소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은행나무숲과 낙동강 일대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 부유물 등을 수거하고,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등의 환경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고령군은 지난 19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 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 미경산우, 경산우2부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과 장려상을 시군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경북도 22개 시·군에서 총 105마리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돼 우열을 겨뤘으며 15개월령 이하 혈통등록우 중 번식우를 대상으로 하는 '미경산우' 부문과 15개월령 이상 혈통등록우중 송아지를 두 번 이상 생산한 번식우를 대상으로 하는 '경산우2부' 부문에서 박상진(성산면)씨 소유의 출품우와 이현옥(쌍림면)씨 소유의 출품우가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고급육 품평회'부문에서는 이춘언(쌍림면)씨 소유의 출품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군평가 결과 고령군이 최우수 시·군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한우경진대회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 한우 사육농가의 노력의 결과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개량 시책을 개발해 고령한우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은 한우산업을 지역 소득산업으
성주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락질서 추진부서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행락질서 종합대책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보고회는 행락질서 확립 추진결과 및 추진실적, 행락 관계부서별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보고한 후 향후 행락질서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성주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51일간 행락질서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공무원, 행락질서안내요원, 물놀이안전지킴이를 중심으로 수륜·가천·금수면 주요 행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노인대학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어르신이 행복한 성주'라는 주제로 현재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사업과 앞으로 추진될 사업 및 확대되는 사업 등을 설명하며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변화된 성주와 동서 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과,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 등으로 앞으로 변화할 성주의 모습도 사진 및 영상자료를 함께 보여드리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어르신들이 성주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통일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 준비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통일동아리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통일동아리 한마당’은 지난 2022년부터 도내 10개의 통일동아리 선도학교 학생들의 통일 역량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체험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학생 축제다. 지난해 행사는 통일동아리 학생들간의 나눔 축제였다면, 올해는 참여 범위를 확대해 도내 초·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1부 공연 한마당에서는 북한 예술단과 사동중 동아리 학생들의 창작 뮤지컬 공연, 2부 체험 한마당에서는 통일기원 다양한 체험과 전시 부스, 댄스 공연, 행사 참여자 모두가 참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쳤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 확산과 통일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통일교육에 참여하고 창의적으로 통일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마을의 유래와 역사를 알리고 자긍심과 애향심의 고취를 위해 청도읍 고수7리, 안인리, 이서면 대전2리에 시범적으로 마을 유래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금천면 박천석 농가가 지난 19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우경진대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한우 간의 비교 평가를 통해 한우의 개량을 유도하는 경연과 함께 축산농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총 111마리의 우량한우가 출품됐고, 이날 대회에서 6개 부문별로 경북의 최우수 한우가 선발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선생님들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의 정착을 위해 ‘교권보호 긴급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권보호 긴급지원단(이하 긴급지원단)’은 교권침해 행위로부터 선생님들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해 22개 교육지원청에 300여 명의 위원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긴급지원단은 교육 현장 안정화 지원, 심리 상담과 법률·행정지원, 외부기관과 연계한 교원의 보호조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연수는 긴급지원단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권4법'의 개정과 대응 방안 △교권보호 긴급지원단의 역할과 사안 처리 절차 △교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교육지원청별 긴급지원단과 관리자(교장, 교감)를 대상으로 전달 연수도 별도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가 사라지고 학생·학부모·교사가 서로를 존중하는 풍토가 조성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교원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모두 보장될 수 있도록 교권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18일 대구시행정동우회 회원 30여 명이 매전면 예전리 일원에서 청도반시 수확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구시행정동우회는 행정동우회의 발전과 화합, 이웃에 대한 봉사와 주민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김병규 회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퇴직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령화로 농촌지역 일손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더욱이 치솟는 인건비로 농민들이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는 힘든 시기에 청도군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과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법률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10월부터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장애학생들의 학습활동과 보행, 이동 등의 활동을 직접 돕고 있으나, 그동안 교육청 소속이 아님에 따라 아동학대 신고 등 법적 문제 발생 시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 아동학대 등 교육활동 지원 중 발생한 민·형사 사안과 법령 질의와 해석에 대한 법률적 자문을 제공한다. 법률서비스를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은 법률 자문 의뢰서를 작성해 공문으로 신청하면 진행 상황과 결과를 서면 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사항, 복무, 급여 등 사회복무요원 관리 업무와 관련된 사항, 그 밖에 교육활동 지원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항은 자문에서 제외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법률서비스를 통해 경북도내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34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의 법률적 고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학생들 지원에 힘쓰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모든 학생을 아우르는 따뜻한 미래 특수교육을 실현해 나가는데 함께 책임과 소임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청도군은 올해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벼 베기와 수확 후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전남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고등부 선수단이 최근 3회 대회 연속 종합 3위의 위업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금 42개, 은 43개, 동 48개, 합계 133개(시범경기 포함)의 메달을 획득해 경기와 서울에 이어 종합 3위의 우수한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결과는 지난 제100회 서울대회와 제103회 울산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한 놀라운 쾌거다. 제101회 대회는 코로나로 미개최됐고, 제102회 대회는 고등부만 개최했으나 공식 성적 집계를 하지 않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적으로는 부별 한국신기록 2개와 대회 신기록 1개를 수립했으며, 다관왕 10명(5관왕 1명, 4관왕 1명, 2관왕 8명)이 탄생됐다. 신기록으로는 △육상 포환던지기에서 남고 박시훈(금오고 1년) 선수가 19.28m △여고 박소진(금오고 3년) 선수가 15.97m로 부별 한국신기록을 동반 수립해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또 △사격 여고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경북체육고(구예담, 배서영, 이세람, 최가혜) 선수들이 1880.1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다관왕에는 △수영 남고 다이빙에서 최강인(김천 율곡고 2년) 선수가 플랫폼다이빙, 플랫폼싱크로다이빙, 싱크로다이빙 3m, 스프링보드 1m, 스프링보드 3m에서 5관왕 △자전거 여고 권나혜(경북체육고 3년) 선수는 4km단체추발, 옴니엄, 15km도로독주, 개인도로단체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역도 남고 67kg급 김요한(안동중앙고 2년) 선수는 용상과 합계 △수영 남고 다이빙 이원섭(율곡고 3년) 선수는 플랫폼싱크로다이빙과 싱크로다이빙 3m △자전거 남고 박준선(영주제일고 2년) 선수는 1km개인독주와 스프린트 △자전거 여고 김진솔(경북체육고 3년), 김민진(경북체육고 2년), 남정임(경북체육고 2년), 오채원(경북체육고 1년) 선수는 4km단체추발과 개인도로단체 △육상 여고 박혜민(경북체육고 2년) 선수는 5000m와 10km에서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단체종목은 핸드볼 남고와 소프트테니스 여고에서 선산고와 경북선발(우석여고, 경북조리과학고)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체육의 근간이 되는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한 훈련비 지원, 체육시설 확충과 노후 장비 교체, 지도자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 연수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회 연속 고등부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룬 선수단을 축하하며, 경북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훌륭한 체육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19일 올해 처음으로 고향인 왕피천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 2마리(암컷 1, 수컷 1)를 포획했다. 이번에 소상한 연어는 평균 중량 3㎏, 평균 전장 72㎝의 어미 연어로 3∼4년 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방류했던 어린 연어로 약 2만㎞의 먼 길을 돌고돌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매년 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울진 왕피천에 포획장을 설치해 어미 연어 포획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그리고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750마리(포획허가 마리수)의 어미 연어를 확보해 인공수정과 부화 과정을 거친 어린 연어를 내년 3월에 방류할 계획이다. 자연상태에서 어린 연어의 생존율은 10%미만이지만 인공부화 관리 시 생존율이 80%이상으로 회귀량도 그만큼 크다. 방류된 어린 연어는 하천에서 머물다가 약 1개월 뒤 바다로 나아가 북해도를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에서 성장하고 3~4년 후 어미가 돼 고향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 후 생을 마감한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이러한 연어의 모천회귀성을 이용해 어린 연어 머리에 첨단 표시장치인 코디드와이어택(CWT)를 삽입하거나 발안란(수정란) 이석온도자극표지 등의 방법을 통해 회귀율, 회유경로 등 연어의 생태와 특성을 연구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미 연어가 원활하게 바다에서 고향 하천으로 소상할 수 있도록 하구개방, 소상로 정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와 풍부한 어자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은 포스코가 개발한 초고강도 WTP강 소재의 산불진화장구의 실사용 테스트를 맡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산불진화장구는 포스코 프리미엄 강재인 WTP(World Top Premium) 강을 사용해 강도와 인성이 높고 한 개의 날에 괭이, 쇠스랑, 갈퀴, 평탄 고르게 등 4개 장비 특성을 갖춘 다기능 진화 장구이다. 포스코는 제품의 기능과 편의성을 보완하기 위한 실사용 테스트 기관으로 국내 유일의 산불전담조직인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선택했으며 지난 18일 장구 50세트를 전달했다. 경북은 매년 대형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울진, 영덕, 고령, 군위, 봉화에서 대형 재난급 산불이 연달아 발생했다. 이에 체계적인 산불 대응을 위해 올해 1월 전국 소방기관 최초로 산불전담부서인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설치해 현재까지 113건 출동, 24시간 공백없는 진화 활동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산불 진화 조직으로 발전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32일간 캐나다 산불 진화지원 활동으로 대한민국 소방 역량을 세계에 과시했다. 하지만, 산불 진화 장비의 성능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현재 사용 중인 산불 진화 장구는 방화선 구축, 낙엽층 화재, 뿌리 제거 등의 진화 활동 시 휘어짐, 자루 빠짐, 연결부분 파손 등이 발생해 무게, 내구성, 강도 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으나, 경북소방본부의 신속한 대응과 끊임없는 복구지원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재난 대응에 관심을 가지게 돼 사회적 문제 해결 능동적 참여 정책의 일환으로 산불정책연구소의 자문을 얻어 내구성, 강도, 사용 편의성을 보완한 산불진화장구를 개발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 반돈호 실장은 “앞으로도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에 기여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효과적인 산불 대응에 포스코가 보여준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WTP강 복합기능 산불진화 장구의 개선 보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실사용 테스트를 진행한 후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신일권.김용묵기자
상주시 사벌국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사벌국면은 지역내 유관기관인 상주국제승마장, 사벌향우회, 마을주민, 면직원 등 10여 명이 화달리 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감따기작업과 운반작업 등 일손을 보태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 김모 씨는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이 부족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상주시 낙동농협은 10월 10~31일까지 낙동면 화산리에 있는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2023년산 추곡 자체(산물벼) 수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낙동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낙동농협 DSC에서 매입품종은 일품, 미소진미 2개 품종으로 일품벼는 약 2500톤(62000포/40kg), 미소진미는 약 280톤(7천포/40kg)을 수매할 계획이다. 낙동농협 자체(산물벼) 수매는 2021년 RPC 시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상주시보건소 전정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 청년회원 50여 명이 혈액 수급난을 해결코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했고, 청년회원들의 헌혈 증서는 즉시 기부했다. 김태봉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 청년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나눔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