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달성군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농가의 수요 인력과 희망 도입 시기 등을 파악해 법무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문제 해소를 위해 법무부 지침에 따라 입국 후 최대 8개월 동안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 최재훈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도입을 통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분야에서 캄보디아와의 교류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지난 27일 오전 7시 40분께, ‘독도의 날’을 기념하며 장흥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재단캠페인’을 실시했다. 매해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근거로 정했다. ‘독도의 날’을 기념하며 장흥중학교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 땅! 독도, 장흥중이 지켜줄게~’ 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독도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적극 알렸다. 독도재단은 장흥중학부모회와 함께 독도수호에 도움을 준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준 후 캠페인을 성료됐다. 한편, 독도재단은 지난 21~22일까지 ‘2023 교육과정의 독도교육’ 관련 내용을 주제로 시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포항 철길숲에서 독도사랑 페스티벌을, 포항 영일대 장미원 일원에서 ‘제4회 독도상품 비즈페어’를 진행했다. 독도의 날 25일엔 대학 독도동아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독도퀴즈 이벤트, 독도 카드뉴스 업로드, 독도굿즈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바로알기 교육(10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8일 남구 동해면 일원에서 ‘석곡 기념관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석곡 기념관은 포항시 동해면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에서 스스로 학문을 깨우쳐 근대 한의학을 빛내고 조선의 마지막 유의(儒醫)로 불리게 된 천재 실학자 ‘석곡 이규준’을 재조명하며 그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하기 위해 조성됐다. 연 면적 999.39m2, 지상 2층 건축물에 1층은 소강당, 수장고, 사무실, 2층은 전시실과 영상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념관은 서까래 형태의 처마와 전통문양 가로등으로 전통적 미를 강조한 외부와 석곡이 생전 중시한 뜻인 ‘어질 인(仁)’ 사상을 담은 전시물, 석곡의 학구열을 모티브로 한 석곡 서가 등을 조성한 내부가 특징이다. 석곡의 후손인 경주 이씨 익재공파 석동문중에서 기탁한 목판 360여 장(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548호)과 저술 서적 및 생전 사용 물품 등이 수장고 내 보관·전시돼 있으며, 이날 문중 대표로 목판을 소장하고 있던 종부 박순열 씨(86)를 석곡 기념관의 명예 관장으로 위촉했다. 특히 포항시는 기념관의 개관을 축하하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석곡 인문학 어울마당’ 축제를 4년 만에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다. 개관식 후 취타대를 따라 이동한 석곡 인문학 어울마당 축제장에서는 ‘석곡 이규준, 뜻이 울려 퍼지다’를 주제로 징을 울리는 퍼포먼스에 이어 △석곡뎐 마당극 △퓨전 한국무용 △석곡 시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석곡 관련 체험 부스, ‘석곡 기념관’ 오행시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석곡 기념관이 지역의 역사 인물을 배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석곡 선생의 생애와 가르침을 보면서 교훈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박 내 조리대 폭발…1명 화상
대구 달성군 재가노인돌봄협의체는 지난 27일 군청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의장 및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지킴이 위촉 및 노인학대 예방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가노인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노인인권지킴이 위촉 및 대구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의 독거노인 돌봄사각지대 발견과 사고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통해 노인인권보장 증진의 결의를 다졌다. 김웅기 회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의 인권 증진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께 보탬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26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장량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으로, 장량동 통장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위촉되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121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복지감수성에 대해 인지하고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윤은미 강사(윤은미 심리상담센터장/수성대학교 겸임교수)가 지역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가가는 방법 및 의사소통 기술들을 교육을 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현장에서 복지업무추진에 많은 관심과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22명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멈췄다가 20분 만에 재가동됐다. 29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오후 5시37분께 보문관광단지에 있는 경주월드에서 22명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55m 상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롤러코스터는 놀이공원 소속 안전요원들에 의해 20분 만인 같은날 오후 5시57분께 수동으로 재가동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롤러코스터의 안전센서가 작동해 일시정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해당 롤러코스터는 지난해 7월에도 55m 상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는 10월 26일 용흥동 대안지 체육공원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5회 용사랑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장종용 북구청장, 김희수 도의원, 김일만 시의회 부의장, 김만호 시의원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용흥동 문화가족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용사랑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으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되어 어느덧 용흥동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가 되었다. 식전 행사로 노래 및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드럼연주 및 영일고 댄싱팀 공연 등 젊은 감성의 음악이 더해져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난타, 국악, 색소폰 연주, 그리고 초청가수 공연까지 한껏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주민들에게 감동과 낭만이 있는 가을밤을 선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용흥교회의 국수 봉사, 용흥우방 부녀회의 음료 및 서부신협의 팝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또한 자율방범대는 교통통제 및 주차안내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한편, 행사가 개최된 대안지 체육공원은 산책로 및 다양한 운동기구가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수목이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용흥동 주민들에게 힐링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영준 용흥동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용사랑 음악회는 가을이 되면 모든 용흥동 주민들이 기대하는 하나의 마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음악회를 통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고, 용사랑 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드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원은 지난 27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전국 한시인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5회 전국한시백일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참가한 한시인들은 ‘回憶 延烏郞 細烏女 說話’를 시제로 문장력을 겨뤘다.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장원은 황원상(영주)씨가 차지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차상은 정규원(포항)·김종대(부산)씨가 차지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차하는 김호철(영주)·이창우(대구)·김시태(안동)씨가 차지해 상장과 3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였으며, 참방 10명, 가작 15명 등 총 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2023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맞이하여 지방세 체납액 발생을 억제하고 안정적인 세수확보 및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지방세 체납자 태양광발전전력 매출채권 압류를 실시한다. 지방세 1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2,096명, 11,603백만원에 대하여 전기사업허가 자료와 대사하여 사업장 건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한국전력공사에 발전전력을 판매하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청은 태양광 발전전력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체납자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공사에 매출채권 압류통지서를 발송하여 즉시 압류를 실시한다. 태양광발전전력 매출채권 압류 완료후 납부최고기한을 지정하여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납부기한내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공사에 즉시 채권추심 의뢰하여 체납세에 충당하게 된다. 포항시 남구청은 2023년 9월말까지 체납세 정리활동을 통하여 전년도 이월체납액 237억원 중 93억원을 징수하였고, 부동산 1,140필지, 차량압류 16,828대, 번호판 영치 188대, 번호판 영치 예고 1,439대, 예금 및 매출채권 등 1,013건을 압류 조치하였다. 원기호 세무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숨겨둔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징수해 성실납세자들이 존중받는 납세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부동산 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관리를 통하여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지난 27일, 상대동 소재의‘포항사랑나눔의 집’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배식봉사를 하며 급식소를 찾은 100여명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소중한 밥 한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들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취약계층으로 거동불편이 불편하거나 노령 등으로 급식소 식사가 아니면 하루 한끼도 해결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아 정해천 남구청장은 배식봉사를 하면서 “천천히 많이 드시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더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항사랑나눔의 집은 포항소년소녀가장돕기후원회(회장 정미경)에서 95년도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무료급식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급식소 내 봉사자 역시 후원회 봉사자들이 돌아가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6일동안 자발적인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해천 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시간 내어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시는 회장님과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포항지점 파타고니아 매장(5층)은 지난 28(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웨어(WORN WEAR)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파타고니아는 수선을 “낡거나 헌 물건을 고친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 지구를 위한 급진적인 환경 운동으로 바라본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두류공원의 미래'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19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달서구는 대구의 보물인 ‘두류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8월 14일~10월 13일까지 공모 결과 총 108점을 접수했으며, 대구 뿐만 아니라 서울, 충청, 강원, 전라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국민이 적극 참여했다. 도시계획, 생태조경, 도시마케팅, 문화예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도 깊은 심사를 진행했으며, △주제적합성 △대표성 및 상징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효과성 △창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30일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대구 남구청은 남구보건소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건강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인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지역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30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84회 남구의회 임시회 폐회'에 참석한다.
고아읍은 지난 28일 고아읍행정복지센터와 관심리 일대에서 고아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월愛 낭만 고아로 GO~!!'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중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진행됐다. 북적북적 고아 사랑방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40여 명의 초‧중학생들은 그림 솜씨를 마음껏 뽐
구미시 인동동과 진미동은 지난 28일 인동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서 '제7회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심 속 숲길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체험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와 예술을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동‧진미공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구미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캠페인 ‘2023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이 지난 27~28일까지 안동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북도·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주요 당면 과제인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행사로서 ‘육아에세이 손바닥 공모전’을 진행해 7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돼 6건을 선정했다. 그중 며느리의 출산휴가 후 조부모의 사랑과 헌신으로 손자를 양육하면서 본인의 삶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재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28일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회의장에서 국외 5개 자매우호교류도시 시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참석한 주한 페루대사, 페루 쿠스코시장, 그리스 코린트 부시장, 일본 가마쿠라 시장, 중국 핑당산 부시장, 이란 알다빌시장 등 5개 도시 시장단 20여 명과 함께 국제 우호협력 및 국제인문도시 네트워크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2014년에 시작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개최 10회를 맞아 인문 포럼의 세계화를 위해 포럼 주제에 공감하는 도시들을 초대go 각 도시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국제인문도시회의'를 지난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최초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