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지난 17일(토)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신강수)는 오천읍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모여 냉천 일대 불법쓰레기를 정비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모인 단체는 ‘냉천 플로킹’이라는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10여년간 냉천 일대의 불법쓰레기 정리 및 자연정화활동을 책임지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으로 시작되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태풍 내습 등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냉천은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을 재개하여 앞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냉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강수 오천읍장은‘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오천읍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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