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골프협회는 지난 13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한길원 상주시 골프협회장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상주시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재 육성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상주시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과 10일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북 산불피해지역을 찾아 복구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첫 온기나눔 릴레이 복구 활동으로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 소비자교육중앙회 상주시지부, 해피바이러스봉사단의 회원들이 안동시 일직면과 임동면, 임하면을 찾아 임시주택 내부 가구 필름 제거, 창‧문틀 먼지 제거, 내부 환기 청소 등 이재민의 입주가 예정된 임시주택(모듈 주택) 27개 동 청결환경 정비활동을 펼쳤다. 두 번째 온기나눔 릴레이 복구 활동은 지난 10일 어울림상주와 경북대 대학생,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총 20명이 의성군 단촌면을 방문해 산불피해 농가 일손돕기로 고추 모종 정리, 파손 비닐하우스 철거와 설치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날, 대구시 선수단이 역도 종목에서 2명의 3관왕이 배출되며 금빛 출발을 알렸다. 대회 첫날인 13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경기에서 박준혁(대구보명학교) 선수는 남자 -40kg급 지적 OPEN(초등부) 부문, 이학준(대구선명학교) 선수는 남자 -50kg급 지적 OPEN(초등부) 부문에 출전해 각각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종합 3개 세부종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3개씩을 획득했다. 이어 육상에서는 여자 원반던지기 F37(고)에서 정다희(대구성보학교) 선수가 4.1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박서현(대구남양학교) 선수가 남자 800m T20(중)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1일, 대구에 거주 중인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대구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구관광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캠프헨리 내 19지원사령부 및 403지원여단 소속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미 간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은 물론, 주한미군을 통한 대구 관광 콘텐츠의 홍보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소개된 식당에서의 한식 체험 △일제강점기 한국과 대구의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근대역사관 관람 △계산예가에서의 한복 착용 및 다례다식 등 전통문화 체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동구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상호업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과 최영은 동구문화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력 추진 △지속 가능한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교류 △공동 제작배급 및 상호 공연 지원 △문화예술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및 네트워킹 강화 등이다.
디지털화와 가상공간의 확산으로 산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게임 엔진 기술의 범용성과 미래 가능성에 주목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 대구에서 개강했다.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언리얼엔진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게임 업계 진출을 꿈꾸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포트폴리오 중심 실전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원과의 MOU를 통해 경북대학교 IT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언리얼엔진 기반의 콘텐츠 개발 기술을 중심으로 △3D 모델링 △맵핑 △애니메이션 △배경 그래픽 등 게임 개발 전반을 다루며, 취업 맞춤형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메타버스 산업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강당에서 ‘2025년(추경)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 지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5년(추경) 지원사업 예산규모는 200억원이며, 총 8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5억원(국비 기준)까지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150여명의 수요‧공급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안내 △관련 지원 프로그램 소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지난 13일 의성지역건축사회와 대형 산불 피해주택 복구를 위한 건축설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 군민들이 주택을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기 위해 건축설계와 임시주거시설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를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의성지역건축사회는 재능 기부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건축설계비 50%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가설건축물 신고서 작성비용도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건축사회의
김천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아포읍, 부항면,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설치됐으며, 비대면 민원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이 불편하여 설치 요구가 많았던 지역의 시민들에게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젊었을 때는 박정희 대통령에 반대했다. 철이 들고나서 제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박 대통령 묘소에 가서 '당신의 묘소에 침을 뱉던 제가 당신의 묘소에 꽃을 바칩니다'라고 참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은 위대한 세계적인 지도자"라며 "가난을 없애고 세계 최강의 제조, 산업혁명을 이룬 위대한 대통령이 대구·경북이 낳은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김천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는 13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건강상의 이유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평리 소재 자두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자두 알 솎기 작업은 열매의 품질 향상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특히 섬세한 손길과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작업 방법을 배운 후 본격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주는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늘 어려움을 겪었는데,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와주니 정말 큰 힘이 됐다. 덕분에 작업이 훨씬 수월해졌고 마음까지 든든하다”고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상반기 동안 취약 아동에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8개 기관과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기관은 △학습기관 4개소 △사진관 1개소 △문화시설 1개소 △식품업체 1개소 △아동심리상담센터 1개소(마음치유 심리상담센터)등 총 8개소에 이른다. 협약내용은 △취약아동 서비스 단가 할인 △취약아동 발굴협조 △물품후원 △기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원 체계 등 민‧관이 함께 아동 복지 향상에 목적이 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경, 전국 200개의 점포를 가진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읍천리382와 협업하며 대구성보학교에서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과 딥페이크 범죄,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함께 커피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북부서에서 오는 25일 세계실종아동의 날에 맞춰 실종아동 예방을 위해 학생 대상 지문 등 사전등록실시 및 성보학교 학생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도 함께 전달했다.
의성군은 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동구지회 소속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성 군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기탁식은 지난 9일 군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금은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엄기순 지회장은 "비록 거리는 멀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기획전시 부문)’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국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등 총 3개 부문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8일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함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진드기(SFTS)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대응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드기매개예방 대응은 지난달 안동에서 SFTS로 인한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내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의성군군과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진드기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감염병 위험성 △증상 및 대처법 △예방수칙 등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며,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SFTS는 주로 4~11월 사이에 발생하며, 바이러스 보유 참진드기에 물린 후 2주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치명률 18%에 달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의성군 논·밭·임야 등 진드기 서식지 비율이 높으며, 고령의 농업인 비중이 높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의성군은 최근 3년간 진드기 발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드기 다발생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고령층 중심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해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선희 소장은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군민들은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사용 등 예방수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는 23~24일, 30~31일 총 4일에 걸쳐 공연한다. 24일 공연의 A석에 한하여, 1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년도 공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호응을 얻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어린이·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작곡하고, 그의 동생 베테가 쓴 대본으로 완성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작품이다. 작곡가 훔퍼딩크는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인 바그너의 충실한 제자였기에 바그너 색채를 '헨젤과 그레텔'에 녹여내기도 했으나 웅장하고, 장대한 신화적 소재를 선택한 스승과 달리 소박한 이야기를 통해 동화오페라로 발전시켰고, 성공적인 초연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3일 오랜 시간 대구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선배 기업인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2025 원로 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옥열 (주)화신 회장, 김을영 (주)서한 회장, 김정도 (주)케이비원 회장, 김진정 (주)금성정공 회장, 김해수 대한염직(주) 회장, 노성열 명일폼테크(주) 회장, 노정자 (주)동진상사 회장, 노희찬 삼일방직(주) 회장, 류광현 (주)류림산업 회장, 배청 삼아건설(주) 회장, 윤성광 동진화섬공업사 대표, 이덕록 (주)서보 회장, 이익재 (주)세신정밀 회장, 이인중 에이치에스화성(주) 명
포스코홀딩스가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인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5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의 유상증자에 총 9226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출자 금액은 각 사별로 포스코퓨처엠 5256억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3280억원,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690억원이다. 이번 결정은 전기차 산업이 ‘캐즘(chasm)’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그룹 차원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같은 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총 1조1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보유 지분율 59.7%에 해당하는 신주를 전량 인수함으로써 안정적인 자금 지원에 나섰다.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제작한 독립애니메이션 ‘Border’가 국내 유일의 독립애니메이션 방영 프로그램인 SBS ‘애니갤러리’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본방송과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Border’를 제작한 ‘콜리’ 팀은 영상애니메이션과 4학년 공지민, 최연서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공 수업에서 익힌 스토리텔링 기법과 2D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현했다. 특히 사회적 메시지와 독창적인 비주얼 컨셉아트로 주목을 받았다. 작품은 타인과의 교류를 두려워하는 은둔형 외톨이가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만들 벽을 허물며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현대인의 정신적 고충을 담은 깊이 있는 스토리라인과 시각적 매력을 강조했으며, 캐릭터 디자인부터 배경 아트, 사운드 디렉팅까지 세밀하게 완성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공지민 학생은 “추상적인 공간에서 비유와 상징을 통해 주제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인물과 배경, 소품 간의 연결고리가 잘 어우러지도록 노력했다”며 “애니메이션이 영상 예술의 다양한 형태와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연서 학생은 “인간의 내면세계를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내려 했으며,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우수작 선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형진 지도교수는 “SBS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고 본방송과 감독 인터뷰까지 진행된 것은 학생들의 작품성이 공인된 뜻 깊은 성과다”며 “이번 경험이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K-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찰리한 학과장은 “학생들이 학과에서 배운 역량을 현장에서 국내외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공과 밀착된 커리큘럼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에 힘입어 ‘콜리’ 팀은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