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8일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함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진드기(SFTS)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대응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드기매개예방 대응은 지난달 안동에서 SFTS로 인한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내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의성군군과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진드기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감염병 위험성 △증상 및 대처법 △예방수칙 등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며,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SFTS는 주로 4~11월 사이에 발생하며, 바이러스 보유 참진드기에 물린 후 2주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치명률 18%에 달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의성군 논·밭·임야 등 진드기 서식지 비율이 높으며, 고령의 농업인 비중이 높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의성군은 최근 3년간 진드기 발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드기 다발생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고령층 중심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해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선희 소장은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군민들은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사용 등 예방수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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