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일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량이 신속하고 원활한 출동을 할 수 있도록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전국 동시 진행된 이번 길 터주기 훈련은 본서 → 육거리 → 오거리 → 죽도파출소 앞 → (구)포항역사 → 본서(4km) 구간으로 진행했으며, 시민들에게 소방차 양보 운전요령 및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 등에 대한 교육 효과를 높여 소방차 출동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의성군민의날'을 역사와 지역적인 명분을 찾아 새롭게 지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정 당시 10월은 가을 수확의 달, 9일은 의성을 대표하는 구봉산의 앞글자인 ‘9’를 의미했으나, 현재 군민의날이 한글날(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기에 의미와 상징성이 부족하다는 것이 전반적인 의견이다. 따라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한달 간 군민의날 변경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상환 보성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난 1일 지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해 연말에도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상환 대표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1일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30만원을 받게 됐다. 동구보건소는 ‘함께 만들어요, 곁에 있는 서로를 잇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으로 수상했다. 동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4개동 특색을 살린 인식개선·홍보·교육 사업 운영으로 지역사회 중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동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으로 복지관, 대한노인회,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등 공공· 민간기관과 함께 치매예방교육, 장수사진 촬영,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9월에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예방 캠페인, 작은 음악회 등 지역사회 내·외부 자원을 연계한 마을별 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예방·관리사업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항 후적지의 미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6일 오후 3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NEW K-2, K-관광의 새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에 이은 두 번째 정책토론회다. 동구 최대 현안이자, 대구전체 발전을 견인할 공항후적지 개발 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 동구 주민들 공감대 형성, 후적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에드워드 양 대구광역시 미래공간기획관, 송섭규 경북대 관광학과 교수와 김정빈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첫 번째 기조발표자로 나서는 에드워드 양 미래공간기획관은 ‘NEW K-2, 글로벌 신성장 도시와 24h 관광비전’이라는 주제로 △K-2 공항후적지 개발 비전 및 전략 △글로벌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도시특화계획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송섭규 교수는 ‘관광의 역할과 우리가 만들어 갈 관광’이라는 주제로 △관광의 역할과 파급효과 △열린 관광 및 지속 가능한 관광 등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주제발표자는 김정빈 교수로 ‘The Power of Public Space, 좋은 공공장소가 만들어 내는 도시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도시의 상징으로서 공공장소의 중요성 △무한 도시 간 경쟁의 시대 도래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는 전문가 토론이 마련됐다. 최정우 목원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앞서 주제 발표한 3명과 함께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관광평가단 선임연구위원, 이지연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공항후적지를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인 글로벌 관광 도시 건설을 위해 랜드마크, 엔터테인먼트 시설, 관광컨텐츠 등을 개발계획 단계부터 반영할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이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 UAM 등 미래산업 분야와의 연계성 모색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의견도 개진한다. 대구 동구청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후적지 개발의 방향성, 미래가치를 주민과 함께 공유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또,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공항후적지 개발과 연계한 주변 지역 발전 계획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미래 50년을 선도할 공항후적지 개발 미래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다. 글로벌 관광 밸리를 중심으로 연간 6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첨단산업과 관광·상업시설을 통해 6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면 동구를 넘어 대구·경북 전체에 새로운 성장거점이 마련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토론회를 계기로 공항후적지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에 이어 11월 1일 삼일문고에서 시민의 마음 건강증진을 위한 제2회 ‘마음 이음 북 토크쇼’를 개최했다. ‘마음 이음 북 토크쇼’는 시의 정신건강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한 마음 이음 프로젝트의 하나로 책의 작가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토크쇼이다. 행사는 삼일문고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엄마 심리 수업1, 2:실전편’의 저자 윤우상을 초청해 엄마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아이가 행복해지는 심리 특강을 했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북 토크쇼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무료 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e학습터(https://cls.edunet.net)를 사용하는 전국 초등‧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e학습터와 함께하는 F/W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체험수기 공모전, △교사 수업지도안 공모전, △e학습터 영상 숏폼 챌린지,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작을 선정하며, 학생에게는 도서상품권(최우수 20만원), 교사에게는 상금(최우수 100만원)이 수여된다. 그 밖에도 숏폼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학교에는 간식차를 제공하고, e학습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면 아이패드, 포토프린터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구미시는 오는 10일까지 소 7만3천여 두의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의 긴급 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접종은 지난달 19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른 것이다. 시에는 소 사육 농가 1582호, 7만3천여 두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아세안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3~28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태국(방콕)에 무역사절단 10개 기업을 파견해 총 123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1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자카르타에서 71건, 방콕에서 5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혼합(하이브리드)방식을 도입해 원거리의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온라인 상담을 통해 31건의 상담을 추진하는 등 현지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아세안 시장에서 시장 규모 1, 2위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해 다수의 기업체가 진출을 희망하고 있으나, 수출 관련 법령‧회계‧세제 체계가 달라 중소기업의 개별진출에 어려움이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으로 기계화된 대규모 공동영농과 이모작, 6차산업 융복합을 통해 경북농업을 개별 영농에서 기업형 농산업으로 대전환한다. 들녘특구는 경북이 지방시대를 선도할 민선 8기 이철우 도지사의 농업대전환 핵심과제로 △밀 밸리특구는 구미시 도개면, △식량작물 특구는 포항시 흥해읍, 경주시 천북면, △경축순환 특구에는 울진군 평해읍을 4개소를 선정해 특구별 특화된 전략으로 경북형 농산업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밀 밸리화 특구인 구미시 도개면은? 90호 농가가 120ha에 콩 수확 후 밀, 양파를 재배하는 이모작을 한다. 이모작 시 특구단지 공동영농 소득은 22억 5천1백만원으로 벼만 재배했을 때보다 2.5배 높아지며, 1ha당 농가소
울진소방서는 지난 1일 국민의식 변화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소방차 동승체험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와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울진소방서는 약 4km 상습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울진군, 울진경찰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홍보 △상습 정체구간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 △전통시장 주변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 등이었고 훈련과 더불어 동승체험도 진행했다.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맞아 탄신행사, 특별기획전, 명사 초청 특강, 문화예술행사 등 다양한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4일 개최하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문화행사는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 다례를 진행한 후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옆 특별무대에서 탄신 106돌 기념식이 열리며, 인기가수 공연, 팝페라, 합창 등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축하 음악회가 더해진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는 2일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피해자 유가족과 경북유족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를 열었다. 이번 위령제는, 진실화해위원회가 권고한 위령사업을 실시하지 않는 시군의 유족들도 초청해 6.25전쟁 전후 경북도 지역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원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경북지역 유족회 합동으로 개최됐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25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개막식에서 도내 소재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경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여했다. '경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매년 시군과 기업 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성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외부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실적 등 정량평가 점수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점수를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수상기업 중 ▷㈜성왕이앤에프(김천)는 2020년 창업기업으로 지역대학 연구기관과 친환경 원목 빨대 자동라인의 공동 연구개발에 성공했으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세계 최초로 '친환경 원목 빨대 자동라인'을 구축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 1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부 대구가톨릭대의료원분회(대구가톨릭대병원 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투표율 83.3%에 찬성 93.8%로 나타났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604명 중 566명이 파업에 찬성한 것이다. 노조는 오는 6일 조정이 만료되면 파업권을 획득해 이튿날 파업 전야제를 거쳐 8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조는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오후 2시44분쯤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SUV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골반 등을 크게 다쳐 닥터헬기로 이송됐고, SUV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5명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일 대한노인회에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어르신 소방안전 3GO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소방안전 3GO 프로젝트란 ‘교육받Go, 선물받Go, 안전챙기Go!!’란 주제로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시책이며, 고령화시대 화재안전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또는 단체 단위로 선정해 찾아가는 소방안전서비스 제공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생명보호 및 안전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며 소방관에게 전문교육을 받고 수료자들에게 소방시설(미니 소화기 등)을 증정하고, 각 세대 소방시설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1일 대한노인회를 시작으로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 5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3 한옥문화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린다. '가치를 잇는 한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2023 한옥문화박람회’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관해 전시,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나눠 열렸다. 전시 분야에는 한옥 건축자재,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40개 업체, 140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전시 분야 외에도 한옥 분야 명사를 초빙해 △한옥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최신 트렌드 컨퍼런스’ △한옥 시공부터 유지보수까지‘ 시공 컨퍼런스’등을 진행하는 등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한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도를 높인다.
1일 오후 6시52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한 금형제조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 불로 995㎡ 규모의 공장 1개동과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6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불은 소방차 33대와 대원 86명이 투입돼 2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7시 18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 해상 7.2km(4해리)에서 A호(8톤급, 승선원 5명) 선장으로부터 그물에 걸린 고래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 B(50대·남)씨는 “그물 작업 중 고래 1마리가 통발 줄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구룡포파출소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길이 6m 90cm, 둘레 2m 65cm이였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바 밍크고래 수컷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해양보호생물종에 해당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해변에서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하면 가까운 해양경찰파출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