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 열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과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독도재단은 22일 한마음회관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를 열었다. <사진>  이 자리에서 남한권 군수는 규탄사를 통해 "일본이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불법적으로 편입한 날을 기념한  ‘죽도(竹島)의 날’은 일본이 제국주의적 침탈야욕을 버리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강력히 규탄했다.이어 "울릉군민은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조례의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며 일본이 역사를 왜곡해 독도를 고유영토로 명시한 초중고 교과서와 학습지도요령을 반드시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한편 울릉군과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재)독도재단은 독도 생태계 보존 및 관리, 독도의용수비대 정신 계승 사업, 독도 유인도화 사업 등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 활발한 독도 지킴이 활동을 적극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