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는 14일 구미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숭모제의 초헌관으로서 제를 올린 후 역사자료관 전정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 등 1만여 명이 함께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6돌을 축하하는 마음을 나눴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경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 발의)를 제정해 경북도에서 출생, 성장한 전직 대통령의 위업을 기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양하는 기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한 배터리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14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기술 초격차 선도 도시 포항을 주제로 ‘배터리 선도 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3(POBATT 2023)’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훈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 정왕모 LG에너지솔루션 상무, 박주영 IMERYS 대표, 이진욱 성일하이텍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이 정부가 추진중인 ‘양수발전소’ 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3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영양군과 봉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1.75GW(2035년 준공)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 사업을 추진중인데,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을 비롯 전국 6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로 오는 12월 말께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는 소멸 위험에 처한 군 단위 지역이 1곳당 최소 1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 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영양군과 봉화군은 80%가 넘는 산지 지형으로 300m 이상의 고도차를 이용한 낙차 효과 극대화를 최대의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서로 인접한 양수발전소가 송전선로를 공동으로 이용하면 송전 비용이 1565억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고, 양수발전소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100% 찬성하는 등 주민 수용성도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영양·봉화군은 올해 '양수발전소 유치 및 주변 지역 자원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고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군의회 유치동의안 의결을 거쳐 범군민 결의 대회를 개최하는 등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 군민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양수발전소는 전력수요가 많지 않은 시간대에 값싼 전력으로 3분 이내 발전할 수 있는 비상 전원이다. 국가적으로 큰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라며 “경주 지진, 울진 산불 등 원전 가동이 중단됐을 때 이를 즉각 가동해 전력 계통의 안전성을 유지한 경험과 원전 12기가 생산한 전기의 절반 이상을 수도권으로 공급하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전력 공급의 길목에 위치한 봉화와 영양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3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지난 8일 발표된 '기업의 투자프로젝트 가동 지원방안'에 담긴 △영천경마공원 건립 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 부여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업종변경 포함한 산단계획 변경 신속 추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위한 예타면제, 도로철도망 건설 지원 등 경북지역 규제현안에 대한 지원 대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릉 저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최근 학부모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오전 10시 산림청에서 열리는 경북도-산림청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5일 오후 2시 상주박물관에서 열리는 상주박물관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상주LG에어컨 대동공조는 지난 13일 상주시신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 100포(350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LG에어컨 대동공조 김승묵 대표는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매년 신흥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사랑의 쌀 △에어컨 기탁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승묵 대표는 “어르신을 섬기는 사람으로서 어르신뿐만 아니라 신흥동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든든한 밥 한 끼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김승묵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석위호(射石爲虎)라는 말처럼 신흥동 주민 모두가 동절기 추위와 배고픔에 힘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자문위원, 지역 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평화통일시민교실'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평화통일시민교실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식, 강동완 동아대 교수 강연과 질의응답, 설문지 작성, 평화통일 사행시 시상,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윤경한 상주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공사간 매우 바쁘신가운데도 평화통일시민교실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지역 단체 회원과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통일대북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 강화에 역점을 둬 평화통일시민교실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일 골목 그림엽서를 보면서 추억을 나누는 ‘상주읍성 골목 투어’를 펼쳐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근대화에 따라 큰 도로와 상업지역 중심의 개발로 100여 년간 성장을 멈춘 옛 골목을 다양한 시민이 함께 걸으면서 기성세대의 추억을 나눔으로써 시민의 왕래를 유도해 활기찬 골목 문화를 열어가고자 했다. 따라서 왕산역사공원에서 출발해 골목 2㎞를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문화의 고장 오천읍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3년 만에 개최된 ‘포은문화축제’가 폭발적인 호응 속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1만여 명에 달하는 지역민이 참여했지만, 사전에 오천읍 및 유관기관이 세운 철저한 안전 계획관리 속에 별다른 사고 없이 지역민들의 안전을 끝까지 지키며 마무리 됐다. 특히 식전공연인 젊음의 페스티벌 및 전야제를 기점으로 오천풍물단의 공연과 무형문화재 이성애의 대금 연주, 알스노바종합예술단의 공연, 태권도·벨리댄스 공연 등 포은문화축제의 대표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12일에는 오천서원에서 정몽주 선생의 넋을 기리는 고유제를 봉행하고 충효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박현빈 외 많은 가수들과 함께하는 시민화합가요콘서트를 열어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는 지난 9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상주농특산품 캐나다 신시장 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상주배 홍보판촉행사를 4개 매장에서 12일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상주배는 지난 1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캐나다 국민들에게 상주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한 바 있다. 이번 홍보판촉행사는 기존의 한인 마켓에서 벗어나 중국인 마켓에서 진행돼 시장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경북도청년유도회가 주최하고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와 경북도 유림단체, 대한노인회, 상주문화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도덕성 회복을 위한 학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학술회는 인간의 존엄성에 바탕을 둔 인간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존재의 의미와 삶에 대한 성찰 등 선비들의 실천하는 삶을 통해 새롭게 그 가치를 조명하고 유교인문학을 통해 인간중심의 인문가치를 발견하고 인간을 위한 세상, 사람이 가장 귀하고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드는 유교 인문의 이해와 사유의 내면을 재조명코자 윤리도덕성 회복을 위한 학술회가 마련됐다. 따라서 윤리도덕성 회복을 위한 학술회 기조강연은 ‘현대사회와 유교’에 대한 주제로 윤호진 경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고, 제1주제 발표로 ‘21세기 유림의 반성과 각오’라는 주제로 황의동 충남대 전(前) 대학원장, 철학과 명예교수가 맡았고, 제2주제 발표는 심경호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명예교수가 ‘인문고전의 현재적 가치’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의성군은 지난 9일 안계초등학교에서 학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교육 '쌤·쌤교실'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쌤·쌤교실은 경찰쌤(학교전담경찰관)과 상담쌤이 함께 학교를 방문한다는 의미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보호전담요원이 처음 참여한 맞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학폭예방 △아동의 4대권리 및 인권존중 △아동학대예방을 주제로 레크리에이션과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폭력과 학대 상황에 대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모(12) 군 등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학교 폭력과 아동학대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신은 물론 주변 친구들에게도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영 의성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이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을 성공적 추진한점을 인정받아 2023 공공건축상 혁신행정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공건축상은 2007년부터 국토 경관 향상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에 이바지한 조성 주체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되어 왔다. 특히, 김 주무관은 문화재생 건축 담당자로 옛 성냥공장 건물, 공정 및 역사 등의 도면화 및 3D 스케일링 등으로 기록하는등 리모델링건축기획을 수행한점을 높이 평가 됐다.
의성군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저녁 7시 문화회관에서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을 공연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예술공감 민간 우수공연프로그램의 선정작으로 연기(액터)와 악기 연주(뮤지션)를 동시에 공연한 액터뮤지션 작품이다. 스탈린 치하의 소련을 배경으로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등의 장르를 유연하게 오가며 인간 내면의 이중성을 파헤치며 연인원 1천여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공연 기간 동안 배우 홍성원의 팬 100여 명이 서울에서 찾아와 고운사를 비롯해 의성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등 공연을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의성군은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3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 수상은 물론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농업정책, 농식품 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6개 분야 등이다.
제41회 봉화군협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가 지난 11일 봉화군 복합스포츠단지 실내테니스장 등지에서 테니스 동호인의 선의의 경쟁속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 테니스대회는 동호인들의 실력에 따라 송이부, 은어부로 나눠 지역 내 직장·단체 25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쳤다. 앞서 개회식에는 박현국 군수, 김상희 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 박종화 군체육회장, 서한철 봉화군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대회서 송이부는 △우승 송이A클럽 △준우승 백작클럽 △3위 우체국클럽 △4위 송이B클럽 은어부는 △우승 백작클럽 △준우승 영석B클럽 △3위 봉화클럽 △4위 봉성클럽이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서한철 봉화군 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 동호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젊은 세대를 중심 테니스 열풍이 이번 대회를 통해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의회 의원연구회는 지난 10일 의원정책개발로 추진하고 있는 '봉화군 수의계약 현황점검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회는 지난 8~11월까지 3개월 동안 봉화군의 수의계약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나라살림연구소는 이날 보고회에서 봉화군 수의계약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김옥랑 의원연구회 대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봉화군의 수의계약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군과 협의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상희 군의회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봉화군 수의계약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의회 의원연구회는 김옥랑 군 의원을 대표로 김상희 군의장, 이승훈 군의원, 황문익 군의원 등이 구성돼 수의계약 문제점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10일 금요일 저녁,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3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오페라 &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에스포항병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이하여 종근당 그리고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주관한 행사로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입원환자들을 초대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