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대구 북구 관음초등학교 및 인근 공원 일대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 학생, 학부모 등 23명이 참여해 청소년 비행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계방학 및 졸업 기간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 및 공원 등 비행 신고 다발 지역 일대를 도보로 순찰하며 자체 제작한 청소년 비행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소년을 직접 만나 선도 활동을 전개하는 등 실질적인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을 펼쳤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이번 캠페인 시작으로 남은 동계방학 기간뿐만 아니라 신학기에도 학생·학부모 및 유관 단체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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