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지원 교육생을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수업을 통해 농업인 역량 강화,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농자재 자가 생산과 활용을 통한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기획됐다.
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지역내 도로 일제점검·정비와 제설 취약구간을 점검한다 이번 도로 정비 대상은 시가지 내 국도 2개 노선과 시도 330개 노선, 군도 34개 노선, 농어촌도로 380개 노선 등 총 746개 노선 1199㎞에 대해 안전 점검하고, 정비 대상에 대해 자체 보유 장비와 도로보수원 등을 활용해 신속히 정비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상주노음산옛날할매곶감 대표 문창수 씨는 지난 19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2024 상주곶감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해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상주시 남장동에서 노음산옛날할매곶감을 운영하는 문창수 씨는 30여 년간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잡초를 이용한 천연퇴비를 개발했고 목초액을 사용한 병충해 방제기술을 연구해 맛 좋고 품질이 좋은 감과 곶감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농업분야 ‘한국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상주곶감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문창수 씨는 “지역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하며,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발전을 위해 30여 년 동안 헌신‧봉사하다 영예롭게 퇴직하는 퇴직 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정부포상 전수 대상자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4명이며, 이날 전수식에는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인 권용백 前청리면장 외 3명에게 녹조훈장, 前공보감사실 이상연 계장 외 1명에게 옥조훈장, 前보건소 정정옥 계장에게 근정포장, 前농업기술센터 김현순 지도사에게 장관표창을 전달했다.
봉화군이 지난 16일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도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야생동물기피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축장 역학관련 농장 8개소를 별도의 해제 시까지 이동제한명령발령하고 주 1회 임상검사, 축산시설과 양돈농장 등은 매일 자체 소독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전화예찰과 함께ASF 발생정보, 방역수칙 문자 등을 활용해 농장고 공유하며 야생동물기피제 500kg, 생석회 10톤, 소독약품 500리터, 휴대용 살균소독제 200통을 배부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양돈농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이 중요한 만큼 의심증상 발견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ASF는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양돈농장에서 총 39건 가운데 경기 17건, 인천 5건, 강원 16건 발생했고 그 외 지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봉화읍은 지난 19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의 삶을 뒤돌아보며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앞장선 26개 마을 이장들의 노고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장회의는 지난 한 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 격려와 지역민의 열망을 결집시켜 양수발전소 유치라는 큰 성과를 이끌어낸 것을 자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날 삼계1리 박옥리 씨가 수고한 이장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생활소품(수세미)을 증정하는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의성군이 지난 12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앞둔 컬링 혼성 4인조 믹스팀 종목에 출전할 선수들을 초청해 올림픽 출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15개 종목에 80개국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 컬링종목 중 믹스팀에 김대현·권준이(의성고 2년), 장유빈·이소원(의성여고 1년)등 대표팀은 지난해 9월 대표 선발전에서 전승으로 태극마크를 따냈다.
포항시는 고혈압ㆍ당뇨병 질환자들의 안과 합병증을 예방·관리하고 조기발견을 통해 효과적으로 진료하기 위한 안저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안저검사(망막미세혈관검사)는 동공을 통해 눈 안쪽을 확인, 망막과 시신경의 작은 모세혈관의 특징적인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다. 발견이 늦을수록 시력 저하와 실명 같은 문제들이 생겨 나중에는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고혈압·당뇨병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자 약 350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중 155명이 유소견자로 발견됐다. 포항시민 중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는 남·북구보건소에서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 안과를 방문하면 연 1회 1만 원 이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 발생 진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포항시는 영업용 화물자동차, 전세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화물차량 전세버스 등 대형차량이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보행자 통행 불편 등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하지만 차고지 부족 문제와 거주지 외 다른 지역에 차고지가 있는 차주들이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주차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의성군상수도사업소는 22일부터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동안 안정적인 물 공급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삼광’과 ‘안평’ 2개 품종을 선정했다. 시는 벼 보급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19일 시 관계자,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인단체 대표, 쌀 생산자 단체 대표, 농협관계자 등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삼광’과 ‘안평’ 2개 품종을 선정했다. 심의회에서는 여러 후보 품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농업인의 재배의향과 선호도 의견을 수렴하고 품종별 특성과 지역에 적합한지 여부를 고려해 두 품종을 최종 결정했다.
포항시와 포스텍은 오는 24일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이차전지 관련 분야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차전지 취업 매칭데이는 지난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포항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생산공장 증설로 관련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차전지 분야 우수 인재 확보 및 산업 특화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와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이차전지 산업 현황과 기업 정보, 기업별 인재상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식(41)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150, 2층)에서 ‘김대식 런칭쇼’를 열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기존 정치 문법을 탈피한 새로운 선거사무소 개소식 형태의 ‘김대식 런칭쇼’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축사 및 정치 신제품(김대식) 소개를 비롯한 런칭쇼 메인 행사는 오후 2시에 진행됐다. 이날 ‘김대식 런칭쇼’에는 이진훈 (전)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수성을 지역주민들과 지역사회단체 회원들,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김대식 예비후보의 필승을 응원했다.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19일 포항테크노파크 및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2024년 사업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같은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추진계획 논의와 사업 추진상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논의, 참여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관련 산업 확장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태한(의성, 청송, 영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시골 거주 노인의 무릎 허리 백내장 등 일부 병질환의 치료를 위해 '농산어촌 노인 의료지원비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이 되면 농, 임, 어업에 장기간 종사하면서 발생한 질환을 국가가 나서 의료지원비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도시가스 확대 공급 공사를, 공사가 어려운 농어촌 마을에는 도시가스 수준의 LPG 배관망을 구축하는 에너지복지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특별지원 사업으로 13개 마을에 대한 LPG배관망 구축 사업을 지난해 추진 완료했고, 올해부터 69억 원을 투입해 기계면 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2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기계면 현내1~2리, 고지1~2리, 봉계2리, 지가2리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기존 LPG용기보다 50% 이상, 등유보다는 15~20% 이상 저렴해 난방비 등 에너지비용이 급등하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 외곽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노후화된 포항 철강산업단지를 스마트·친환경 산업단지로 바꾸기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산단 대개조 사업이 지난 2022년 공모에 최종 선정된 후 사업비 1,507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에도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단 대개조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으로 경주·영천과 연계해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포항 철강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수십 년이 지난 탓에 산업시설의 노후화, 전통 철강제조업에 편중된 업종 분포, 종사자 편의시설과 같은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부형 국회의원 예비후보(포항북)는 20일 오후 북구 삼호로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선대위 조직 정비와 함께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총괄 선거대책본부장, 선대위 본부장, 부본부장, 위원장, 특보단 외에도 지역별 본부장을 비롯한 직능별 본부장으로 장애인 대표, 노인 대표, 여성 대표, 소상공인 대표 등이 임명된 가운데 캠프 실무자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재원 예비후보(포항북)는 “포항이 빅시티, 행복도시가 되려면 업태, 업종이 다른 소상공인들의 상황에 적합한 생태계부터 우선 조성해야 하며, 그것이 바로 지역경제의 뿌리를 생생하게 살리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가든 지방이든 경제의 기초가 튼튼하려면 민생경제의 뿌리인 다양한 업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마음껏 활약하고 뛰어놀 운동장인 생태계 기반부터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