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상수도사업소는 22일부터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동안 안정적인 물 공급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정수장 1개소, 배수지 14개소, 가압장 100개소의 각종 기계·전기설비 등 작동 유무를 점검해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즉시 조치해 예방할 계획이다.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상하수도사업소 내 자체 사고대책반을 편성해 응급복구 업체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신속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연휴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은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