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023년 7~12월까지의 기간에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성과를 창출하거나 노력한 자 △그 밖에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직원에게 귀감이 되는 자 등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며, 올해부터 팀원 간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 추진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팀선발을 신설했다. 따라서 상주시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5일간 내부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우수공무원 추천을 받는다.
시민추천은 상주시 홈페이지 ‘적극행정 국민추천’란에서 할 수 있으며 연중 누구나 적극행정 공무원과 사례에 대한 추천이 가능하다. 다만 공무원의 단순 친절 행위와 추상적인 성과·노력에 대한 추천은 할 수 없다. 이후 추천자는 공적내용 검증과 제외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실무심사와 객관적 검증을 위한 1·2차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결정하고, 3차심사에서 우수공무원과 인센티브에 대해 결정하며,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정례조회 시 상장·시상금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조직발전과 상주 시민들의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