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30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3 올해의 책 일반부문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를 초청해 힐링을 주제로 감성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각자의 자리에서 쉼없이 달려온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라는 부제를 설정해 아늑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다.
경북 도내 야외 음식 축제로는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친환경‧클린 축제로 운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손꼽히는 점은 대부분의 야외 행사에서 일회용기 사용으로 늘 발생하는 자원 낭비와 폐기물 처리 문제를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이다.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을)은 지난 15일, 장천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산동‧장천지구(이하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주민설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주민설명회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지역 시도의원을 비롯해 산동·장천지역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지에 농업용수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안전영농기반 구축 및 농어촌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월, 구미 산장지구가 기본조사 신규착수지구에 선정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사업대상지인 산동읍·장천면 10개리는 지난 20년간 상습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이 매년 어려움을 겪어왔고, 구미시는 해마다 해당 사업을 공모 신청했지만 기본조사 신규 착수지에 매번 제외되면서 구미시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대두됐다. *산동읍(동곡리·인덕리·백현리·임천리·봉산리), 장천면(상림리·금산리·오로리·묵어리·하장리) 이 과정에서, 지난해 말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영식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담당자를 끈질기게 설득, 올해 초 정부 예산안 반영에 성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본 사업이 물꼬를 틀게 됐다. 농촌용수개발사업 주관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는 설명회에서 "사업 시작연도를 당초 2025년에서 2024년 하반기로 당겨 2030년까지 총사업비 374억원을 투입, 양수장 4개소 신설(해동2·동곡·인덕·묵어), 송수관로 6조 신설(18.4km), 용수로 6조 신설·보강(11.9km), 취입보 4개도 등을 추가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은 약 두 시간 동안 이어진 설명회에서 주민들의 질문에 적극적인 답변과 설명으로 응대하면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김의원은 “산장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구미 발전을 위한 중심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며 "오랫동안 이어진 물 문제로 농사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농업용수 걱정없이 영농에만 전념하도록 여러분들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식의원은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국회 과방위·운영위 위원과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중앙과 지역을 넘나들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과학기술인 국회의원이다.
경북도는 16~17일 이틀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촘촘하고 두터운 통합돌봄으로 행복경북 조성’이라는 주제로 '2023년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직원 교육'을 개최했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하고 30개 센터 종사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경북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15일 교내 청운대에서 ‘2023년 제2회 산학연관포럼’을 개최했다. 금오공대 LINC3.0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을 초청해 ‘지방시대, 대학과 지자체 역할 분담은?’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포럼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방주문 구미시 미래도시기획실장 등 지자체 관계자와 구미 소재 대학 및 금오공대 가족회사 관계자, 대학 본부보직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21세기는 아이디어산업이 주도하는 시대로 대학이 창출하는 혁신적 아이디어가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경북도의 고등교육정책과 더불어 혁신을 바탕으로 한 지역대학과 지역기업, 그리고 지방정부로 이어지는 지역협업체계의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6일 김천시 남면 드림밸리 오색테마공원 일원 산림사업 현장에서 조림, 숲가꾸기, 목재 수확을 담당하는 실무공무원과 산림기술자, 설계·시공자, 지역주민 등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별 토론으로 이론 중심의 산림정책에서 벗어나 현장 기술 중심의 정책을 체감토록 구성했다.
경북도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 사업을 통해 새마을 종주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은 올해 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신규 사업으로 광주광역시새마을회, 전남새마을회, 경기도새마을회, 이북5도새마을회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강원도 인제군새마을회가 방문했다.
동해중부선(포항~삼척)이 오는 2025년 1월에 개통된다. 동해중부선 2단계 영덕~삼척구간에 금년 사업비 1866억원을 투입해 다음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동해중부선은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166.3km를 잇는 단선비전철 철도사업으로, 1단계 구간인 포항~영덕구간은 2018년 1월 26일 개통돼 디젤열차가 운행 중이다. 동해선 전철화 사업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동해선 중 기존노선인 동해~삼척(6.5km)과 공사중인 구간(166.3km)까지 동해중부선 전체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총 172.8km)으로 2020년 12월 착공해 현재 시스템과 통신공사가 추진 중이다. 당초 동해선 전 구간은 비전철 사업으로 계획·추진됐으나, 전철화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 시·군이 다함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2024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며 포항~영덕~삼척 전 구간이 개통되면 약 54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2024년 6월부터 9월 초까지 시설물 검증시험,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영업 시운전, 12월 자문회의 등을 거쳐 2025년 1월부터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과 동
경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와 함께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북예술센터에서 ‘2023 경북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예술장터는 “오늘은 예술에 빠지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고, 예술인과 도민이 만나 교류하는 상생의 자리이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끝나면 곧바로 대학별 수시전형 논술·면접고사와 정시 전형이 시작된다. 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논술고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수능 이틀 후인 18일부터 성균관대, 경희대(서울), 건국대, 숭실대, 숙명여대 등이 실시한다. 19일에는 서강대, 경희대(서울), 동국대, 숙명여대, 수원대 등이 실시한다. 25일에는 이화여대, 한양대, 한국외대, 세종대, 26일에는 중앙대, 한국외대 등이 실시한다. 논술고사 자연계열은 18일에 서강대, 경희대(서울), 건국대, 숭실대, 숙명여대 등이 실시한다. 19일에는 성균관대, 경희대(서울), 동국대, 숙명여대, 가톨릭대(의예, 약학), 경희대(국제) 등이 실시한다.
경북도는 16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재)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문해학습자, 문해교육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도 문해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칠곡 성인문해교실 출신 어르신 8명으로 결성된 래퍼 할매 걸그룹 ‘수니와 칠공주’의 랩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전국 및 경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과 어르신들의 시낭송 순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비율이 35%를 넘어 2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의대 열풍 속에 정부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히면서 수능 재도전을 택한 상위권 'N수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여 입시 지형에 판도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자는 작년보다 3천442명 감소한 50만4천588명이다.
2024년 수능시험이 치러진 16일 대구경북 곳곳에서는 화제와 갖가지 미담사례가 잇따랐다. 이날 '수능한파'는 없었지만 수험생들은 부모님이 챙겨준 핫팩을 손에 들고 저마다 긴장된 마음으로 고사장으로 향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고사장인 포항 북구 포항고등학교 정문에는 교사들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해주는 사제간의 끈끈간 모습을 연출했다. 또 포항시 남구 고사장 영일고등학교에서는 만학도인 한 모(63.여)씨가 수능에 응시해 손자뻘되는 수험생과 같이 시험을 치렀다. 경북여고에서 시험을 치는 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경북대사대부고와 경일여고에서 나온 교사들은 정문 앞에서 학생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주며 침착하게 시험을 볼 것을 당부했다. 비슷한 시각 대구교육청 24지구 제14시험장인 수성구 대구여고 정문 앞도 응원열기로 가득했다. 혜화여고 담임교사들은 직접 응원 플래카드를 만들어 학생들을 격려했고, 부모는 자녀를 포옹하거나 손을 잡아주며 "긴장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이날 수험장 갖가지 불편사례 사건도 발생했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경북형 도심항공교통(이하 'G-UAM') 시범사업과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G-UAM 서비스 모델 개발, 전용 회랑 발굴, 버티포트 등 운용시설 관련 인프라 확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 미래항공 모빌리티 기반 조성에 나선다. K-UAM 드림팀은 G-UAM 시범사업
문경미소 김경란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푸드테크육성부에서 주최한 식품외식 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지역농산물 사용 확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문경미소는 2013년 8월 설립, 지역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기반으로 오미자김 개발을 시작해, 불땡초맛김, 양파김, 오미자미소(스파우트형 즉석 음료)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 연매출 25억을 달성하고, 오미자의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까지 시장을 넓히면서 문경시의 오미자를 앞장서 널리 알리는 우수 기업이다. 김경란 문경미소 대표는 “농촌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가공업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경인미술관(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경북도 무형문화재 김영식 사기장의 전시행사가 ‘백자 무심(無心을) 향유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행사에서는 문경 백자의 순수한 백미를 보여주는 달항아리를 중심으로 매병, 다완(茶碗)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시 영순면 소재 더문경팜은 문경시에 500만원 상당의 배추 3000포기(1000망)을 기탁했다. 배추 모종을 심는 과정부터 직접 관여하며 절임배추 및 김치까지 생산하고 있는 더문경팜은 문경지역에 지속적으로 배추를 기부하고 있으며, 경북 문경을 비롯해 해남과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배추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절임 배추로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도 납품하고 있다. 박선업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문경시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의 온정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문경시에 나눔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물품 기부에 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더문경팜에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의회는 지난 15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영유아정책연구회, 자치법규연구회, 상권활성화연구회의 세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문경시의회 의원,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방향을 정하고 연구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했다. 영유아정책연구회는 문경시 지역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 및 영유아 지원정책을 연구목적으로 하며, 대표는 박춘남 의원, 소속의원은 진후진 의원과 황재용 의원이 있다. 자치법규연구회는 자치법규의 법령 적합성을 연구해 합리적인 개선방안 제시를 연구목적으로 하며 대표는 남기호 의원, 소속의원은 김경환 의원, 신성호 의원, 이정걸 의원이다. 마지막으로 상권활성화연구회는 점촌시내 상권의 현황 및 특성을 조사해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정책제안을 연구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대표는 김영숙 의원, 소속의원은 고상범 의원, 서정식 의원이다.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이듬해 2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의안 발의 등의 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울릉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지난 15일 울릉주민 경품 이벤트 추첨을 진행했다.
울릉 저동초등학교는 지난 14일 탄소중립 및 올바른 경제교육 실천을 위한 알뜰시장’을 교내 강당에서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