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19일까지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7명과 함께한 `둥근세상만들기 캠프`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캠프는 평소에 여행의 기회를 가지기 어려운 아이들이 바다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꿈을 키우면서 소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체험 프로그램은 바다탐사, 마임크라임씬, 선박 하선, 캐스트 어웨이, 해박엔티어링, 눈물의 지구 등 해양과학, 해양안전, 해양문화를 배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송갑순 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경험하고, 야외활동을 통한 사회성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 맞춤형 등 다양한 욕구에 맞춰 동합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성장 발달을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