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난 27일 서아시아 야생식물의 효과적인 종자보전을 위해 아르메니아(예레반)국립과학원 식물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종자보전, 식물자원 수집, 시드볼트 중복보존 △생물다양성 보전과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한국정원 조성 등 다방면 협력키로 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을 이끌어 갈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공개모집이 시작된다. 대표이사는 포항문화재단을 대표해 재정과 사무를 총괄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시민 문화 향유 증진 등 문화예술 관련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공고 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며, 서류접수 기간은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표이사 공모는 임원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 최종 2인 이상 후보 대상자 이사장 추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특히 면접 심사는 응시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자기 발표(PT) 등 심층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 지역이 낳은 역사 인물 석곡 이규준 선생의 생애와 사상, 학문과 철학을 탐구하는 ‘석곡 이규준 역사 인물 해설사 양성 과정’이 1년 과정을 마치고 28일 동해석곡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립동해석곡도서관은 지난해 석곡 전문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과정 기초반에 이어 올해는 기초·심화반으로 총 2년간 운영한 바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석곡 선생을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의 자긍심이 더욱 높아졌고, 앞으로도 석곡 선생 홍보대사로서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석곡 이규준 선생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석곡 선생의 삶과 업적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 반대를 위한 실력행사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하며 회장이 삭발투쟁까지 벌이고 있다. 의협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을 추진하면 찬반투표를 실시해 파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으름장까지 놨다. 의협은 투쟁 의지를 과시하기 위해 이필수 회장이 삭발한 데 이어 비상대책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의협이 실제 파업에 들어갈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자신들의 행동이 국민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쳐질지는 나몰라라 하는 태도다. 국민들 눈에는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밥그릇 타령으로만 보일뿐이다.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대구에 2조5500억원의 통큰 투자를 약속했다. 대구 토종기업의 이런 통큰 투자는 대구로서는 여간 고마운 일이아니다. 이날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가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2000년 설립돼 2007년 NCM계 양극재 양산을 시작했고, 지난 2019년에 세계 최초로 니켈 비중 90%인 하이니켈 NCMA계 양극재 개발에 성공한 지역 대표기업이다. 현재는 코스닥 시총 5위의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보유기업이다.
봉화군이 지난 27일 경찰서와 함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및 기동대 엽사 40여 명을 대상, 총기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총기사고로 인한 인명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총기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목적이다. 교육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수렵 후 행동 요령을 비롯한 안전한 포획 활동을 위한 포획업무 처리 수칙 등을 안내해 관심을 끌었다. 경찰은 총기 오인 사고의 70% 이상이 야생동물 포획 시 발생하는 만큼 올바른 총기 사용 안전 수칙과 유해조수 구제용 총기 사용 및 관리 지침을 강조했다. 김대호 과장은 "총기사용은 안전의식과 주의가 필요한만큼 단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 예정지에 대해 지난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은 수성구 삼덕동 및 대흥동 일원 58만 4357㎡다. 지역 디지털산업 혁신 거점인 수성알파시티를 선제적으로 확장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비수도권 최대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개발예정지의 투기적인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 예방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 세무과는 11월 27일 송도솔밭에서 맨발걷기, 주변 쓰레기줍기 행사를 가진 후 인근 식당에서 세무과장·팀장 및 팀원과 함께 소통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세무과 직원(29명)은 그간 추진했던 주요업무 사항에 대한 개선점 그리고 내년도 세정업무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젊은 직원들의 톡톡튀는 지방세 아이디어나 개인적인 애로사항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나누며 직원간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용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는 지난 28일 한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 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일년동안 관내 환경 정비에 힘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되었으며 교통안전 교육 및 인바디를 활동한 BMI, 혈압, 혈당 체크 등 건강상담 서비스도 진행됐다. 특히 김순옥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강사의 특강은 노년기 교통안전과 관련된 생생한 동영상과 열정적인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으데 건강체크도 받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안전 교육을 받게 되어 유익한 시
용흥동(동장 김영준)은 28일 혹한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가구 7세대에 난방용품(전기매트, 겨울이불) 등을 지원하였다. 용흥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기 전인 11월에 선제적으로 한파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정에 방문을 실시하여 대상자의 건강을 살피고, 월동준비가 잘 되어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번 지원 대상 7가구는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에 기본적인 월동준비를 하지 못한 가정 위주로 선별하였다.
포항시 남구 제철동(동장 이윤우)은 지난 28일 제철동안전협의체 및 제철파출소와 함께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작업 현장 훈련 및 교통사고 위험지구에 대한 도로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주요 결빙구간에 대한 점검과 함께 트럭장착 제설기 사용법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원동 구획정리지구내 운전시야를 방해하는 우거진 잡목과 가지 등을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였다. 이윤우 제철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교통사고 우려 등 불편을 야기한 도로환경을 개선 시켜준 안전협의체에 감사드리며”며 “겨울철 자연재난도 안전협의체와 함께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협업으로,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아동이 직접 그린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하고, 그 말을 들은 아이들이 느낀 감정을 그린 그림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전시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라는 주제로 지난 27일
청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청림문화복지회관에서 “2023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 청림동 복지회 100만원 협찬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김장김치 5kg 60박스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60가구에 전달했다. 강정희 위원장은 “오늘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가 겨울나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천진홍 청림동장은 “어려운 시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으로 홀
봉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4일 군청소년센터에서 어르신,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어느 멋진 날 테마인 노년사회화교육 발표회 및 전시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관 회원들이 1년간에 걸쳐서 갈고닦은 솜씨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면서 배움과 도전에 대한 열정을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풍물반의 흥겨운 국악공연을 시작, 노래교실, 실버태권도, 웰빙댄스 등 9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참석 어르신 및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초청 공연과 함께 성심유치원 원아들의 특별공연이 발표회 분위기를 한층고조 시킨가운데 오는 30일까지 2층 로비서 열리는 작품전시회도 눈길을 끌었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곡정수장 후오존 시설개량에 따라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29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2만 2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대구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가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돼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광역시는 28일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사업 타당성 있음’으로 발표했다. 대구광역시는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4월부터 대안 노선선정, 사업방식 검토, 경제성 분석 등을 진행했고, 국내 굴지의 용역사에서 분석한 결과로 공신력과 대외적 신뢰도를 확보했다.
케이메디허브(이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4일 지역 메디 바이오 기업 지원을 위한 2023 대구 지역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 대구 지역 기업 설명회는 지난 24일 오후 3시 케이메디허브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202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경북대 산학협력단, 대구 테크노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진흥원과 함께 메디바이오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8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을 초청해 ‘2023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전체 회의 및 각종 정책 현장 참관을 통해 병무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정책제언을 반영하는 등 병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봉화군이 지난 24일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물야면 박진성 씨가 재배한 호두(신령)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산림과수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림분야 대상과종 4종(밤, 떫은감, 대추, 호두)가운데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대표과일을 선정한다. 군이 추천한 박 씨는 청정지역인 물야면에서 호두를 12년간 재배하면서 면적을 점차 확대해 현재 13ha에서 연간 8t 생산으로 연 9천만원의 소득을 올린다. 특히, 박씨는 친환경 미생물 액비를 사용해 호두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GAP 인증을 받아 우수한 호두를 생산한 결과 산림과수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원 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호두가 처음, 최우수상을 계기로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지원해 임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국민의힘/선산‧무을‧옥성‧도개)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구미시의회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육성사업 등을 규정하여 로봇산업의 기반을 조성해 지역산업 생태계를 다양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발의된 안건으로 지난 제270회 임시회에 상정됐으나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이번 회기로 보류된 상황이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본계획 수립(안 제5조) △실태조사(안 제6조) △육성사업(안 제8조) △로봇기업에 대한 우대지원(안 제10조) 규정들을 명시하였으며,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안 제5조 기본계획 수립 규정 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 추가 반영됐다. 장미경 의원은 “로봇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집약체로 반도체와 방산산업간 융복합 및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연관사업으로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클러스터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로봇산업 육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을 시작으로 관내 우수한 로봇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외부기업을 유치하여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밝히며, 구미시 관련 부서의 추진력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