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 치과기공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은 최근 대구보건대 영송관 1312호에서 ‘3D 프린팅 자격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수료식은 ‘차세대 디지털 치과기공 및 치과의료기기 융복합 인력양성사업(기술사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치과기공물 제작 교육 참여자에 대한 자격증 수여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공업고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 경상공업고등학교의 교육 참여 학생과 사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은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D 프린팅 전문교강사, 3D 프린팅 마스터, 3D 프린터 조립전문가 자격증 시험에 19명이 응시해 총 57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에서 운영하는 글로컬 치과기공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은 지난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치과의료산업 중심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해왔다. 또 대구·영남권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참여 고등학교에 대한 기술교육지원, 지역 산업체 현장실습 등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행사를 주관한 글로컬 치과기공 기술사관 육성사업단 정효경 단장(치기공학과 학과장)은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는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 습득을 위해 학생들에게 최신 디지털 CAD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치과산업 환경에 한발 더 먼저 대처하고 지역사회에 인정받는 치과기공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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